3세대 (9Y0/PO536, 2017~현재)

2017년 8월 말에 공개되었다. 
앞모습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뒷모습이 파나메라 2세대와 비슷한 모양으로 달라졌으며 
실내의 센터페시아 또한 파나메라 2세대와 매우 비슷하다.


3세대 카이엔은 같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SUV들인 
폭스바겐 투아렉,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아우디 Q7, Q8과 같은 
MLB Evo 플랫폼을 공유하며, 2세대 파나메라와 엔진을 많이 공유한다.

디젤 모델은 3세대부터 디젤게이트의 영향으로 포르쉐가 디젤 엔진 모델을 모두 단종시켰다.
BMW X6, 벤츠 GLE 쿠페 등을 겨냥한 카이엔 쿠페는 2019년 3월 말에 정식 공개됐다. 


2021년 6월 카이엔중 가장 높은 등급인 '카이엔 터보 GT'가 공개되었다. 
카이엔 터보 GT는 카이엔 쿠페 터보에 비해서 92마력(PS) 높은 
최고출력 650마력(PS)의 V8 4.0L 트윈터보 엔진은 
경쟁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함께 해당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중 가장 높은 출력을 뽑아낸다.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8.1kg∙m 증가한 86.7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0.6초 단축된 단 3.3초가 소요된다. 
이는 내연기관 SUV중에서는 애스턴 마틴 DBX 707과 함께 가장 빠르다. 
최고속도는 14km/h 증가한 300km/h에 달한다. 
‘카이엔 터보 GT’는 2021년말 국내 출시 예정으로 판매 가격은 2억 3,4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성능도 어마어마한데, 직빨도 상당하지만 코너링에 있어서도 강세를 보이며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33초를 기록하였다. 
경쟁 차량중 유일하게 7분 30초대에 진입하였음을 고려하면 주행성능을 대강 짐작할 수 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9년 1월 31일 공식 출시되었다. 
340마력 V6 3.0 터보 엔진을 탑재한 기본 모델이 우선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억 660만원. 
이후 카이엔 터보가 1억 7,080만원.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인증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출고가 중단되었다가 
2020년 4월 9일에는 쿠페 모델의 판매를 개시하였다. 
역시나 기본형 모델이 우선 출시되었으며 판매 가격은 1억 1,63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터보 쿠페는 1억 8,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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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포르쉐에서 20세기 말까지 이어져 오던 앞 엔진(FR) 후륜 구동방식을 채택한 
최초의 차량이다. 
그러한 이유로 카이엔의 M48 V8은 90년대 포르쉐 928의 엔진설계를 이어받아 제작되었으며 
후에 2010년 출시하게 되는 1세대 파나메라 역시 
957S와 엔진과 서스펜션 등 일부를 공유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구동 배분은 957 기준 38:62, 로우 레인지 활성화시 50:50으로 배분된다.

2022년에 포르쉐에서 모델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개발이 중단되었던 1세대 컨버터블 프로토타입을 공개하였다.

2세대 (958, 2011~2017)


2011년에 풀 체인지가 된 2세대가 나왔다. 
플랫폼 코드가 PL72로 변경되었으며 1세대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투아렉과 공유한다.

V6 3.0L 디젤 엔진, V8 4.2L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폭스바겐제를 이용하지만, 
V8 가솔린 엔진은 포르쉐 자체에서 만든 것을 사용한다. 
V6 가솔린 엔진도 1세대에서는 폭스바겐제를 썼지만 
2세대가 나온 후 약간의 모델 체인지를 거치면서 마칸처럼 
포르쉐 자체에서 만들어 장착 중이며, 
V8 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슈퍼차저가 달린다.


2014년에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공개했다.

세부 모델은 다음과 같다.
카이엔 : 3.6L V6 / 300마력 / 풀타임 4륜구동(AWD)
카이엔 S : 4.8L V8 / 400마력 / 풀타임 4륜구동(AWD)
카이엔 S Hybrid : 3.0L V6 & 전기모터 / 333마력 / 풀타임 4륜구동(AWD) / L당 10km의 연비
카이엔 GTS : 4.8L V8 / 420마력 / 풀타임 4륜구동(AWD)
카이엔 Turbo : 4.8L V8 터보차저 / 500마력 / 풀타임 4륜구동(AWD)
카이엔 Turbo S : 4.8L V8 터보차저 / 550마력 / 풀타임 4륜구동(AWD) / 제로백 4.5초 & 최고속도 283km/h 
 → 페이스리프트 후에는 570마력 / 제로백 4.1초 & 최고속도 284km/h, 복합연비 6.6km/L, 최대토크 81.6kg·m@2,500~4,000rpm
카이엔 디젤 : 3.0L V6 / 245마력 → 페이스리프트 후에는 262마력 / 풀타임 4륜구동(AWD)
카이엔 S 디젤 : 4.2L V8 / 382마력 → 페이스리프트 후에는 385마력 / 풀타임 4륜구동(A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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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우려와는 정반대로 카이엔이 데뷔할 시기에는 
전 세계적으로도 고급/고성능 SUV 시장의 본격적인 막이 막 오르려던 시기였었고, 
여기에 더해 소비자들에게 그 명성이 자자한 포르쉐 자동차의 높은 성능과 
즐거운 달리기 감각이 가미되었으면서도 4륜구동 SUV라서 
패밀리카로도 부족함 없이 활용이 가능했던 실용적인 면 등으로 
사람들에게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팔려 나갔고, 
모험을 시도했던 포르쉐에게 엄청난 잭팟을 터뜨리며 포르쉐의 캐시카우가 된다. 


이 때 포르쉐가 카이엔의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이 얼마나 짭짤했는지 
대주주인 폭스바겐 그룹을 인수하려는 시도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타이밍에 미국발 금융 위기가 도래하면서 포르쉐의 재무 사정이 압박을 받았고, 
오히려 폭스바겐에 넘어가면서 완벽한 가족 회사가 됐다. 
반 빈사 상태에 빠지려고 하던 포르쉐를 구출해내고, 
지금의 포르쉐가 있을수 있게 만들어준 구세주에 가까운 엄청난 효자 모델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밀어 줄 분위기이다. 


이러한 카이엔의 인기에 탄력을 받아 좀더 고성능의 엔진과 설계를 적용한 
상위급 모델인 카이엔 S, 카이엔 GTS, 카이엔 터보, 카이엔 터보 S 등의 모델을 내놓았다. 
카이엔 터보의 경우 제로백 4초대에 최고속력 300km/h를 기록하여 
웬만한 스포츠카급의 스펙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의 V6 3.0리터/V8 4.2리터 TDI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도 있었으며, 
포르쉐 역사상 최초의 디젤 엔진 모델이다. 
그 중 V8 4.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무려 382마력으로 세팅했다!


2007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1.5세대를 출시했다. 
코드네임은 957.


6단 수동변속기,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 사양이 있으며 
수동변속기의 경우 DMF(듀얼 매스 플라이 휠)를 사용해서 비싸다. 
디퍼렌셜의 경우 ZF를 사용하며 final 기어의 기어비는 각 엔진 모델 별로 다르게 세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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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911의 이전 모델인 993형보다 값이 훨씬 비싼데다 
도장 찍듯이 공장에서 무제한 양산해 버리는 바람에 
포르쉐의 스포츠 이미지 + 가격대비 성능을 최고의 장점으로 내세우며 
우호적인 반응을 얻었던 기존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아 버린다. 
하지만 기존 오너들이 외면을 해도 그만큼 신규 오너들을 끌어들인 덕에 
다행히 판매량은 993보다 2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트리 모델인 박스터의 출시와 
박스터와 많은 부품을 공유해 911 원가절감을 성공시키며 
이래저래 수익을 끌어올릴수 있게끔 과감히 모험을 감행한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포르쉐의 재무상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안보였고, 
어떻게든 기사회생을 노리기 위하여 생각한 게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준비 중이던 모델을 
포르쉐 역사상 최초의 SUV로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이였다. 
당시의 자동차 시장에서 대대적인 SUV 붐이 일던터라 이 계획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고, 
당시 포르쉐의 대주주였던 폭스바겐이 자사의 상용 밴인 트랜스포터에다가 
세로배치 개조 플랫폼을 공유하도록 도와 주면서 개발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나온 플랫폼이 PL 시리즈 플랫폼이고, 
1세대 카이엔의 플랫폼 코드는 PL71이다.


1세대 (955/957, 2002~2010)
우여곡절 끝에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은 2002년에 전 세계에 출시되었는데, 
초기엔 언론과 자동차 평론가들에게 욕만 잔뜩 먹었다. 
탑기어에서는 "멍청이들이나 살 만한 물건"이라고 혹평했고, 
못 생긴 자동차를 뽑는 앙케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망할 거란 의견이 대다수였다. 
거기에 "개구리"라고 불리는 포르쉐 차량의 특징과 함께 
연료소모와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어서 황소개구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리고 실제로 1세대 카이엔은 못 생겼다는 평이 매우 많다. 
스포츠카만 만들던 포르쉐에서 최초로 만들어낸 SUV라 그런지 
포르쉐 매니아들에겐 전통을 깨 버렸다든지, 포르쉐답지 않다는 욕을 꾸준하게 먹고 있다. 
특히 카이엔이 스포츠카라고 주장하는 포르쉐 측의 의견을 반박하여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탑기어에서도 대차게 비판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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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포르쉐의 SUV 카이엔이다.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쉐의 준대형 SUV이다. 
이름인 카이엔(Cayenne)은 매운 고추를 뜻하며, 프랑스령 기아나의 수도 명칭이기도 하다.


포르쉐의 대주주인 폭스바겐의 투아렉과 아우디의 Q7와 함께 
폭스바겐의 PL 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상용 밴인 트랜스포터의 가로배치 플랫폼을 세로배치형으로 변형한 것이다. 
포르쉐는 카이엔을 생산하기 위하여 작센 주 라이프치히에 공장을 신설했으며, 
파나메라와 마칸도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만든다.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폭스바겐 현지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조립되는 Q7 및 투아렉과 달리, 
카이엔은 브라티슬라바 현지공장에서 차체만 제작한 후 
라이프치히에 있는 포르쉐 공장으로 옮겨서 조립을 끝냈으나, 
3세대부터는 완전히 슬로바키아에서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포르쉐의 매출과 누적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카이엔이 책임진다. 
처음에는 자동차 매니아나 평론가들 사이에선 평가가 갈리는 모델이었으나, 
박스터와 함께 1990년대 경영 악화로 파산 직전이던 포르쉐를 부활시킨 구세주임을 부정할 수 없다. 
심지어 포르쉐는 이 차를 캐시카우삼아 팔아서 모은 떼돈으로 폭스바겐 그룹을 사려고도 하였다. 
또한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의 SUV 대성공으로 인해 
하이엔드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 롤스로이스, 경쟁자 마세라티, 슈퍼카 전문 람보르기니, 
GT카 전문 애스턴 마틴까지 고급 SUV 시장에 대거 뛰어들게 되었다.


포르쉐가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에 현금을 벌어다 주었던 효자 차량이지만 
출시 당시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못한 편이었다. 
한동안은 카이엔으로 번 돈으로 911과 918 스파이더 등 
스포츠카를 개발 할 비용을 부담했지만 최근엔 수익구조가 조정되어 911 판매 수익률이 더 높아졌다.

1990년대 말, 포르쉐는 911 시리즈의 전통이었던 수평대향형(BOXER) 공랭식 엔진을 
수랭식 엔진으로 바꾸는 대담한 시도를 실행에 옮겨 996을 출시한다. 
당시 배출가스 한계에 다다른 공랭식 엔진을 대체해서 수랭식으로 교체해 성능을 늘리고, 
운전하기 쉽게 만들어 새로운 오너들을 끌어올려는 계산이였다. 
그러나 911 항목에서 볼수 있듯, 
엔진 단 하나만 바꾸었으면 골수 매니아들도 시대에 따른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그냥저냥 이해하고 넘어갔을텐데, 


헤드램프와 실내를 원가절감의 이유로 박스터와 공유를 해 버리면서 
포르쉐를 좋아하던 매니아들과 평론가들에게 "포르쉐의 전통성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라는 욕을 먹으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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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의 도어핸들은 같은 그룹의 계열사인 스코다의 소형차인 파비아와 공유한다. 
이는 폭스바겐 그룹의 영향이 큰데, 
파워트레인 및 차체, 그 외 중요한 설계나 기술은 람보르기니가 독자 개발한다. 
도어핸들이나 파워 윈도우 스위치 같은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일부 부품은 
그룹 내 계열사와 공유하면서 원가를 절감한다. 
이러한 부품 공유는 폭스바겐과 경쟁하는 현대자동차, 토요타, GM, 포드, 스텔란티스 같은 
메이저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다.


우루스는 모기업 아우디가 개발한 MLB 계열(MLB evo) 플랫폼과 
아우디의 V8 4.0L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아우디 V8 4.0L TFSI 엔진 개량. 
아우디의 엔진인 만큼 형제 모델인 RSQ8에도 탑재된다. 
과거 이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 중 출력이 가장 강력했으나 
포르쉐 모델인 카이엔 터보 GT가 동일한 출력을 뽑아내고, 
파나메라 터보 라이언은 700마력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이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등의 주요 실내 부품들도 
아우디에서 가져와 람보르기니 로고와 함께 꾸며서 사용한다. 
람보르기니는 도심형 SUV와 거리가 먼 LM002를 제외하면 
SUV 제작 경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우디에게 기술을 가져와 
자신들의 방식으로 살짝 고쳐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물론 기술 원천이 아우디인만큼 성능은 최고 수준.


람보르기니가 출시했던 차량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2억 중반대부터 시작하며, 엔트리 수퍼카인 우라칸보다 저렴하다.
역대 람보르기니 중에서 가장 크고 무겁지만 
쿠페와 로드스터를 위주로 생산하는 람보르기니인지라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이 때문에 그동안 람보르기니를 가격 또는 실용성의 문제로 구입하지 않았던 고객들도 
구입을 고려하게 되어 신규 고객이 상당히 늘었다. 
하지만 반대로 낮아진 가격, 출고량의 증가, 그룹의 계열사에서 기술을 대거 가져오는 등 
람보르기니의 명성에 다소 거리가 멀어져서 브랜드의 가치를 떨어뜨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람보르기니의 2018년 전세계 판매량은 우루스 출시를 기점으로 2017년과 비교하면 51% 증가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처럼 생산량에 비해 주문량이 엄청나게 많아 출고가 오래 걸리는 SUV 중 하나이다. 
적어도 수 개월이고 많으면 1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허다한 편이다. 
신차를 구매한 이후에 중고차로 처분하면 구매자들이 웃돈을 얹어서라도 구매할 지경이라고 한다.


그동안 핫휠, 라스타, MR 같은 회사에서 컨셉트카 모형만 나오다가 
부라고에서 신형 우루스가 발매되었고, 
토미카에서도 2019년 2월 신제품으로 우루스가 발매되었다. 
이후 이에 질세라 2020년에는 오토아트와 핫휠, 미니GT 등에서도 
우루스 모형들을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2020년 1월에 레고 제품들 중 하나인 레고 스피드 챔피언에서 출시되었다. 
우라칸 LP620-2 슈퍼 트로페오와 함께 우루스 ST-X 컨셉트를 만들 수 있으며 
세트 번호는 79899이다. 
또한 폴리 백 모델도 등장했으며 세트 번호는 3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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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루스에 거는 기대가 커서인지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스테리온 LPi910-4의 시판과 개발을 
당분간 보류했다. 
우선은 폭스바겐 쪽에서 포르쉐 카이엔 · 폭스바겐 투아렉 · 아우디 Q7 등의 
각종 SUV들로 높은 이익을 달성한 선례가 있고, 
아직까지는 무거운 배터리를 슈퍼카에 적용하는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SUV쪽을 더 밀어주는 일환으로 우루스가 먼저 데뷔할 것이라는 것.
결국 아스테리온은 양산이 취소되었고, 
우루스는 대박을 쳤음을 고려하면 적절한 선택이 된 셈이라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백미러가 일반 백미러가 아닌 카메라 식이다. 
기존 백미러 위치에 카메라가 달려 있고 운전석 내부의 화면을 통해서 차 후방을 보는 방식이다. 
하지만 결국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는지, 
최종 양산 버전은 일반 방식의 백미러로 변경되어서 출시되었다.

2017년 12월 4일 이탈리아 산타아가타 볼로냐에서 완전 공개되었다. 
람보르기니의 2번째 양산형 SUV로 람보르기니 측은 최근 열풍인 SUV, 크로스오버 시장에 
거의 마지막으로 참가했다라고 밝혔으며 내부 디자인은 우라칸과 같은 테마를 적용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에 따르면 
우루스 고객 70%는 람보르기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며 
기본가격 20만 달러에서 평균 4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을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여성 고객의 비중도 꽤 높다고 한다. 
또한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벤테이가가 가지고 있던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라는 타이틀을 가로채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한 벤테이가 스피드가 
최고속도 306km로 기록을 갱신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다시 가져갔다.
휠베이스가 긴 편으로, 동급의 4~5인승 대형 SUV 중에서 축거가 제일 길다.


브레이크는 전륜에 아케보노의 10 pot 고정형 캘리퍼와 직경 440mm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로터가, 
후륜은 평범한 1 pot 플로팅 캘리퍼와 직경 370mm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로터가 조합된다. 
휠 사이즈 또한 기본 21인치부터 23인치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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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람보르기니 SUV 우르스이다.

람보르기니의 대형 SUV으로, LM002에 이어 람보르기니가 두 번째로 생산하는 SUV다. 
투우 관련 용어를 이름으로 쓰는 람보르기니의 작명법에 따라, 
우루스는 황소의 조상인 고대 소 품종의 이름에서 가져왔다.


1세대 (2018~현재)

2012년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 컨셉트카


컨셉트카는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형제차 포르쉐 카이엔 같은 세계적으로 고성능 SUV의 인기가 커지자, 
이 컨셉카를 공개했다. 
4WD이며, V12 혹은 V10 엔진이 들어간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아우디의 4.0L TFSI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엔진이 들어가 600마력 정도를 발휘한다.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이다.


나올 수 있을지도 불분명 했었는데, 2015년 5월에 슈테판 빈켈만이 늦어도 
2018년 중후반기에는 출시하겠다고 못을 박았다.
차체는 컨셉트 카를 기반으로 람보르기니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산타아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생산된다. 
연간 생산목표는 3,000대 한정으로 향후 미국, 러시아, 중동, 영국, 중국, 독일 등의 고객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한다. 
게다가 이 차를 원래는 슬로바키아 쪽에서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아예 이탈리아에서 생산을 하겠다고 바꿨다. 
원래는 이탈리아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높은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의 고용 창출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이지만, 
이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자존심과 람보르기니의 명예를 존중하기 위한 
모기업 폭스바겐의 태도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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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V짜리 전자 시스템으로 안티-롤(EWAS) 시스템이 작동한다.

페이스리프트 (2020~현재)
2020년 6월, 위장막을 걸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되었고, 
2020년 7월 1일에 공개되었다. 
외형은 3세대 컨티넨탈 GT와 3세대 플라잉스퍼와 같은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무드를 반영하여 
전면과 후미의 패널을 갈아치워 리어 테일게이트가 넓어졌고 번호판 또한 범퍼로 내려갔다. 


실내에는 스티어링 휠을 시작으로 도어트림, 시트, 10.9인치 스크린을 적용한 
센터페시아까지 모두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또한 2열에는 공조 기능 조작을 위한 태블릿 스크린이 따로 추가되었으며, 
다이아몬드 패턴의 대시보드 디자인과 우드 패널이 럭셔리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V8 4.0은 542마력 71.4kg.m에 연비는 7.5km/L이고 
제로백 4.5초에 최고속도는 290km/h이고, 
W12 6.0은 626마력 91.8kg.m에 연비는 7km/L이고 제로백 3.9초에 최고속도는 306km/h이다.

2021년에는 벤테이가 S를 공개했다.


2022년 5월 10일, 벤테이가의 롱 휠베이스 모델인 벤테이가 EWB가 공개되었다. 
2020년에 단종된 뮬산의 뒤를 이어 플래그쉽 모델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래퍼 Dok2가 이 차의 오너였고, 오프셋도 소유한 적이 있다.
Cardi B도 한 대 소유하고 있으며, Cardi B의 싱글 Up의 후렴에서도 벤틀리 벤테이가가 언급된다.
SUV 중에서 최고 속도와 제로백 타이틀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람보르기니 우루스에게 타이틀을 뺏겨 각각 2위로 밀려났는데 
롤스로이스에서 컬리넌이 출시되면서 최고 럭셔리 SUV의 타이틀도 빼앗겼다. 
그러나 최고 속도의 경우 재탈환에 성공했다. 
즉, 세 차종은 SUV의 최고 기록을 하나씩 갖고 있는 것.


2018년 1월부로 두바이 경찰차 중 하나로 벤틀리 벤테이가가 추가됐다.

벤테이가를 벤틀리 최초의 SUV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벤틀리 역사 상 최초의 SUV는 도미네이터다.
차이점이라면 도미네이터는 개인이 특별 주문해서 제작된 SUV며, 
벤테이가는 최초의 양산형 SUV다.


2018년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대회에 양산형 SUV 부문 최고 기록 수립을 목표로 도전했다. 
W12 엔진 일반형 모델과 동일하게 주행 성능 면에서 수정 하나 거치지 않은 상태로 도전한다고 한다. 
리스 밀렌(Rhys Millen)이 10분 49.9초의 기록에 평균속력 107km/h를 기록하며 
SUV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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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인증이 취소되어 판매가 전면 중단된 벤틀리가 5월부터 판매재개를 하자 
보다 빨리 벤테이가의 출시를 위해 정식 인증을 마친 모양이며, 
국내 정식 출시가격은 V8 모델이 2억 8,500만원, W12 모델이 3억 4,400만원이다.


벤테이가는 새롭게 튜닝된 벤틀리의 트윈터보 W12 엔진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W12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 
쉐보레 콜벳의 V8 엔진처럼 즉각적인 힘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6개의 실린더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탑재했다.
제로백은 4.1초, 최고속도는 301km/h로 당시에는 빠른 SUV였으나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공개 하면서 빠른 SUV 타이틀을 빼앗겼었지만, 
후에 635마력에 91.8kg.m 제로백 3.9초를 내는 벤테이가 스피드가 추가로 나오게 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재탈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벤테이가 V8, W12 모델들은 복합연비 6.1km/L로 인증받았다.


폭스바겐 그룹의 V8 디젤 엔진을 올린 버전도 있는데 벤틀리 최초이자 
세계 3대 명차 최초의 디젤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롤스로이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도 넣은적 없는 디젤을 넣다니...

8단 자동변속기가 엔진의 힘을 60%는 뒷바퀴로, 40%는 앞바퀴로 보낸다.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벤테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개됐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개발한 V6 2.9L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한 형태이며 
전기로만 갈 수 있는 거리는 NEDC 기준 50km다. 
2018년 하반기부터 일부 선택된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벤테이가의 최고속도는 무려 W12 기준 301km/h로 전세계에서 제일 빠른 SUV로 등극하였었고,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305km를 찍으면서 가장 빠른 SUV 2위로 밀려났었지만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635마력에 제로백 3.9초, 최고속도 306km/h의 
벤테이가 스피드가 새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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