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의 프로그램 탑기어에서는 이러한 최고속도를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부가티 베이론 vs 유로파이터 타이푼 드래그 레이스를 선보였다.
여하튼 다시금 자동차계의 최고 속도 경쟁바람을 불러 일으키게 한 장본인 중 하나이다.
현재 407km/h로 가장 빠른 경찰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운용하는 곳은 두바이 경찰국.
2014년 중순에 슈퍼 스포트의 단종이 결정되었으며,
2015년에 후속 모델을 공개한다고 공지했으나 더 완벽한 상태에서 내놓겠다는 이유덕에
2016년으로 연기 되었다.
헤네시 베놈 GT에게 잠시 뒤통수를 맞은적이 있어서 그런지
신형 모델에는 폭스바겐 그룹의 엔진기술을 총집합시킨
1,500마력짜리 W16 쿼드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얹어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간다고.
몇몇 언론에서 위장막 씌운 스파이샷이 잡히기도 했는데,
내부 구동계나 서스펜션 등의 실험을 위한 것인지 외관은 기존 베이론과 동일했다.
후속모델의 이름은 1931~1932년 부가티 레이서로 활약한 '루이 시롱(Louis Chiron)'에서 따온
′부가티 시론(Chiron)′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가 결국 부가티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이 후속 모델은 기존 베이론과 92%정도 다른 부품을 사용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모델이 될것이며,
제로백 2초 & 최고 시속 460km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고 한다.
또한 베이론에서 계속 불만이 나왔던 터보랙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 11월에 무광 검정색 위장막을 걸친 프로토타입 차량이 시험 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부가티가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위해 개발한 컨셉카 Vision GT와 흡사한 모습이다.
또한 하마 엉덩이라는 평을 들었던 뒷모습을 여타 슈퍼카처럼 날카롭게 다듬어놓은 모습이
특히 두드러진다.
해외 포럼 등지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중반부에서 로만 피어스가 타는 장면이 나온다.
탑기어 매거진에서 창간 20주년 기념으로 실시한
지난 20년간 역대 최고의 차 TOP 50 어워드에서 1위로 꼽혔다.
트랜스포머 4에서는 드리프트의 비클 모드로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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