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좋은 고강성 재료를 높은 비율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차체강성면에서는 

그정도 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 점에서 아직 철판다루는 기술이 부족하다보니 

'재료빨'로 무마하려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제네시스 고장력강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형으로 연식변경이 되면서 모든 트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붙고, 

편의장비가 추가되며 옵션 항목에 북미형에만 들어가던 차선유지 보조기능이 추가되고 

기본 타이어가 한단계 윗급으로 올려서 장착되는 등 사양이 업그레이드되고 

빠지는 옵션은 3.8 모델의 일부 트림에 있는 사이드미러의 ECM기능뿐인데 

가격이 최초 출시된 13년식과 비교해서 오히려 5만원에서 6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가격대 구성이 이루어졌다. 


2015연식 변경에서도 여러 옵션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안전을 위해 전트림 에드밴스드 에어백 장착, 편의를 위해 LKAS 탑재 등이 이루어진 것과 

또 기존에는 3800cc 모델인 G380 트림에만 19인치 휠이 들어갔으며 G330 트림에는 모두 

18인치 휠이 들어갔는데 2015년형 부터는 G330 깡통모델만 18인치 휠이 들어가며 

5,200만원을 넘기는 G330 프리미엄 트림 부터 19인치 휠이 들어간다. 

제네시스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는 벤츠 E클래스같은 제네시스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로 빠지고 있는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자구책으로, 평가가 좋았던 차량의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내림으로서 경쟁력을 올려 수요를 잡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절실함이 보이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면서 동호회를 비롯한 커뮤니티들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탑기어 UK 매거진에서는 10점 만점에 5점으로 박하게 평가되었다. 

주행성능이나 품질은 괜찮았으나, 3.8 사륜구동 풀옵션 단일 모델을 

무려 65,000유로나 되는 비싼 가격에 책정하다보니 가격 대비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참고로 65,000유로는 우리 돈으로 8537만 원(1유로가 1313원일 때)이다. 

유럽은 차값이 높지만, 65000유로는 거기서도 거액이다.


모트라인에서도 리뷰했다. 

차체무게로인한 고속안정성 저하, 브레이크의 제동력부족, 차체의 무게를 못버티고 

저속에서는 괜찮으나 고속에서 출렁거리는 서스펜션, 

MDPS가 이차의 발목을 잡고, 엔진의 체력은 괜찮은 편이나, 변속기또한 영리하지는 않다라는 평을했다.

차의 한계는 딱 110km라고. 

제네시스 안전옵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1세대에는 적용되었던 B필러 에어벤트(에어컨 송풍구)가 2세대에는 삭제되어 

현재까지 논란이 많아 울며겨자먹기로 에쿠스가 단종되기까지 예약취소까지 해가며 

바꿔타는 일도 있었고 심지어는 EQ900이 출시되면서 구매를 취소하는 일이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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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국내 내수 시장에서 보기 드문 에쿠스 아랫급의 대배기량 세단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카마니아들이 관심을 보여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었고 

미국판 V8 5.0 DOHC GDI 역수입이 더 쌀 것 같지만 그러려니 하자, 

유재석이 구입해 타는 차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현대 주장으로는 제네시스보다 느린 파나메라를 구입했다는 소문이 있다. 

권총 사격 선수인 진종오 선수도 프라다 V6 3.8 DOHC를 사 갔다고 한다.

제네시스 프라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래도 제로백 실 측정이 무려 4.8초로 아직까지도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록되고 있다.

제네시스 프라다 유재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 2월에는 디스크 브레이크 직경 확대, 고성능 캘리퍼 장착, 

19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적용한 다이나믹 에디션을 추가했다. 

2013년 말에 단종되기까지 블루링크, DIS II, 자동주차 가이드 등의 편의사양 보강이 꾸준히 이어졌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차량 중에서는' 비교적 명작으로 친다. 

발매 초반부터 제네실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표현했지만, 

나중에 갈수록 현대자동차가 '실수'해서 제대로 된 차를 내놨다는 긍정적인 별명으로 변모했다.

이 별명은 제네시스 디자인 1안을 가리킬 때도 쓰는데, 

현 모델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차량이었다. 

개발 과정 중간에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어 나온 것이 시판형 1세대의 모습이다. 


대체로 FR차로 아주 훌륭하게 FF차의 움직임을 재현했다는 평가이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오버스티어를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메이커로서는 별 수 없는 선택. 

덕분에 메이커들은 펀 드라이빙을 강조하며 언더스티어 대응 제어를 옅게 하더라도 

오버스티어 대응만은 끝까지 가지고 간다.


그래도 미국쪽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는 중이며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모터트렌드지에서도 닛산 GT-R만 아니었다면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을 것이라는 것으로 인해 현대자동차가 차량을 설계하는 실력을 증명해준 모델이다. 

경쟁 차종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나름대로 나오고 품질도 괜찮아 

제네시스가 나름대로 팔리는 모양이다.


판매량은 북미기준으로 2세대 기준으로 폭망한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의 차량들 보다는 낫다. 

미국은 제네시스 쿠페까지 합한 수치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캐나다에서 조차 판매량이 인피니티와 비슷한 수준. 

렉서스는 워낙 차종이 많으니 논외.

제네시스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측면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사망하였는데, 

사고 당시 에어백이 단 한 개도 전개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현대차 측은 충돌각에 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해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는 변명을 했다. 

사측은 또 사후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고차 조사를 시도했는데, 

사고 결함 입증이 아닌 향후 품질 개선 방향을 위해 조사 나왔다고 하며 

유족들에게 말을 안하고 몰래 조사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였다. 

유가족은 현대차의 변명에 국산차중 비싼 고급차라고 속해있는 제네시스가 

안전면에서 이렇게 취약할수 있다는건 말도 안된다는 의견을 뉴스에 출현해서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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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BH, 2008~2013)

제네시스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The Dynamic Luxury

한국 시장에는 2008년 1월에 처음 선보였다. 

라인업은 262마력 3.3ℓ V6 람다 MPI 엔진과 290마력 3.8ℓ V6 람다 MPI 엔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였다. 

대배기량 엔진의 수요가 많은 북미 시장에는 3.8ℓ V6 람다 MPI 엔진, 4.6ℓ V8 타우 MPI 엔진을 올렸다. 

실내공간을 제외하면 성능, 편의사양, 주행질감 등 모든 면에서 당시 판매 중이던 

에쿠스 1세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네시스 1세대로 처음 선보인 자체개발 후륜구동 플랫폼은 이후 

현대 제네시스 쿠페, 에쿠스 2세대, 기아 K9도 같이 공유하게 된다. 


2012년형부터는, 엔진이 모두 가솔린 직접분사 방식으로 바뀌고 

현대파워텍에서 새로 개발한 후륜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북미 수출형 타우 V8 4.6리터 엔진은 5.0리터로 커졌으며, 

스포티 성향의 R-spec도 추가했다. 


에쿠스에 들어갔던 타우 V8 5.0리터 DOHC GDI 엔진을 기반으로 429hp/6,400rpm,

376 lb. ft/ 5,000 rpm까지 끌어올렸고, 

미션은 8단 기어를 스포츠 세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체도 엔진에 걸맞게 단단하게 세팅했고, 18인치 휠을 19인치 휠로 바꿨다, 

브레이크 로터도 13인치에서 13.6인치로 커졌다. 

대한민국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나오는 것과 같은 세팅인 듯하다. 


미국 현지에서 포르쉐 파나메라보다도 0-60mph 가속이 빠르다는 패기넘치는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

또한 드래그로 신형 머스탱 5.0과 구형 카마로 SS를 이겨버리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네시스는 V6 3.8, V8 4.6, V8 5.0 엔진을 달고 나온다. 

3.3으로도 잘 굴러가는 차체에 5.0 엔진을 달아놓으니 날아다닐 수 밖에.

제네시스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1년 5월에는 제네시스 프라다라는 한정판을 출시했다. 

프라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라다 에디션 전용 내외장 컬러와 가죽을 적용했고, 

북미 사양의 타우 V8 5.0리터 DOHC GDI 엔진을 가져왔다. 

2011년 600대, 2012년 600대 각각 한정 판매하기로 하였으나 결과는 대참패. 

2013년까지 물량을 처리하지 못해 V6 3.8 사양의 프라다가 출시되기까지 했고, 

심지어 현대자동차가 차인표에게 선물했던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가 

불과 1,500km 주행 후 중고 매물로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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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알아볼 컨텐츠는 제네시스이다.


현대자동차가 만든 후륜구동 고급 대형 세단.

제네시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델 라인업상 다이너스티의 후속 모델로 분류하지만, 

다이너스티 자체는 2세대 그랜저를 고급화하고 페이스리프트한 모델이다. 

단순히 '그랜저의 고급형'이라는 것만 따지자면 다이너스티의 후속은 아슬란이 가져가게 되나, 대형 세단의 포지션으로 따지자면 제네시스 쪽이 다이너스티의 후속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구동방식의 차이를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에쿠스도 1세대는 전륜구동이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다이너스티의 후속은 제네시스로 보는 견해가 많다. 

다이너스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전 버전에서는 그랜저같은 준대형 차량과 크기도 비슷하고, 

제네시스의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도 

이 범주에 들어서, 준대형이라고 표기하였다는 서술이 있었다. 

하지만 그랜저와 제네시스 간 길이 차이는, 제네시스와 2세대 에쿠스 차이와 동일하며, 

위키피디아를 포함한 대부분 해외 사이트에서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동일한 full-size로 분류한다.

단, 유럽식 세그먼트로 분류하면 E세그먼트로 준대형에 속한다. 

여러 모로 준대형이라 보기는 크고, 대형이라 보기는 약간 작은 정도의 사이즈. 


또한 무엇보다도 가격이나 내장 트림, 엔진 배기량 등에서 제네시스는 

준대형차인 그랜저, 알페온, K7, SM7, 임팔라보다 급이 높은 대형차로 분류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에쿠스보다는 조금 작은 대형차, 

혹은 준대형차와 기함급 대형차 사이에 있는 대형차가 될듯 하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게 정말 단순하게 보자면 아반떼-쏘나타-그랜저-에쿠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에서 그랜저와 에쿠스의 중간이다. 

아슬란의 출시와 브랜드 고급화로 인한 프리미엄 효과에 지금 당장은 

기존의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이던 에쿠스가 제네시스 EQ900으로 넘어감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것으로 보면 그랜저보다는 에쿠스에 훨씬 가깝다고 봐야 한다.

제네시스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존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BMW나 벤츠, 아우디, 렉서스같은 

고급차 브랜드와 경쟁하려고 만든 차량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주장하는 경쟁차종은 가격대가 비슷하고 차체의 크기가 비슷한 체급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들인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재규어 XF, 렉서스 GS 등이다.


2008년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부터 차종의 이름이었던 제네시스가 

2015년 말부터 현대자동차가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면서 이후 2016년 7월에 

2세대 DH의 부분변경 모델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서 G80으로 이름이 바뀌며 

현대 제네시스는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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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더욱 커져 전장이 50mm 늘어나 아슬란과 동일해졌고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0mm씩 늘어 아슬란보다 크고 길어졌다. 

사실상 모든 면에서 아슬란을 뛰어넘게 되었다.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모델들에서 실루엣을 따온 듯한 외관은 

전반적으로 호평이 많으나 아날로그 시계의 다소 어색한 위치로 대표되는 실내 디자인은 악평이 많다.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나쁘지는 않지만 아날로그 시계의 위치기 영 아니여서

 밸런스가 어색해 보인다. 

이는 K7의 센터페시아와 비견되며 더욱 까이고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눈에 익은 탓인지 보다보니 괜찮다는 의견도 조금씩 늘어나는 중.

그랜저 IG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랜저 IG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외에서는 토요타 C-HR의 인테리어 구성을 빼다 박았다는 얘기가 많다. 

그 밖에 인피니티의 느낌이 있다거나, 닷지 차저의 테일램프를 베낀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현대는 3세대 XG외의 모든 그랜저 모델들에 가로로 쭉 이어진 테일램프 디자인을 써왔다. 

고작 5년밖에 안된 닷지 차저와 표절 논란이 생기는 자체가 억울한 것. 

게다가 실내 또한 말이 안되는게 그랜저 IG가 토요타 C-HR보다 먼저 출시되며 

공개 또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되었다. 


차량 디자인이라는게 며칠만에 뚝딱 바꿀 수 있는 물건이 아닌데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차량을 베꼈다는 언급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웹무비인 특근에서(3화) 주인공인 서기웅이 본부에서 새로 지급을 받은 차가 6세대 그랜저이다.

그랜저 I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담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그랜저는 북미 출시를 안 한다고 현대자동차 측에서 못박아 뒀다.(유럽, 캐나다, 호주 시장도 출시 계획 없음) 

여태까지의 미국 시장의 그랜저(아제라) 판매량을 보면 판매량이 처참할 정도로 영 좋지 않다. (심지어 북미에서는 카덴자보다도 판매량에 밀린다.) 

현지 교민들도 그랜저를 살 바에는 차라리 저렴한 쏘나타를 사거나 

돈을 좀 더주고 제네시스 G80을 사라고 조언할 정도이다. 

대신에 북미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용 차를 내놓는다 했다. 


그러나 외신 보도의 추측으로는 이 차를 제네시스 브랜드로 바꾼 뒤에 내놓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ES 등의 전륜구동 고급 세단과 경쟁할 듯 하며 

이름은 대체로 '제네시스 G75' 정도로 예상하는 의견이 많다.


앞으로 그랜저의 공개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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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8일에 그랜저 하이브리드 2015년형이 출시되었다. 

2015년형 그랜저와 같이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휠은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것과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에어로 다이나믹 휠이 장착되었다.

그랜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 5월 9일부터 그랜저 30주년 기념으로 500대 한정판매를 하는 더 타임리스 에디션이 판매된다. 

기존의 HG300 모델에 다른 옵션들이나 특징들을 추가한 모델로 외관에는 30주년 기념 엠블럼, 반광 화이트 크롬 몰딩, 

30주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실내에서는 아슬란에 들어가는 프라임 나파 가죽이 적용된 퀄팅 디자인 시트와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 면발광 센터페시아, 

브론즈 도금 메탈가니쉬 등이 적용되었으며, 

2013년식을 마지막으로 판매된 HG330 모델에만 적용되던 19인치 휠과 미쉐린 타이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더 타임리스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3,680만 원~4,002만 원. 


얼마전 6세대 모델이 출시가 되었다.

그랜저 I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 10월 25일에 언론을 통해 공개됐으며 

그후 11월 초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정식 출시한다.

그랜저 I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워트레인은 2.4 가솔린, V6 3.0 가솔린, V6 3.3 가솔린, V6 3.0 LPi, 2.2 디젤, 

2.4 하이브리드가 나온다고 하며 3.0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지 않은 K7과 달리 

3.0, 3.3 가솔린과 2.2 디젤에는 8단변속기가 탑재된다.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마지막까지 3.0이냐 3.3이냐 논란이 뜨거웠다. 

아슬란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3.0으로 낸다는 의견과 

아슬란이 사실상 겨우 목숨줄만 붙이는 상황에서 K7에도 있는 3.3이 

달리지 않을 리가 없다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둘 다 달리게 되었다.

그랜저 I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판매량이 기대보다 처참한 아슬란의 목숨줄을 붙잡는다고 사실상 현대의 플래그쉽 모델이자, 국산 준대형 세단의 대명사인 그랜저가, 

경쟁 모델이면서 역사가 훨씬 짧은 K7보다 반등급 아래로 인식되는 것은 

현대 내부에서도 매우 부정적이었다. 

결국 3.3의 부활로 확정되면서 그리고 아슬란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아슬란의 위치만 더더욱 애매해졌다. 


역대 그랜저 모델 중 처음으로 LED 턴시그널이 달리게 되었으며 

뒷 번호판은 3세대 XG 초기형 이후 오랜만에 범퍼에 달려나온다.


'현대' 브랜드의 차종으로서는 최초로 지능형 안전기술 시스템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장착된다. 

참고로 상급모델인 아슬란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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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부터는 2013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랜저 HG의 외형이 YF쏘나타와 너무 닮아 혼동된다는 그랜저 오너들의 불만 사항 때문인지 전면 그릴을 YF쏘나타와 동형의 가로형 그릴에서 에쿠스에 적용되는 세로선 그릴로 변경하였고 그외 휠이 새롭게 변경되고 사이드 미러 크기가 커지는 등 일부 사양이 강화되었다. 

다이내믹함을 강조한 가로선과는 다르게 웅장함이나 거대함의 이미지를 가진 세로선이기에, 이 세로선 그릴은 기존 그랜저 오너들도 바꿔 끼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랜저 H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 12월 16일에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였다. 

2.4L 세타 엔진을 기반으로 한 현대자동차 최초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차량이 된다. 

HG 하이브리드의 2.4L 엔진은 미국에 수출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장착되는 

앳킨슨 사이클 엔진이다. 

이 무렵부터 V6 3.3 GDI는 삭제되고, 이후에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나오는 아슬란으로 이관된다.

그랜저 HG 하이브리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4년 5월에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HG220 디젤 트림을 공개했다. 

기존에 있던 휘발류 차량인 HG240, HG300 트림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전복시 에어백을 전개해주는 전복 감지 센서가 추가되었으며 

하위급 차종인 LF 쏘나타에 적용되었던 풀 언더커버가 2015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그랜저에도 적용된다. 

그랜저 HG 디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존에는 풀 언더커버가 아닌 부분적으로 언더커버가 있었으며 

그랜저 상위차종인 제네시스도 2세대 이전 모델은 마찬가지로 풀 언더커버가 없었다. 

또 디자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우선적으로 휠의 디자인이 변경 되었고 그릴의 디자인이 에쿠스와 유사하게 

더 굵직한 선으로 변경 되었으며, 디자인이 변경된 LED 안개등이 적용되었다. 

또 HG330 모델에만 적용되던 블랙 베젤 HID가 그랜저 전차종에 적용되었다. 


이 외에 후면 머플러 팁 디자인이 좀 더 각지게 변경되었으며 

범퍼의 디자인이나 디테일도 강화되어 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소소하게 범퍼의 디자인이 변경되며 전장이 10mm 더 늘었다. 


새로 출시된 HG220 디젤 모델은 싼타페와 쏘렌토에 얹히는 2.2리터 R E-VGT 엔진을 탑재하여 202마력, 45kgf의 평균 이상의 파워트레인 성능을 가지며, 

연비도 싼타페, 쏘렌토와 동일한 수준으로 수입차 대비 경쟁력을 가지도록 하였다. 

기존 R 엔진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본래 유로5 대응 엔진이었는데, 그랜저 탑재형은 유로6 기준까지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랜저 HG220 디젤의 가격은 깡통이 3,250만원 부터 시작한다. 

이는 한 체급 아래의 말리부 디젤의 최상위 트림인 LT디럭스팩 구입가격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이를 상쇄할 그랜저가 말리부보다 좀 더 큰 배기량과 가격은 비싸지만 

한급 위에 있는 고급형 준대형차답게 기본 옵션이 더 많다는 점이 

현대차의 지속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판매전략이라고 한다. 

출시일은 2014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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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에 편의사양을 추가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그랜저 더 럭셔리를 출시했다. 

기아자동차에서 1세대 K7을 출시했는데, 

멋진 디자인과 새로운 옵션을 달고 출시한 1세대 K7 때문에 현대자동차는 위기감을 느낀다. 

이에 재빠르게 페이스리프트를 해서 내놓은 게 그랜저 더 럭셔리. 

하지만 북미에서는 XG와 다르게 판매가 이루어졌다. 

여담으로, 후미등이 켜졌을때 불이들어온 모양이 그랜저 HG 의 그것과 흡사하다. 

이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2010년 12월까지 생산되었다.


북미에는 아제라 (Azera)라는 이름으로 판매. 

유럽수출형에는 2.2리터 디젤 엔진 사양도 있었다.


이제 현세대인 5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랜저 H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1년 1월 13일 5세대 그랜저(HG)가 출시되었다. 

앞 세대보다 배기량을 줄인 4기통 2.4L 세타 GDi와 V6 3.0L 람다 GDi, 

3.0L 람다 LPI로 라인업을 변경하였다. 

웹상에서는 현대차 특유의 플루이딕 스컬프처가 적용되어 경쟁차종에 비해 

디자인이 떨어진다는 현까들의반응이 있었지만 역시나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한편 그랜저의 2.4리터 GDi 모델의 엔진 라인업이 6세대 쏘나타 2.4리터 GDi 모델과 겹쳐서 쏘나타를 팀킬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냐는 평이 있었다. 

2011년 7월부터 YF 쏘나타 2.4 GDi 모델을 판매 부진으로 271마력 2.0 GDi 터보 모델로 대체하면서 이 논란은 사라졌다. 

그러나 2014년 LF 쏘나타가 출시되면서 다시 그랜저 HG 240 모델과 똑같은 

2.4 GDI엔진이 장착되다가 2015년 7월 2일에 단종되었으며 

LF쏘나타 또한 YF쏘나타 처럼 2.4 GDi 모델을 2.0 GDi 터보 모델로 대체하였다.

그랜저 HG 셀러브리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1년 8월 '그랜저 셀러브리티'라는 이름으로 V6 3.3L 모델인 HG330 모델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첨단장비가 대거 적용되었다. 

반면 HG330 셀러브리티는 역시 과거에 내놓은 S380처럼 4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비싼 가격때문에 거의 팔리지 않아 결국 페이스리프트 때 삭제되고 

그랜저를 베이스로 한 차인 아슬란으로 대체되었으며 HG330에 있던 첨단 옵션들은 

HG300 최상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로 이전된다.


2.4L GDI 엔진의 결함인지 고객의 과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엔진 피스톤이 엔진을 뚫고 나온 사건이 3건이나 발생했다. 

사실 판매량을 생각하면 지극히 낮은 확률이다. 

같은 플랫폼과 엔진을 쓰는 기아 K7에서는 아직 이런 일이 보고되지 않았고 

되려 K5에게서 일어났다.

그랜저 HG 엔진 피스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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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초기 조립실수로 인해 냉각수가 오용되는 바람에 부동액의 포함된 인산염에 반응하여 

침전되는 이른바 엔진 물미역 사건이 발생하여 신뢰성이 중요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도 하였다. 

그랜저 TG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랜저 TG와 쏘나타의 엔진 차이는 이랬다. 

쏘나타의 고급형 모델로 V6 3.3리터 람다엔진을 탑재한 스페셜 모델과, 

4기통 2.4리터 세타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함께 등장하였다. 

XG 시절에도 EF쏘나타의 2.5리터 모델이 있긴 했으나 이것은 TG로 치면 

2.7리터 중급 모델에 탑재되는 라인업에 해당하기에 서열 간섭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던데다가 2.0 모델도 V6엔진으로 쏘나타와 확연한 차이점을 두었다. 

NF소나타 V6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NF쏘나타에 최고급형으로 탑재된 3.3리터 람다엔진은 

그랜저의 최고급형 주력모델에 탑재되는 것이었다. 

이는 브랜드 프리미엄 측면에 있어서 사실상 그랜저의 고급 세단 이미지에 간섭을 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 

더불어 2.4엔진은 당시 NF쏘나타에 달리는 그것과 하등 다를 바 없었다. 

다만 쏘나타를 2.4 모델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즉 그랜저 XG까지는 엔트리급 프리미엄 세단의 이미지가 남아있었지만 

TG로 오면서 그 위상이 전작에 비해 낮아지게 된것이다.


2008년 2월달에 부분 변경 모델인 그랜저 뉴 럭셔리가 출시 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을 추가하였고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인테리어 조명이 현대차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아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블루 타입으로 바뀌었다. 

현대자동차에서 독자 개발한 6단 자동변속기가 최초로 탑재되었으며 

4기통 2.4 모델이 이 모델부터 추가되었다. 

그랜저 뉴 럭셔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랜저 뉴 럭셔리의 광고중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에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라는 광고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광고다. 

"그랜저같은 대형 세단을 타고 다닐 정도면 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했다." 라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드러난다. 

물질주의적 시각인 CF라는 비판도 있었다. 

교과서에서 다뤘을 정도.

그랜저 뉴 럭셔리 듀얼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랜저 뉴 럭셔리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각각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세계최초로 선보였다.

미미한 옵션 선택률로 1년뒤에 조용히 묻혔다. 

왜냐면 터치도 안 되는 주제에 500만 원이라는 흉악한 가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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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2005년 5월에 출시된 그랜저 TG는 이전 세대에 비해 한층 커진 차체와 좋아진 주행성능이 장점이다. 

초기에는 2.7리터 뮤엔진과 3.3리터 람다엔진을 얹었고, 

이후 3.8리터 람다 엔진과 2.4리터 세타 엔진이 추가로 장착되었다. 

유럽 수출용 모델에는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도 장착되었다.

그랜저T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TG가 나온 지 몇 달 후, 2005년 말에 다이너스티가 단종되면서 현대자동차의 부기함 자리를 차지했다. 

그래서 오피러스와 라인업이 같아졌는데, 

오피러스는 그것 때문에 아무 잘못 없이 손가락질을 받아야만 했다.


기존 그랜저XG까지는 하위 트림에 수동변속기가 있었으나 본 모델부터 단종되었다.


2006년 3월에는 3.8리터 V6 람다엔진을 탑재한 스페셜 모델인 S380을 추가 출시하기도 했었다. 

2005년 5월 3.3리터 람다엔진을 탑재한 NF쏘나타의 최고급형 스페셜 모델인 V33의 출시로 망가진 그랜저만의 프리미엄을 회복하고자 구색 맞추기 식으로 내놓은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실제 판매량도 정작 100대도 팔지 못한 가슴아픈 실적을 올리고 

결국 2009년 페이스리프트 이후 단종되었다. 


사장님들은 풀사이즈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로, 

젊고 부유한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외제차로 가게 되는 

애매한 포지셔닝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5년에 4천만 원이라는 비싼 가격도 문제였다. 

그때 에쿠스 깡통이 그 가격이었다.

그랜저T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시 초기에는 그랜저 XG처럼 후드 탑 마크가 장착되고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 엠블럼이 없었다. 

그러나 당시 5세대 쏘나타(NF)와의 패밀리룩 완성을 위해 출시로부터 불과 2개월 뒤인 

2005년 7월부터 후드 탑 마크를 제거하고, 

대신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 엠블럼을 붙인 오늘날 우리가 흔하게 보는 전면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소비자들로부터 그랜저XG보다 편의사양이 되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세대인 그랜저 XG는 쏘나타의 주력모델과 배기량은 비슷했지만 

직렬 4기통이 아닌 V형 6기통 형식의 엔진을 탑재하며 힘고자라는 인식과 함께 

쏘나타와 차별화를 두었다. 


편의사양도 다이너스티와 비교될 정도로 구성도 충실했다. 

그러나 TG는 후드탑까지 제거하며 패밀리룩으로 쏘나타와 외관도 비슷해졌다. 

이 시기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개발 중이였다. 

제네시스의 포지셔닝 때문에 그랜저 브랜드를 하향화했다는 추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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