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포드사의 포커스이다.


포드에서 1998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해치백 차량으로 
유럽 포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유럽의 C세그먼트 시장이 매우 거대하므로 흔히들 머슬카로 대변되는 대배기량의 차량이 아닌 
이러한 중소형의 해치백 차량을 미국 자동차 기업에서 생산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실은... 미국차회사들의 전략상 이런 저런 의미에서 포드가 이쪽에 공을 많이 들인 것이 사실이고, 
그 결과의 집약이 바로 이 포커스다.

1세대(1998~2004)


1998년에 포드 에스코트의 후속으로 처음 데뷔했으며, 
카(Ka)와 쿠거(Cougar)에 이어 당시 포드에서 제시한 "뉴 엣지" 디자인 테마를 
처음 적용한 차들 중 하나였다. 
CW170이라는 이름 하에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눈높이에 맞춰 설치한 후미등과 같이 안전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들도 들어가 있었다. 


지금의 확정된 포커스의 디자인은 잭 텔낵의 지휘 하에 클로드 로보와 존 다우티가 디자인했으며,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평가가 상당히 극에 달했다고 한다. 
이름은 1991년에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동명의 컨셉트카에서 따 왔는데, 
에스코트라는 명칭 대신 포커스라는 이름을 쓰기로 1998년 초에 결정했지만 
독일에 동명의 잡지가 있었던 탓에 논란이 있었고, 
결국은 분쟁 끝에 포커스라는 명칭을 확정할 수 있었다. 


기술적으로는 리처드 페리-존스의 지휘 하에 동급 최고 수준의 준중형차를 만들고자 했고,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정교한 운전 감각과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달성하고자 
컨트롤 블레이드라고 불리는 후륜 독립석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개발해 장착했다. 
몬데오 왜건에서 쓰던 서스펜션을 참조해 
더블 위시본과 트레일링 암을 효율적으로 장착했고, 
만들기 쉽고 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시켰다. 
당시 준중형차들이 대부분 비독립 구성의 트위스트 빔을 사용해 
단가를 낮추려고 했다는 점을 감안하자면, 
포커스는 대체로 정교한 서스펜션을 사용한 셈이었고, 
출시 후에는 타 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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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2018년도 F150 모델의 차량 구분에 대해서 알아보자.


모델(트림)에 따른 구분(2018년도 포드 홈페이지 기준)

XL : 깡통 모델, 시작가 $27,705

XLT : 기본형, 시작가 $33,300

LARIAT : 중급형, 시작가 $41,015

RAPTOR : 오프로드 특화 모델, 시작가 $50,115. 폭스 레이싱 쇽, 

         450 마력의 High-Output V6 3.5L EcoBoost 엔진, 10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KING RANCH : 외장 스타일링 모델, 시작가 $51,930. 395마력의 V8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PLATINUM : 고급형, 시작가 $54,485

LIMITED : 최고급형, 시작가 $60,850

포드 F1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좌석(캡)에 따른 구분

레귤러 캡 : 1열에 운전석과 조수석만 있다.

수퍼 캡 : 익스텐디드 캡이라고도 하며, 좁은 2열이 있어 체구가 작은 사람의 승차가 가능하다. 

          2열 문은 1열과 반대방향으로 열리는 수어사이드 도어 형식이다. 

          2열 좌석의 좌판을 접어 올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크루 캡 : 넓은 2열이 있으며, 수퍼 캡과 달리 일반적인 도어가 달려있고, 

          2열 좌석의 등받이를 접어 내릴 수 있다.


적재함(베드)에 따른 구분

폭은 전 모델 동일하며, 뒷바퀴 사이 간격이 50인치(127cm)이다.

5.5 feet : 약 168cm, 크루 캡 적용 가능.

6.5 feet : 약 198cm, 레귤러 캡, 수퍼 캡 적용 가능.

8 feet : 약 244cm, 레귤러 캡, 수퍼 캡 적용 가능.

8 feet bed 모델의 경우 48인치 x 48인치인 표준규격 팔레트를 2장 적재할 수 있다.

포드 F1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워트레인에 따른 구분

2.7 에코부스트 트윈터보 : 325마력 / 51.8kg.m + 6단 자동변속기 조합.

                          (도심연비 7.7km/l, 고속 9.8km/l, 복합연비 8.5km/l)

3.5 에코부스트 트윈터보 : 375마력 / 65.0kg.m + 10단 자동변속기 조합.

                          (도심 7.2km/l, 고속 9.8km/l, 복합 8.5km/l)

3.5 Ti-VCT V6 엔진 : 282마력 NA + 6단 자동변속기 조합.

5.0 Ti-VCT V8 엔진 : 385마력 NA + 6단 자동변속기 조합. 

                     킹 랜치 모델에 적용 가능.

하이아웃풋 3.5 에코부스트 : 450마력 + 70.5kg.m + 10단 자동변속기 조합.

                            (도심 6.4km/l, 고속 7.7km/l, 복합 6.8km/l) 랩터에 적용 가능.

포드 F1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남자의 차이긴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운행이 버거울 정도로 크다.

일부 직수입 업체를 통해서 수입이 되고는 하지만

시골이나 산악지역을 제외하고는 굴리기가 쉽지않다.

넓은 마트 주차장을 가도 양옆에 차가 주차되어 있으면 주차가 불가능하다.


그렇긴 하지만 아주 매력이 많은 차이다.

앞으로도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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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델이다.

2013년 아틀라스 컨셉트카에 의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공개되었고 

2015년에 정식 모델이 출시되었다. 

차체 크기에 큰 변화없이도 750파운드 정도를 감량했는데 

차체 대부분을 고강도 강철에서 알루미늄으로 바꿔 경량화에 신경을 썼다.


그런데 IIHS 테스트에서 진행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픽업트럭중에서 

유일하게 별 5개 만점을 받아 안전성을 자랑했다.

또한 어라운드 뷰 카메라, 충돌방지 브레이크 어시스트,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덥티드 크루즈 컨트롤과 레인 키핑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더 높였다. 

파일:external/carslane.com/2018-Ford-F-150-8.jpg

그밖에 킹렌치, 플래티넘, 리미티드 모델 등의 상급 트림에는 

벨트에 장착되는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포드자동차에 따르면 차량의 85%가 미국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유일하게 알루미늄이 아닌 부문은 차량 파이어월과 프레임이다. 

그중 프레임은 이전 세대의 고강도 강철비율을 23%에서 77%으로 높였다고 한다.


2.7 에코부스트 엔진과 함께 3.5 사이크론 V6와 3.5 에코부스트 V6, 

그리고 5.0 코요테 V8엔진으로 구성돼 있고 

포드 6R40 6단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파일:external/autoguide.com.vsassets.com/2017-Ford-Raptor-F-150-Engine-01.jpg

F150의 경우 2군데의 거점에서 생산하는데 미주리 주 켄사스시티와 

포드의 본사가 있는 미시간 주 디어본에 위치한 디어본 트럭 플랜트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중 디어본 트럭 플랜트는 1928년 건설된 유서깊은 공장이며 

미국 내셔널 랜드마크로 지정되어 있으며 F150만 유일하게 생산한다. 


2017년에 2세대 랩터를 출시하였다. 

전세대에서 사용하던 6.2L 자연흡기 엔진을 버리고 전용으로 튜닝된 

3.5L 에코부스터 엔진과 쉐보레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10단 지동변속기를 매칭한다고 한다. 

기존의 3.5L 듀라테크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개량하여 

최대출력 400HP/5000rpm, 최대토크 690Nm/3500rpm을 발휘한다. 

파일:external/pictures.topspeed.com/first-ride-2017-ford_1280x0w.jpg

또 개선된 TOD 트랜스퍼 케이스와 알루미늄 로어 컨트롤암을 장착했으며 

가스식 Fox Snox 오프로드 전용 완충기가 장착된다. 

또한 픽업 트럭 중에서는 최초로 패들시프트를 장착했으며 

출시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MSRP $48,325이다. 


2018년형 F150을 디트로이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기존 F150와 달라진 점은 전면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리디자인하였으며 

Wifi 핫스팟과 고강도 알루미늄 강판 비율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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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의 모델이다.

1997년, 10세대 모델 런칭에 따라 포드는 F시리즈 제품군에 큰 변화를 주었다. 

그 전까지 수많은 F 시리즈 라인업은 잘 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복잡하게 섞여있었다. 

그리고 10세대 모델이 출시될쯤, 

픽업트럭 구매자들 중 점점 자가용으로 픽업트럭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이때부터 F-150은 크루캡을 출시하여 자가용 컨셉으로 나가고, 

헤비 듀티급은 슈퍼 듀티 모델로 분할하여 작업용과 견인 위주로 설계되었다.

파일:external/www.signitdriveit.com/2003-Ford-F-150-Lariat-4WD-Sign-It-Drive-It-Used-Cars-Denton-TX-76205-2-of-40.jpg

F 시리즈의 큰 성공에 고무된 포드 는 자사 계열사인 링컨 브랜드로 

'블랙우드'라는 픽업트럭을 출시했다.

내비게이터와 전면부 차체를 공유했던 블랙우드는 

오직 검은색으로만 판매되었고 낮은 판매고를 기록하다 2002년에 조용히 단종되었다.


사실 10세대부터 가솔린 모델에 한해서 수입이 가능하다.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삿짐으로 수입할 수 없다.


11세대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의 모델이다.

2004년에 출시된 11세대 모델은 완전히 새로워진 플랫폼으로 설계되었다. 

캡(지붕)에 관계없이 모든 라인업의 모든 모델이 4개의 문을 달았다.

파일:external/wmrogers.smugmug.com/355833665_rAEq4-L.jpg

2005년에도 포드는 11세대 F-150을 링컨 브랜드로도 내놓았다. 

블랙우드의 후속으로 만들어진 픽업트럭은 마크 LT라 불려졌는데 

마크 LT는 괜찮은 적재함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판매량이 신통치 않아 2008년에 단종되었다. 


2008년 말, 슈퍼 듀티 모델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나왔다. 

완전히 달라진 인테리어와 더 커진 그릴로 이전 모델과 차별화했다.

파일:external/spidercars.net/2014-Ford-F-150_3694.jpg

12세대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모델이다.

12세대 모델은 훌륭한 디자인과 함께 2009년 공개되었다. 

기본형 모델은 이전처럼 2도어 형태로 되돌아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인업 추가가 이루어졌는데 마크 LT는 F-150 플래티넘으로 대체되었고, 

2010년에는 오프로드 주행력을 강화한 고성능 모델 '랩터'도 12세대에서 추가된 것이었다.


연료 절약을 위해 2011년에 랩터를 제외한 F-150의 엔진 라인업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3.6 V6 엔진과 에코부스트라 불리는 포드의 강력한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었다. 

또한 모든 모델에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가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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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는 1973년부터 1979년까지의 모델이다.

6세대는 1973년 출시되었다. 

상당히 현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아직까지 기반은 4세대에 있었다.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히터와 에어컨, 이중 벽 구조의 적재함 등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장비들이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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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쓰여져 오던 FE 엔진은 1976년에 351시리즈와 400시리즈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1978년에는 레인저와 같은 고급 모델의 헤드라이트를 사각형으로 교체하였다.


7세대는 1980년부터 1986년까지의 모델이다.

1980년에 출시된 7세대 모델은 더 커진 차체와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로 재설계되었다. 

7세대에서는 1965년 이후 처음으로 공기 역학 및 연비를 개선하기 위해 

꽤나 많은 외관 리디자인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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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효율을 위해 1981년, 

포드는 F 시리즈에 쓰이던 M 시리즈 엔진을 버리고 윈저 V8 엔진을 탑재했다. 

이 V8 엔진은 단순히 연료 효율을 위한 5리터 엔진이였지만, 

힘이 부족해 판매량이 떨어졌다.


1983년, 포드는 F 시리즈에 처음으로 디젤 엔진을 추가했다. 

그리고 1985년에는 전자연료분사방식을 갖춘 새 V8 엔진을 장착했다. 


또 다른 변화가 있었는데 포드 픽업트럭 처음으로 지금의 포드 엠블럼을 장착했다. 

또한 7세대는 파워 윈도우, 전자 잠금장치 등 첨단 트럭으로 나아가는 첫번째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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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는 1987년부터 1991년까지의 모델이다.

1987년에 출시된 8세대도 마찬가지로 7세대와 같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나왔다. 

휠 아치 등도 원형으로 디자인되었다. 

인테리어는 더욱 세련되어졌고 마쓰다산 5단 수동기어가 달렸다. 

4단 수동기어도 있었지만 옵션으로만 선택이 가능했다.

8세대는 탑차, 견인차, 구급차, 덤프트럭까지 많은 라인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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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는 1992년 부터 1997년까지의 모델이다.

1992년에 나온 9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의 모델과는 또 다른 외관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전면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했고 그릴의 위치도 조금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적재함과 휠 디자인을 바꾸었다.


최초의 포드 픽업 트럭 탄생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판이 제작되었는데, 

스트라이프 무늬, 은색 범퍼, 75주년 기념 엠블럼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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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세대부터 알아보자.


1세대는 1948년부터 1952년까지의 모델이다.

1942년에 만들어진 픽업트럭 시장에 1948년부터 이 1세대 모델로 포드도 경쟁에 들어섰다. 

라인업이 매우 다양했는데 픽업부터 스쿨버스까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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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는 1953년부터 1956년까지의 모델이다.

1953년에 샤시와 엔진 등을 향상시킨 2세대 모델이 선을 보였다. 

F시리즈라는 이름은 이때부터 쓰여졌다.

0.5톤짜리 F-1 트럭은 후에 F-100으로, 

F-2와 F-3트럭은 F-250으로 

F-4 트럭은 F-450이 되는 등 F시리즈 네이밍의 시초가 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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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는 1957년부터 1960년까지의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3세대 모델이 1957년 출시되었다. 

툭 튀어나와 있던 보닛이 평평해졌고, 

적재함의 스타일도 달라졌다. 

캡오버라는 트림이 단종되었다.

1959년에는 4WD 시스템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파일:external/www.schmitt.com/405607-3.jpg

4세대는 1961년부터 1966년까지의 모델이다.

좀 더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4세대 모델이 1961년에 출시되었다. 

전 세대보다 길어지고 낮아졌고 새로운 엔진과 기어가 장착되었다. 

1965년에는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후에 F-250/350에 쓰이는 

트윈-I-빔이라는 서스펜션을 달았다. 

또한 이 해에 포드 에드셀의 베이스 모델인 레인저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포드 픽업트럭에 달렸다. 

레인저는 현재 F 시리즈의 스타일링 패키지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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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는 1967년부터 1972년까지의 모델이다.

4세대의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상품성 개선 모델이나 다름없는 5세대가 1967년에 나왔다. 

유리창이 조금 더 커졌고, 플러셔라는 트림이 등장했다. 

1969년형 F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서로 서스펜션 교환이 가능했다. 

미국에서는 1972년에 단종됐지만 남아메리카 시장에서는 1992년까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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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기량이 커서 순식간에 속도를 높여 사라져버린다. 

포드 차량을 주로 튜닝하는 쉘비에서는 온로드 사양으로 개조한 F150 수퍼 스네이크를 선보였다. 

5리터 V8 엔진에 수퍼차저를 얹어 최고출력을 7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F150 슈퍼스네이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위 모델로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인 포드 레인저가 있으며 

그의 경쟁차종으로는 폭스바겐 아마록, 토요타 타코마, 쉐보레 콜로라도가 있다.


흔히 F시리즈 하면 F-150을 가리키며, 

그 위의 모델은 슈퍼 듀티라 칭한다. 

또한 슈퍼 듀티는 뒷바퀴가 복륜이고 적재중량이 더 높으며 화물 시장을 목표로 한다.

또한 디젤 모델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배기가스 검사 기준은 유럽의 것을 따르기에 

디젤 모델은 수입이 불가능하다. 

물론, 개인 서킷이 있으면 수입해서 타도 된다.

번호판 발급이 안 되기 때문에 서킷을 나가면 체포된다.

F150 슈퍼듀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에는 가솔린 엔진만 수입이 가능하며 주로 F-150 일반 버전이 수입된다. 

최신 F-150은 알루미늄 바디로 무게도 가볍고 에코부스트 엔진 덕에 

연비가 생각보다 잘 나온다. 

하지만 V8 6.2 엔진인 랩터와 대배기량인 슈퍼 듀티 계열들은 

여전히 기름을 무지막지하게 먹는다. 

적절한 속도로 달리면 그럭저럭 나오지만, 

시내 혹은 과속이라면 가히 극악의 연비를 보여준다. 

F150 연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만 아래에 후술되어있듯 2세대 랩터의 경우는 

V6 3.5 에코 부스트로 다운사이징되었기 때문에 

언제 기름이 부족해질까 노심초사하며 다닐 걱정은 크게 줄었다. 


게다가 크기가 매우 커서 대한민국에서는 참 몰기 어려운 차량. 

미국에서도 랩터를 주차장 2칸 잡고 주차하거나 

아예 맨 끝에 주차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슈퍼듀티는 그냥 짧은 현대 메가트럭이라 생각하자.

사이드미러, 휠 사이즈, 차체 크기 등이 딱 그렇다.

F150 주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20년까지 전기모터가 들어간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F-150의 플랫폼은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에도 깔린다.

국내 병행수입되는 차량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모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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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알아볼 차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지만

미국에서는 아주 흔한차인 포드의 F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북미 픽업계의 스테디셀러


포드의 크고 아름다운 풀 사이즈 픽업트럭. 

북미 픽업트럭계 최고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차종이다.

매년 미국 올해의 차 자리에서 같은 풀 사이즈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와 1위를 다툰다. 

가장 많이 팔린 차도 실버라도와 1위를 다툰다. 

인기가 정말 대단한데,

미국 베스트셀링 카 부문을 32년 동안 잡고 있고, 

43년 동안 베스트셀링 트럭으로 군림하고 있는 차종이다. 

또한 포드의 매출 절반을 차지한다. 

그 인기 좋다는 시빅, 캠리 등도 F 시리즈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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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차종으로는 토요타 툰드라, 쉐보레 실버라도, RAM 1500이 있다.

그러나 풀 사이즈 픽업트럭 중에서 모든 충돌 테스트에서 G를 맞은 것은 포드 F150이 유일하다.


미국답게 별 모델이 다 나오는데, 

그릴에 거대한 F O R D라는 문구로 남자의 마초이즘을 자극하는 V8 6.2L 모델인 

RAPTOR가 있으며, 

헤네시 베놈 GT로 유명한 튜닝 업체 헤네시의 튜닝 버전도 있다. 

V8 6.2L 슈퍼차저로 650마력까지 뽑아내고 심지어 SUV 버전도 만들어 왔다.

포드 F1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최신 버전 SUV는 F250 플랫폼 기반이며 가격은 16만 달러로 상당히 비싸다. 

물론 순정이 411마력, 옵션으로 600마력 이상의 엔진을 택할 수 있으며 

440마력 디젤 엔진도 있다.(디젤은 수입 불가) 

국내에 들여오면 일단 아파트에 주차가 가능할지는 차처하더라도, 

가격이 2억 원 가까이 될 것이다. 

포드 F150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그 돈이면 안전성이 1030배나 취약한 메르세데스-벤츠 G63 AMG나 

벤츠 GLS 브라부스 버전도 살 수 있을 것이다. 

경쟁차종인 RAM 1500 또한 마개조 모델이 있는데 

이쪽은 헤네시와 달리 무려 순정으로 닷지의 자랑거리인 

바이퍼의 V10 8.4L 엔진을 장착한 SRT-10이 있다. 

튜닝하면 1,000마력도 우습게 나온다. 

미국 고속도로에서 범상치 않은 트럭을 목격한다면 괜히 덤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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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브랜드 외에도 유노스, 앙피니, 오토잼, 오토라마 등의 

브랜드 디비전이 있었지만 일본의 버블 경제가 무너지면서 대부분 폐기되고 만다. 

이 무렵 포드에 인수된다.


1996년 포드에 매각되어 완전 자회사화되었으나, 

포드가 현금 확보를 위해 주식을 매각하여 이후로는 

기술협력관계 수준만 유지하는 상황. 


포드가 먹었다 뱉은 회사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2012년 이후 내놓은 차들이 호평을 받으며 성공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MX-5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디자인 측면에서는 과거부터 묘하게 왜색이 짙어 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이러한 느낌은 80년대 후반~90년대 디자인에서 잘 드러나는데 

모티브를 일본 전통 가면에서 따 왔다고 밝힌 1세대 MX-5와 

이니셜 D의 주력 차량 중 하나로 유명한 RX-7 FD3S 모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RX-7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코도' 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도입하고 

스카이액티브 테크놀로지라는 새로운 엔진 기술의 개발로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큰 쇄신을 이끌어내었으며 

아텐자/마쓰다6, 악셀라/마쓰다3, 4세대 MX-5 등 이 시기 이후로 개발된 차량들은 

디자인과 성능 양면에서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카이 액티브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2년에 RX-8이 단종됨으로 인해 로터리 엔진을 사용한 양산차량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데, 

2015년 도쿄 모터쇼에 등장한 RX 비전 컨셉트카를 통해 

대외적으로 스카이액티브 기술과 결합한 차세대 로터리 엔진의 개발을 천명하였다. 


FD3S RX-7의 그것을 계승한 디자인으로 매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2018~2020년 경에 양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RX 비전 컨셉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에 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이후 얘기가 더 없는걸로 보아 흐지부지 된듯하다.


과거 자회사로 자사 모델의 튜닝/드레스업 파츠를 개발하고 

모터 스포츠 담당 사업을 관리하는 마쓰다스피드(MAZDASPEED)가 있었다. 

1991년 르망 24시간 레이싱에 팀의 감독으로 참가했던 오오하시 타카요시가 이곳 출신.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