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와 플랫폼을 공용하지만 트레일블레이저가 나오지 전까지 
티볼리 에어를 제외하고는 동급 최대 전장과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가졌으며, 
파워트레인은 1.6L T-GDi 가솔린 엔진과 1.6L U3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가솔린, 디젤 관계없이 4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것도 마찬가지로 코나, 티볼리 처럼 4WD 옵션을 달면 
기존의 토션빔 서스펜션에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바뀐다.
(단, 트랙션 모드는 4WD 선택 시 제외된다.)
경쟁 차량인 코나는 2020년형 이전까지는 가솔린 모델에서만 4WD 옵션이 가능했지만 
2020년형으로 연식 변경되고 기존의 U2 디젤 엔진에서 U3 디젤 엔진으로 바뀌면서 
디젤 모델에서도 4WD 옵션이 가능해졌다.


언론에서 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적용은 물론 
패들쉬프트를 적용할거라 기대했지만 
예약판매 가격표에 패들쉬프트가 누락되어 논란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편의 사양도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전 트림 기본 장착,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 HDA,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원격시동이 지원되는 스마트키, 디젤 모델 한정 전면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된다.


2019년 7월 18일에 출시되었으며 6월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차의 제원이 다른 소형 SUV보다 크고 
편의사양이 상위 모델인 스포티지를 위협할 정도기 때문에 
플랫폼을 공유하는 코나에 비해 조금씩 비싼 편이다. 
기아차의 기존 소형 SUV/CUV 라인업인 니로, 쏘울, 스토닉과의 
판매간섭을 고려한 가격책정으로 보인다.

광고 음악에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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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 이다.

기아자동차가 2019년에 출시한 소형 SUV로, 
한국에서는 카렌스의 준중형 MPV 포지션을 대체한 차량이다.


한때 언론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트레이저(Trazor)', '트레일스터(Trailster)',
'터스커(Tusker)', 카렌스 등의 이름이 혼용되어 사용되었지만 
2019년 5월 28일에 기아차에서 셀토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확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인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라고 한다.

하위급 모델인 스토닉은 소형차인 프라이드의 플랫폼으로 제작된 반면 
셀토스는 준중형차인 i30의 플랫폼으로 제작되었다.


1세대 (SP2, 2019.7~현재)

중국용 KX3의 후속 모델이며, 한국에서는 카렌스의 상품 포지션을 계승한다.
KX3를 1세대로 한 모델로서 개발명 SP2에서 마지막 숫자는 2세대를 의미한다.


2018년 1월 29일, 
카렌스의 뒤를 이을 컨셉트카로 추정되는 소형 SUV 컨셉카의 티저를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하였다. 
일부분은 예전에 등장했던 기아 크로스 GT 컨셉과 비슷해보인다.

이후 2019년 제12회 서울모터쇼에서 "SP Signiture" 컨셉트카가 공개되면서 
4개월 후에 "셀토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되었다.


2019년 5월 30일에 CF촬영 현장이 해외 매체를 통해 포착되었다.
2019년 6월 20일(19일) 인도에서 기아차 사장이 참석하고 
기아 현지 법인 주관하에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되었다. 
기아자동차 인도 진출 첫 모델이며, 
인도의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생산해서 타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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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정식 외관사진 공개 이후 유출된 한 사진에서 
공식 사진과 꽤나 다른 모습이라 여러 말들이 오갔는데 
유출된 사진의 모습이 자연흡기 모델의 외관이고 
공개된 사진이 터보 모델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사전 판매 이후 다행히도 터보모델과 자연흡기 모델 간 외관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출된 사진은 사실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앞 범퍼의 모양새가 조금 다른데, 
에어스쿱(공기흡입구)의 형태가 다르다. 
이런 모양새로 인해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닥 평이 좋진 않다.
터보모델에서 19인치 휠 옵션을 빼면 외관에서 자연흡기 모델과는 전혀 차이가 없으며 
대신 상술했듯 터보모델은 R-MDPS를 적용된 것 외의 큰 차이는 없다.


여담으로 이번에는 8세대 쏘나타와 더불어 택시 사양은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택시 사양은 2세대 페이스리프트 차량으로 병행생산하다 
2020년 현대의 택시전용 모델로 통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19년 11월 21일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했는데, 
출시 첫날에만 7,003대가 계약되며 기아차 역사상 당대 최고의 첫날 사전 예약 실적을 기록했다. 
3일만에 1만대를 계약했으며 12월 12일까지 1만 6,000여대가 계약되었다.


쏘나타의 신차효과가 사그라들 시점이고, 
K5가 신차효과를 입는 등 여러 요소가 겹치면서 
2020년 1월 판매량은 오랜만에 쏘나타를 앞지르기도 했다.

앞으로 4륜 모델의 출시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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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의 방식은 별도의 추진축, 후륜 디퍼렌셜, 드라이브 샤프트가 필요 없어, 
기존의 전륜 설계에 큰 수정을 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전동모터는 12V용이 아닌 향후 상용화될 48V 배터리 시스템이나 
현재 적용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용 고전압 시스템에 적합하다.


2019년 1월 현대기아차 유럽법인에서 언론을 상대로 한 인터뷰에서 
알버트 비어만 고성능담당 임원은 차세대 옵티마(K5의 해외명칭) GT에서 
아주 흥미로운 파워트레인과 한 차원 높은 서스펜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며, 
GT뿐만 아니라 기본형까지 섀시 튜닝을 유럽 스타일로 다듬어 
엘란트라와 차별화된 기아만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비어만의 언급에 의하면 쏘나타의 고성능 버전에 대응하기 위해 
K5 GT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으며, 
쏘나타에 비해 기본적인 거동 특성을 차별화하게 된다.

2019년 4월 22일 기준으로 사륜구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자식 커플링을 적용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엔진은 신형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G2.0, G1.6 T-GDi, LPi L2.0, 스마트스트림 하이브리드 G2.0 
4개 모두 동시에 출시하며 고성능 모델은 세타2 2.0 T-GDi를 대체하는 
세타3 2.5 T-GDi 까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LPi 사양은 쏘나타와 같이 도넛형 탱크가 탑재된다.


2019년 11월 12일 공식적으로 외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2→3세대 디자인의 변화 폭이 1→2세대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K5'의 폰트도 새로 변경되었다. 
전 세대보다 유리 크롬 몰딩을 기존보다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연결함으로써 과감하고 날렵한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한다. 
외관 이미지에 대한 평은 대부분이 호평이 자자하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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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최근에 출시한 K5 3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프로젝트 코드명은 DL3이다.
현재까지 2.0L CVVL 엔진과,
2.0L GDi 하이브리드 모델,
1.6L T-GDi 모델이 출시 되었다.

2018년 3월, 
JF K5의 후속으로 기획된 모델이 2세대 K5(JF)의 판매 부진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2019년 말에 조기 풀체인지 계획이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사에 의하면 더 뉴 K5가 월 평균 4000대도 못파는 등을 이유로 
2019년 12월에 조기 출시가 확정되었다.
양산은 11월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코드네임은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방식을 따라 DL3로 결정되었다.

3세대 K5는 4륜구동을 고려하여 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개발할 때부터 4륜구동을 목표로 개발하는 이유는 
전륜구동만으로 개발한 경우 단순한 연식 변경이나 부분 변경으로는 
전륜기반 4륜구동을 구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세단형 차량은 지상고가 SUV보다 낮은데다 
추진축이 추가되기 때문인데 후륜기반의 차체의 센터터널과 같은 별도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플로어 패널에 대한 수정 및 기타 설계변경이 이루어져야 한다.
K5와 같은 세단형 차량은 SUV보다 지상고가 낮은 특성상 
기계적인 4륜 구동 시스템뿐 아니라 e-4WD와 같은 전동모터를 장착한 
원동기를 혼합한 융합형 4WD 시스템을 장착할 수도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선 이미 전륜 기반 4륜, 
후륜 기반 4륜, e-4WD(향후 적용예정) 모두를 개발했기 때문에 
이것들을 활용한 상용화 자체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 

참고로 현대차그룹의 e-4WD는 현대위아식과 현대모비스식으로 나뉘는데, 
위아식은 후륜 디퍼렌셜에 전동모터를 장착해서 구동하는 시스템, 
모비스는 각 바퀴마다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인휠 전동 모터를 적용한 시스템이다. 
특히, 모비스에서는 TAM EV 차종에 시험한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었기에 
향후 상용화되어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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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3 4WD 모델은 군 차량 넘버를 달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는데, 

노후된 군용트럭들을 민간 상용차로 대체하는 추세에 맞춰 도입하고 있다.

군용 봉고3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가상매체의 등장 사례로는 변신 자동차 또봇의 또봇 ZERO가 봉고 3 2012년형으로 등장한다. 

용도는 견인차.


포터는 유로6엔진이 적용된 이후로 동승석 쪽 대쉬보드 글로브박스 위 

작은 물건을 올려놓을만한 수납공간이 없어졌지만, 

봉고3에는 유로6이후로도 글로브박스 위의 수납공간이 있다. 

다만 동승석 에어백이 장착되지 않은 모델만.

봉고3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충돌 테스트 결과 사망위험이 높게 나왔다고 한다. 

특히, 봉고 3의 경우 차체의 변형이 일어났지만 충격을 흡수할 크럼블존이 부족하였고 

이에 따라 높은 감속도에 따른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에어백과 같은 안전장치의 부재가 

충돌테스트 상황에서 취약할수 밖에 없는 결과로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봉고 3가 안전규제 통과하지 못해도 포터 2와 같이 현역인 이유는 

차값이 싸고, 앞으로 당겨진 탑승공간 만큼 짐칸이 넓어져 

같은 휠베이스라도 짐을 더 많이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이 실용성과 수익성 등 현실논리에 밀려 등한시 되고 있는 상황. 

봉고3 에어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당시 같이 생산되던 원박스형 승합차들은 죄다 단종되었는데, 

봉고 3는 사고나면 운전자 피해, 물건 작살나는 걸로 끝나지만 

프레지오는 사고나면 뒷좌석 기준 12명의 인명피해까지 갈 수있기 때문에 

안전규제 통과를 못하게되자 프레지오는 그레이스, 이스타나와 같이 바로 단종되었다.


다마스 역시 단종되었다가 밴 모델만 부활했다. 

프레지오 뒷자리는 카니발이 어느정도 대체 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모델이 등장을 할지 어떻게 진화를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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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륜 하위모델인 디럭스와 럭셔리에서 옵션으로 장착이 가능했었던 

LD(차동잠금장치)는 이제 옵션에서 아예 삭제되었다. 

이제 LD가 필요하면 프레스티지급 이상으로 가야 한다. 

카고에서 탑차나 그 외의 특장으로 개조한다고 해도 마찬가지. 

대신 PTO가 수동변속기 전 모델에서 옵션으로 사용가능하게 되었고, 

쏘나타, K5 이상의 세단에서나 볼 법한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이 전 모델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이제 이런저런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봉고르기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인터넷 등지에서는 우스갯소리로 현대 포터와 더불어 

봉고르기니또는 봉고르기니 무얼실을라고로 추앙받는다. 

아무래도 운전하기가 상당히 편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듯 하다. 

수동변속기에 봉고3는 힘도 상당하고 유압식 파워핸들에 미드쉽에 후륜이므로 

스펙상으로도 적절하다. 

거기에 황금빛 자태까지 더하면(...) 

봉고르기니 드리프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중에서도 프런티어 모델은 프론티엘라고라면서 거리의 무법자 취급을 받는다. 

이쪽은 무려 관성 드리프트마저 해낸다! 

러시아에서도 봉고르기니의 명성은 이어져 설원의 택배기사는 봉고3 탑차로 드리프트를 즐긴다 카더라.


이란의 헤즈볼라계 민병대인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타고 다닌 적이 있었다. 

차량은 부산 범일동에 있었던 부경자동차학원이 운전교습용으로 쓰던 차다. 

이 학원이 망해서 없어지면서 교습용 1톤트럭들이 단체로 매각되었는데, 

그 중 일부가 외국으로 수출되어 저 민병대의 손에 들어가게 된 것.

봉고 헤즈볼라 민병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봉고 J2와 봉고3을 신정 국가를 자칭하는 못된 놈들이 타고 다니거나 

이들이 데려온 포로들을 수송하고 다니기도 했고 

심지어는 로켓포나 기관포를 장착시켜 테크니컬로 마개조까지 하는 게 알려졌다. 

또한 IS 대원들이 타고 다닌 일부 트럭에는 한국어까지 적혀있는 것으로 봐서 중고차를 개조한 듯 하다.

봉고 필리핀 경찰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담으로 필리핀 경찰차도 이 차를 쓰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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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8일, 봉고3 2017년형이 출시되었다.

2017년식 봉고3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런데 포터에 비해 상품성 개선 폭이 적다. 

포터에 새로 생긴 옵션 중 오토라이트 컨트롤(럭셔리 이상 적용), 

LED 사이드 리피터(1톤 및 1.2톤 프레스티지 이상, LPi 럭셔리 이상 적용),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전 모델 기본) 등은 있으나 

포터에 들어가는 풀 오토 에어컨이 봉고에는 적용되지 않았고, 

포터 2에는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계기판 트립컴퓨터(주행정보 시스템)가 

봉고에는 노블레스에서만 적용된다. 

관련 이미지

단 포터와 달리 수동변속기의 기어 노브가 세단과 거의 비슷하게 

좀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했다. 

뿐만 아니라 더블캡은 그 동안 선택사양이자 프레스티지 이상에서 기본이었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전 모델 기본으로 바뀌었다.


내부도 브라운 인테리어가 추가되었다.

뿐만 아니라 노블레스는 에어로타입 와이퍼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봉고3 브라운 인테리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외형 부분은 그나마 범퍼 가드와 바디컬러 아웃사이드 미러 등이 바뀐 

포터와 달리 휠캡과 데칼 이외에는 변화점이 전혀 없다. 

라디오로 광고도 냈는데 조금 병맛돋는다. 

그리고 포터 2와 더불어 스타렉스와 달리 SCR 방식으로 

유로6 규제를 통과하지 않고 LNT 방식으로 통과했다.


2018년 10월 29일, 연식변경 모델(2019년형)이 출시되었다.

이전 모델과 달라진 점은 드디어 4WD 모델에도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과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 적용(동승석 에어백은 선택사양)되었다는 점이다.

봉고3 2019년식 후방카메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외에 봉고3 전 모델에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그리고 2019년형에서 전 모델 기본이었던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 

럭셔리부터 적용됐던 오토라이트 컨트롤과 접이식 사이드 미러가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다시 급이 올라가 

최근에 봉고 3를 산 사람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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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사양으로 변경되었고 

조수석 에어백과 내비게이션이 선택옵션으로 추가되었으나 

4WD 사양은 여전히 에어백이 적용되지 않는다.

봉고3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현대 포터와 함께 수요가 장난아니라 판매량이 엄청나다. 

특히 불경기일수록 자사의 3총사의 세단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보인다. 

다만 파워트레인이 동일한 현재에는 힘이 동일해서 소형 트럭 시장의 특성상 

봉고의 장점보다는 포터의 장점이 두드러져 판매량으로는 포터에 밀리는 콩라인. 

그나마 봉고만의 선택사양으론 포터에는 없는 LPG모델의 존재인데, 

사실 소형트럭의 LPG 모델은 판매량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큰 자랑거리는 못된다. 

연비도 매우 좋지않다. 

공인연비가 리터당 6.8km.

봉고3 LP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요즘 세대부터는 봉고를 단순히 소형 트럭으로만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승합차 모델이 단종된지 13년 되었기 때문. 

하지만 과거 봉고가 승합차의 대표명사가 되었듯 

현재는 포터가 소형트럭의 대표명사로서 여겨지기 때문에 

봉고차라는 말은 여전히 승합차를 지칭하는 명사로 쓰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현대 스타렉스 후속이나 포터의 실질적인 후속모델을 

전혀 준비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봐서 봉고는 당연히 후속은 준비할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봉고3 유로6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경쟁모델인 현대 포터는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 계획이 잡혀있는데 반해 

봉고는 그런 계획 없다. 

기껏해야 유로 6 사양 엔진으로 바뀌고 의무사항으로 바뀐 

주간주행등이 들어가는 정도일 것이라는 평이 중론.


그런데 2016년 7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근처에서 위장막을 쓰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참고로 포터의 위장막 차량은 LED 사이드 리피터를 달고 있으나 

봉고 위장막 차량에는 기존의 턴시그널이라 봉고에는 달리지 않는 줄 알려져 있었으나 

1.2톤 위장막 차량이 LED 사이드 리피터를 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리고 7월 16일부터 부터 유로6 봉고트럭 계약이 시작됐다.

(현대 포터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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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3 (PU, 2004~현재)


2004년에 "봉고 3 트럭"이라는 이름으로 풀체인지를 했다.

차명은 3이 붙어있지만 세대 상으로는 4세대에 해당한다. 

프런티어 시절에 있었던 2.5톤은 마이티와의 판매간섭으로 아예 단종되고 

1톤과 1.4톤으로 출시되었으나 2008년 이후로는 배출가스 규제 때문에 

1.4톤 대신에 1.2톤으로 나온다.

봉고3 2004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2~1.4톤의 경우는 더블캡이 있었던 프런티어 시절과는 달리 

표준캡이나 킹캡으로만 나오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 수출된 차량의 경우 버스 등으로 개조된 형태도 보인다. 

2012년 페이스리프트 전까지는 테라칸, 스타렉스, 포터 2, 갤로퍼, 리베로에도 적용되었던 

2.5L D4BH 94마력 엔진과 

123마력의 J 엔진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었으며

(이후, 2.5L 디젤 D4BH 94마력 터보 인터쿨러 모델은 

유로4 환경규제를 충족하지 못해 단종되고 

기아 J 엔진으로 통합하여 126마력으로 출력 향상), 

이후 그랜드 스타렉스 LPi 엔진과 동일한 2.4리터 159마력 

현대 세타 엔진이 장착된 LPi 모델이 추가되었는데, 

5단 수동변속기만 장착된다.


2004년식 봉고 3 트럭은 밀레니엄 로고가 부착된다.

봉고3 2012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2년 1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J 엔진을 대신하여 포터와 동일한 2.5리터 A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배기량이 400cc 줄게 되니 나름 다운사이징 맞다. 

또한 변속기도 6단 수동변속기/5단 자동변속기로 다단화됐으며,

프런트에 피터 슈라이어가 주도해온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그릴을 도입했다.


현대 포터와 함께 운전면허 1종보통 시험차량으로 타는 차량이다.

장내와 도로주행 연습때는 일반캡으로 운전하며, 

도로주행 실전에서는 더블캡으로 운전한다. 

이유는 도로주행 시험 시에는 한 차당 응시생 2명,

(기본적으로 수험생 1명, 참관 자격으로 1명) 감독관 1명이 타야 하기 때문.

봉고3 운전면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봉고3 출시 초기부터 1.2톤 모델은 앞바퀴가 좌측으로 쏠리는 결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문제에 강력히 항의하지 않으면 유상점검조차도 해주지 않다가 

2015년 강제 리콜당했다. 

또한 2015년부터 출고되는 차량은 개정되는 법규에 맞춰 차체 자세 제어장치와 

TPMS(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기본 장착된다. 

단, TPMS는 4WD 사양에만 적용되는데 

이는 후륜이 2조로 구성된 복륜자동차의 경우 TPMS 의무장착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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