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XK엔진의 전신 격 되는 프로젝트인 XS 프로젝트 당시에는 

레간자에도 XS-6이라는 6기통 엔진을 얹으려는 계획이 있었고, 

실제 상당부분 개발이 진척되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IMF 당시 대우사태로 인해 단기간에 개발비용 및 유동성 자금들이 채무상환에 이용되어 

프로젝트는 중단되었고, 

대우자동차에서 적용차량을 고심하다 2002년에 GM대우 매그너스에 와서야 장착하게 된다.


1.8 SOHC와 2.0 DOHC 모델로 출시 후 2.2 DOHC 엔진 모델이 출시되기도 했으나, 

1999년 브로엄의 후속으로 출시된 매그너스의 등장으로 

기아 옵티마/리갈의 관계처럼 레간자는 1.8리터 SOHC 엔진만 남은 채 

저가형 중형차로 포지셔닝되었다.


자동변속기는 ZF의 기계식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대우차 특유의 기어비 셋팅으로 시내에선 다소 무거운 반응이 있고, 

세부모델마다 각기 다르나 2.0so 기준으로 100km/h 때 2100rpm을 마크,

4단 100km/h 때 3000rpm 세팅이니 사실상 시내에선 톱기어(5단-오버드라이브 기어) 를 넣지 않으면 

현대차와 같은 시내연비를 얻을수 있었다.

레간자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승차감은 타사차량 대비 탄탄한 느낌을 주나 잔진동을 서스펜션과 버킷시트가 흡수하지 못해 

세세한 면은 조금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대우자동차가 그동안 후륜차를 그동안 주종목으로 만들다 보니 

전륜구동에서도 핸들링과 코너링을 상당히 신경쓰고 만들어 

동급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200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현대 쏘나타를 제치고 모터쇼 선정 

가장 합리적인 선택의 4대 차량 중 중형차 부문 1위로 뽑히는 등 그 성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러시아에서는 타가즈 자동차의 전신이었던 도닌베스트 사의 기술제휴 요청으로 인해 

Doninvest Kondor라는 이름으로 현지생산 되기도 한 바 있다.

Doninvest Kondo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영화 쉬리에서는 유중원(한석규분)의 애마로 나와 자동차 씬에서 비중있게 출연한다.


드라마 야왕 17회에서 등장하고 폭발하는데, 

굉장히 고퀄리티 급으로 폭발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정은지가 연기한 주인공 성시원의 아버지인 성동일이 타는 차로 등장했다.

응답하라 레간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시트콤 세친구에서 정웅인이 타고다닌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는 한국 택시로 등장했다.


아직도 아재급(?) 나이에서는 

쉿~ 소리없이 강하다~라고 하면 레간자를 떠올릴 사람들이 많을정도로

캐치프레이즈에 성공하고 성능도 괜찮았던 차이다.

IMF와 대우사태가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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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20여 년 만에 대우 로얄 시리즈의 FR 플랫폼에서 벗어나 출시한 

독자개발 중형차로 당시 라노스와 누비라 등에 적용된 

대우자동차의 패밀리 룩, 삼분할 그릴을 적용하였다. 


대우자동차의 의욕적인 행보에 국내를 비롯한 동구권 국가 등 여러 나라에서 호조세를 보였으며, 

대우차 3분할 3총사라는 이름값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국ㆍ외 점유율을 

대우자동차가 상당히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한 차량들 중 하나이다.

레간자 광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한 지금까지도 성공한 마케팅 사례로 회자되는 

"소리 없이 강하다. 쉿~! 레간자"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소비자들에게 

레간자를 각인 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실제로 레간자를 출시하기 전 김우중 회장 앞에서 

광고 기획을 비롯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는데 

평상시 같았으면서 그냥 듣고만 있을 김우중 회장이 

발표 내내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쏟아 냈다고 한다 . 

즉, 저 문구의 임펙트가 마케팅의 귀재 김우중 회장에게도 강렬했던 것이다.


국내 중형차 최초로 5볼트 휠을 적용하여 타사 차량 대비 주행성능의 향상을 꾀해 내었으며, 

ZF의 최첨단 자동변속기가 주행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고, 

출시 당시 "쉿, 레간자"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운, 

동급 대비 뛰어난 정숙성을 강조하는 미디어 광고를 대대적으로 주창하여 

현대 쏘나타3와 기아 크레도스가 이루던 중형 구도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고, 

그 결과 1997년 3월~ 7월 월간 자동차판매량 조사에서 쏘나타3를 제치고 

중형차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1980년대의 영광을 잠시나마 재현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레간자 광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외에도 대우차의 전통 답게 고속주행 시에는 진가를 발휘 했는데 

DOHC모델의 경우 순정모델들도 200키로까지는 가뿐히 도달했으며, 

실제로 2000년대 중반까지도 고속도로 내 과속 차량 모델 리스트에도 

레간자가 계속 링크 됐었다.

그만큼 차가 잘 나갔다는 이야기.


그러나 이듬해 실내 공간과 승차감 등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출시된 EF 쏘나타와, 

삼성자동차 출범과 동시에 판매된 SM5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입었으며, 

또한 IMF로 인한 소비 심리 축소로 인해 소비자들의 선호 세그먼트가 

연료 및 유지비가 중형차보다 저렴한 경차와 준중형으로 옮겨갔고, 

경쟁사들의 물량공세 등의 영향으로 1997년의 판매량을 이어나가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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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세단 2,495만원, 왜건 2,595만원부터 시작하는 

경제형 트림을 신설했다. 

2.0리터 GDi에는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가 그대로 적용된다. 

특이하게도 가격표에는 2.0리터 엔진을 기본 사양으로 두고, 

1.7리터 디젤 엔진과 7단 DCT는 모든 트림에 공통 옵션으로 두고 있다. 

따라서 D-Spec 트림에도 디젤 엔진을 포함한 풀옵션 적용이 가능하다. 


사실 i40 출시 초기의 가솔린 중시 트림 구분과 달리 

현재까지 상당수의 판매량을 디젤모델이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현대차 입장에서도 디젤모델에 차등을 둘 이유가 없다. 


많은 경쟁차들로 인해 같은 회사의 형 쏘나타가 고군분투 하는 와중에 

국내에선 이미 버려진 몸이라 그런지 아무 소식도 없다.

i40 신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후속없이 단종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더불어 i 브랜드도 폐지된다고 한다.

허나 위에 기사는 현대차 호주법인의 모델명 변경에 대한 현지 기사를 확대 해석한 것으로 

현재까지 본사차원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것은 없다. 

그리고 i30는 이미 후속 모델이 발표되었으며, 

i40 역시 2017년에 풀체인지가 된다는 설이 나오는것을 봐서는 

애초부터 유럽 공략 모델인만큼 국내 판매량에 크게 구애됨 없이 단종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 2세대 모델이 등장하더라도 국내에 계속 판매를 할지에 대해서는 현재로는 알 수가 없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영국 경찰차로 등장해 주인공의 훔쳐탄 

구형 스바루 임프레자와 추격신을 찍었다.

i40 킹스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정말 좋은 차임에도 불구하고 웨건의 무덤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상당히 안타까운 차량이다.

또한 고급형, 유럽향이라는 설정으로 동급의 소나타보타 비싸게 책정된 가격으로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i40 신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가격은 소나타 대비 옵션을 본다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지만

후속 소나타 모델들도 넘치는 옵션들과 상품성으로 메리트가 떨어졌고

소나타 마저도 가격이 올라서 I40 후속 차량이 좋은 상품성으로만 나온다면

이전 모델보다는 잘 팔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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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수동변속기 모델은 대한민국용에 없고, 수출형에만 존재한다. 

그래서 수동변속기가 달린 수출형 i40를 역수입해서 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i40 디젤에도 수동변속기 모델이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에서 쏘나타 택시의 내구연한이 다되어가자 1.7디젤 살룬을 가지고 택시로 사용한다. 

싱가포르 대부분의 택시는 한국차다. 


판매대수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전소 사고가 많다.


2013년식 엔진 체크불이 점등되어 정비소에 방문하여 엔진 스웰벨브 교체후 

40분만에 차량이 전소되는 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화재 원인은 불명이라며 현재로서는 답변을 기피하고 있다고 한다. 

I40 전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만, KBS에서 방송된 소비자 리포트 자동차 편방송 에서는 나온 전문가들은 

연료 고압펌프쪽에 화재 원인을 지목하고 있다.

또한 i40 의문의 화재와 블랙박스 영상 삭제 의혹도 있다고한다.

i40 가솔린 웨건이 신호에 정차하는 도중 보닛에서 불이 일어나면서 

엔진룸 전체가 전소되어 버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자차보험사와 국립 과학 수사연구소, 현대 자동차의 확인과 

감식이 이루어지면서 차 내부에 있던 블랙박스의 영상 2편이 지워진걸 확인했는데, 

공교롭게도 엔진룸에 화재가 일어난 시점의 파일이 지워진 것. 

I40 전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일이 사라진 것이 의심되어서 복구 프로그램을 돌렸더니 

지워진 영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였고, 

이를 확인한 고등학교 선배가 현대 차 담당자에게 상황을 설명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는데도 답장을 안했다고 하였다. 

I40 전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4년 12월에 i30와 함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헥사고날 그릴을 쏘나타와 비슷하게 크롬줄이 적용됐고 

D-스펙은 벨로스터 터보와 비슷한 느낌으로 적용했다. 

2015년 1월 26일 부로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했다. 

U-Ⅱ 1.7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도록 개선시켰다. 

출력은 141마력으로 아주 살짝 올렸고, 

건식 7단 DCT와 ISG를 새로 탑재하여 연비가 기존 대비 10.6% 향상된 16.7㎞/ℓ로 향상되었다.

I40 전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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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유럽향 준중형 모델이 I30라면 중형 모델은 I40가 있다.


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전륜구동 중형차. 

프로젝트명은 VF. 

쏘나타(6세대, YF)의 유럽판 모델로서, 

플랫폼과 인테리어를 제외하고 아예 새로 설계하여 내놓는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독일 러셀하임 스튜디오에서 담당했다. 

유럽향 디자인인지라 YF의 삼엽충 룩이 아닌 헥사고날 그릴을 사용하였다.


플랫폼은 YF와 동일하며, 140마력 1.7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하기 위해 

아반떼(MD)의 뼈대 일부를 덧대어 놓았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자동차의 주력 변속기가 된 6단 자동변속기에 

현대 베타 엔진의 후계기인 2.0리터 누우 엔진과 1.7리터 U2 디젤(115마력과 140마력 버전), 

일부 지역에는 135마력 1.6리터 감마 엔진도 얹혀진다. 

본 바탕만 쏘나타일 뿐 완전히 다른 모델이다. 

i40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차체 강성을 실험한 결과 동급 경쟁 중형 세단인 폭스바겐의 파사트보다 강성이 높다고 나왔다. 

수출형 모델중 blue drive 트림이 있다.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도 공개되었다. 

2011년 7월에 국내 시판 시작.


이와는 별도로 유럽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인 세단형 모델도 공개되었다. 

유럽 시장용 중형 D세그먼트 세단은 YF 대신 i40 세단이 담당한다. 

세단 모델에 한해서는 유럽에서만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한국 시장에도 i40 왜건에 뒤이어 i40 살룬(세단)이 출시됐다. 

파워트레인과 세부 옵션은 왜건 타입과 동일하다.

i40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 법규상 기준을 맞추기 위해 뒷 범퍼도 내수형이 수출형보다 길다. 

북미 기준을 따라가기 때문.


2011년 9월 i40의 스테이션 왜건형이 대한민국에 출시되었다. 

국내에는 6단 자동변속기에 2.0 누우 GDi 엔진과 1.7 U2 디젤 엔진을 얹었다. 

가격대는 2,835 ~ 3,335만 원. 

각종 고급 사양들이 대거 들어갔는데 현대자동차의 특허 기술이 들어간 

러기지 레일 시스템이라든지,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로터리 전조등 스위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주차 조향 보조장치,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 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차들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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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에는 고속주행 중 바퀴가 통째로 떨어져 나갔다는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왔다. 

해당 사진을 보면 부러진 휠 단면에 구멍이 나있어 

마치 엿가락을 부러뜨린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휠다공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수백만 대의 K5 중 단 한 건의 케이스임을 감안하면 아직 결함 여부를 판단하기엔 시기상조.

K5 주행중 바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세대인 TF는 로체때보다 원가절감을 엄청 했는지 정말 시끄럽다. 

농담이 아니라 하부소음이 정말 최악일 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진다. 

특히 초기형 K5, 페이스리프트된 더뉴 K5도 시끄럽긴 하지만 그나마 낫다. 

YF 쏘나타보다도 하부소음이 더 최악이라고 한다. 

인터넷에서도 YF 쏘나타와 기아 K5는 중형차가 돌 튀기는 소리, 풍절음이 다 들린다고 한다. 

그래서 동호회에서는 흡음재, 방음재 DIY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2세대 K5는 하도 까여서 그런지 방음을 1세대 K5보다는 훨씬 잘해놨다.

이건 YF쏘나타도 마찬가지다.

K5 방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현대 스타렉스 법인차량과 함께 국산 렌터카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멋진 디자인과 중형차라는 특성 덕에 렌터카로 흔하고 저렴하기에 

제주도같은 곳에서 20대가 막 몰고 다니는 차량이기 때문. 

그래서 허파이브허5는 기피대상으로 불린다. 

이건 해외에서도 비슷한건지 탑기어 BBC에서도 토요타 렌터카를 가져와서는 

항상 최대출력으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라고 비꼬았다.


싱가포르의 택시회사 실버캡이란 곳에서는 K5 1.7 디젤모델을 굴린다. 

이 회사는 기아 로체나 현대 i30CW도 택시로 사용하던 회사이다.

싱가포르 K5 택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미국 뉴욕의 NYPD에서 형사차로 TF를 굴리기도 한다. 

미국차가 점령한 미국 플릿 시장이여도 뉴욕, 특히 맨해튼쪽에서는 외제 경찰차가 보급되기도 한다.


2세대가 경쟁차량에 많이 밀리고 있는 시점에서

완전히 새로 탈바꿈을 할 3세대의 출시를 앞당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대로 가다간 중형차 시장에서 꼴지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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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6년 2월 18일에는 파크타운의 후속인 왜건 모델을 공개했다. 

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포츠왜건 컨셉의 양산형. 

K5 왜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 6월,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K5 스포츠 왜건과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스포츠 왜건은 왜건 수요가 많은 유럽 전략모델이라 당초에는 국내 출시 가능성이 낮고 

유럽에만 판매한다는 의견이 주류였음에도 

부산 모터쇼에서 전시차가 출품되었으며 그 이전부터도 위장막을 씌운 

테스트 차량이 목격되고 있었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터쇼 이후로는 위장막도 제거한 테스트카가 공장이 있는 화성을 중심으로 

계속 목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엠블럼과 차량명이 완벽하게 부착된 GT트림까지 촬영된 상태. 일부에서는 내수 출시가 결정되었으며 화성에서 생산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기아측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볼 상황이다. 


실제로 차량 내부를 보면 크고 아름다은 크기의 실용적인 넓은 트렁크 공간이 장점이다. 

이차량의 컨셉카는 스포츠 스페이스라는 컨셉카에서는 

특히 뒷모습은 평이 좋았던 디자인이었다. 

양산형에도 그대로 양산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하지만 양산형에선 뒷모습이 어정쩡하게 나왔는데 

대다수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뒤에가 에러다라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k5 왜건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제부터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자.


1세대의 경우 2011년에 그랜저HG, YF쏘나타와 함께 고속주행시 

배기가스 실내 유입이 되는 문제에 해당하는 것이 밝혀졌다. 

현대와 기아는 트렁크 환기구 개선 및 고속 주행 시 공조 외기유입 모드를 자동으로 하는 

무상수리를 발표하였다. 

네티즌들과 위키러들의 생각과 달리 국토부가 국산, 수입차 여러종을 모아 조사한 결과 

오히려 벤츠 E350이 CO 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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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트와 LED 헤드램프를 제외한 나머지 변경점은 

모두 수출형에는 기존 연식에도 적용되어 있던 부분으로 

신규 개발보다는 기존 옵션의 국내 적용으로 해외 대비 국내 옵션 적용이 

여전히 차별적이라는 것이 이번에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게 차주들의 평.


다음은 최신연식의 내수형 대비 수출형과 의 차이점이다.

K5 중국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중국형

SX 디자인에서도 LED 안개등이 들어감(내수형 적용불가)

전동시트의 럼버서포트가 4Way임(내수 2way) -> 북미형도 동일 적용

2열 센터 암레스트 고급화(오디오 조절 버튼 내장)

자동주차조향보조시스템(ASPAS) 적용

도어트림 고급화(무드등, 스피커 그릴 엣지 무광크롬 가니쉬

K5 북미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북미형

2열 USB 충전 포트 적용

2.0T에 리어 립 스포일러 및 리어 캘리퍼 레드 페인트 적용

실내 고급화(퀼팅시트, 베이지 컬러 패키지, 도어트림 고급화)

1.6 T-GDi에 후측방경보시스템(BSD)가 적용됨

K5 유럽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럽형

GT라인 중 2.0 터보 모델의 경우에는 계기판에 속도 관련 모드에서 

토크와 터보가 같이 표시되어진다.


특히나 2017년형 출시 후 변경된 옵션 몇몇은 

기존연식에 추후 개조 및 추가가 어려운 점이 있고 진작에 넣을 수 있는 기능이거나 

페이스리프트때에나 넣어줄 만한 큰 변경점을 출시 1년만에 

연식변경으로 내놓은 점을 들어 기존 연식 사용자를 물먹였다며 분노하는 중. 


그리고 여전히 어드밴스드 에어백(속칭 4세대 에어백)이 적용되지 않았다. 

출시된지 1년밖에 안된 차인데도 적용 안된것은 참으로 의외인 부분.


미국에서는 옵티마라는 명칭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 중형 세단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기타 라인업에 대해서 알아보면,

유럽에선 기아 씨드와 비슷하게 GT 라인업으로도 출시되었다. 

엔진은 2.0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2015년 12월 4일에 K5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고, 

2016년 2월 12일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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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의 6에어백에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되어 7에어백이 기본 장착된다. 

주행관련 안전 옵션으로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하이빔 어시스트(HBA),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를 갖췄다. 

동급 최초 옵션으로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 

2015년 7월 15일에 국내에 출시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 해 12월에 출시되었다.

모터쇼 이외의 일반 대중들에게 2세대 K5는 전혀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선보였는데 

바로 KIA 타이거즈의 김상훈, 유동훈 은퇴식에 선보인 것. 

여기에서 유동훈 전 선수, 현 코치가 K5의 창문 사이로 공을 던져 

김상훈 코치가 받는 진기명기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Qi 규격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핸드폰의 무선충전 기능이 지원된다.


2016년 들어서는 상황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1세대 시절 디자인상으로 워낙 호평이 많아 때에 따라서는 쏘나타보다도 팍팍 밀어주던 

현대차그룹도 다시금 쏘나타에 비해 푸대접하는 경향이 생긴데다가 

2016년에 접어들면서 쟁쟁한 경쟁모델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2위라는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016년 국내 중형차 점유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진짜로 져버렸다. 

4차종이 다 나온 2016년 6월 중형차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쏘나타가 8768대로 여전히 1등이며, 

SM6는 7021대로 2등, 

말리부가 6310대로 3등이다. 

K5는 4875대로 중형차 판매량 꼴찌로 전락하고 말았다. 


뉴 EF 쏘나타와 차이가 없고, NF 쏘나타에 계속 눌리고 

브랜드 파워가 약했던 기아 옵티마, 기아 로체 초기형의 전철을 밟고 있는 셈. 

2016년 8월 판매량에서 말리부가 꼴찌로 밀려나며 꼴찌를 탈출했지만, 

9월이 되면서 또 꼴찌로 전락했다.

K5 2017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 7월 12일에는 2017년형 K5가 연식변경으로 출시되었다. 

MX, SX 공통적용 사양으로 LED 헤드램프 적용, 

중형차 중 최초로 어라운드뷰(AVM) 적용, 

실내의 센터콘솔의 알루미늄 트리트먼트, 윈도우 스위치 가니쉬가 하이글로시 블랙으로 변경되었다.


연식 변경 치곤 페이스리프트에 준하는 변경점이 특징이다. 

SM6와 9세대 말리부 출시 후 판매대수가 중형 차 꼴찌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대책을 세운 듯 하다. 

1.6 T-GDI는 드라이빙 세이프티 팩을 제외한 모든 옵션이 2.0 T-GDi와 같게 되었다.


MX와 SX의 실내 구성에 차이가 거의 없다는 지적을 의식한 탓인지 차이가 다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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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피터 슈라이어가 직접 등장한 광고가 있는데, 마지막에 자막이 압권.


2013년 3월 28일, 뉴욕 국제 모터쇼에서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기존의 K5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Cee'd 스타일의 LED 안개등으로 바뀐 점과 

후미등, 휠의 디자인 수정이 눈에 띈다. 

또한 내장도 더욱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출시는 2013년 6월 13일에 이루어졌다.

K5 500h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K5 500h는 그해 12월 16일에 페이스리프트가 나왔다.


2014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기아자동차 유럽 법인에서 개발한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K5 T-Hybrid가 공개되었다. 

1.7리터 U2 디젤 엔진에 48V 배터리와 모터, 

이 모터를 이용해서 돌리는 슈퍼차저가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현대기아차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이다. 

향후 2세대 K5에서 양산을 계획중으로, 

170마력/38토크의 배기량 대비 준수한 성능과 리터당 24km 수준의 연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2015년 7월, 2세대 출시와 동시에 자가용, 영업용 모두 단종되었다.


2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K5 2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 4월 1일에 서울모터쇼와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외관 디자인은 '모던 익스트림'을 의미하는 MX와 

'스포티 익스트림'을 의미하는 SX 두가지로 나눠졌으며,

엔진은 무려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7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각 트림은 쏘나타에 비해 옵션 선택이 제한되어 있는 부분도 일부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필수적인 사양은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별로 미묘하게 쏘나타보다 몇십만원씩 싼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K5 2세대 MX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쏘나타가 고객층을 두텁게 잡아 이것저것 옵션 넣을 수 있는 건 최대한 갖춘 느낌이라면 

K5는 외관 옵션에 치중한 편이고 뒷좌석 열선 시트 같은 편의 장비는 

따로 옵션으로 나온 게 아니라 최상위 트림에만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등 

확실히 가족 단위 고객보다는 젊은 사람들 위주의 옵션 구성이 눈에 띈다.


외관상 SX와 MX의 가장 큰 차이점은 범퍼 디자인인데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묘하게 차이점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깡통 트림의 경우에 SX는 바로 LED 주간 주행등이 달려나오지만 MX는 없고 안개등이 있는 식. 

별거 아니긴 하지만 각 스타일 별로 트림이 올라갈 수록 계단식으로 추가되는것이 상이하니 구매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