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 모델에 따라 출력은 천차만별이다. 
그 이유는 오일쇼크 때문인데, 
오일쇼크와 배기가스 규제의 영향으로 출력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한 예로 1970년식 454 모델은 460마력의 뻥마력인데 비해, 
1975년식 350 모델은 167마력으로 3배씩이나 차이난다.


후기형에 속하는 1978년 모델부터 적용된 패스트백형 대형 리어 글래스 윈도우는 
한동안 콜벳의 아이덴티티 중에 하나로 자리잡아서 C6 모델까지 쭈욱 이어진다.

안전 규정으로 1973년부터 전면부 철제 범퍼대신 우레탄 범퍼, 
1974년부터는 뒷쪽 철제범퍼도 우레탄 범퍼로 바뀌면서 
1972년식이랑 1974년식이랑 디자인이 판이하게 다르다.


1981년부터 카뷰레터를 걷어내고 Cross Fire Injection이라는 새로운 연료분사기를 도입했다.

오랜 기간 생산되었다보니 가격 상승이 엄청나다. 
더군다나 1970년대 초 오일쇼크로 인한 심각한 인플레이션까지 겹쳐서 가격상승률이 엄청나다. 
1968년 최초기형 모델의 경우 기본가가 $4,660 이었는데, 
1982년식 최후기형 모델은 기본가가 $18,290으로 4배 가량 뻥튀기되었다. 
같이 오일쇼크 때문에 장수한 같은 집안의 7세대 서버번도 4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


국내에는 10대 정도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모 중고차 매장 내에 숨겨져있다. 
세워져있는 수많은 자동차들 사이사이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빛바랜 노란색 차량이 하나 보이는데 바로 그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번호판이 없으며, 먼지에 뒤덮여 관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 
10대중에 5대이상이 오일쇼크이후 중~후기형 350모델이고 1~2대는 초기형 3~400마력짜리 버전이다.

전설의 용자 다간의 터보 랜더가 변형하는 비클 모드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과거 80년대 플라스틱 장난감 자동차에 이 모델의 디자인을 인용하여 생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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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뱃은 첫해만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1954년부터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이 때부터 차체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다. 
1953년에는 폴로 화이트 색상만 생산되었지만, 
1954년에 페넌트 블루, 스포츠맨 레드, 블랙, 이렇게 4가지 색상이 추가되었다. 
그중 폴로 화이트가 가장 많았고 블랙은 겨우 4대뿐이였다.


돌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헤드램프 앞에 철망이 달려 있다. 
하지만 잘 닦인 도로에서는 그저 장식에 불과했다.

그리고 같은 1세대 콜벳이라고 해도 매해 부분 변경이 잦았고, 
1958년에는 대대적인 리스타일링을 거치면서 1958년 이전 모델과 이후 모델의 외형이 판이하게 다르다.

C1 콜벳은 현역 당시 70,000대 이상 판매되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난 현재는 고작 250대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특히, 1953년식 초창기 콜벳은 출시 당시에도 고작 300대밖에 생산이 안 되었으며 
이는 현 세대의 하이퍼카라고도 불릴 수 있는 맥라렌 P1 등의 생산량보다도 적은 숫자이다. 
연식마저도 이제 60년이 넘어가서 굉장히 오래되었으니 
중고가는 말할 것도 없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또한, 1955년식 역시 총 700대밖에 생산이 되지 않았다.


톱 모델 켄달 제너가 아버지의 지인을 통해 구입한 차량이다. 
차량 가격은 2017년 기준 약 10만 달러.(1956~57년식)

드라마 루시퍼(드라마) 의 주인공인 루시퍼 모닝스타(루시퍼)가 작중에서 타고 다니는 차다.(1962년식)


2세대 (C2, 1963~1967)
코드네임 C2로 불리는 2세대 '스팅레이'가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특히 두 개로 갈라진 뒷 유리창을 채택한 1963년형 'Split Window'는 
그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한다. 


당시로썬 엄청나게 파격적인 디자인이기도 했고. 
허나, 디자인 과정에서 후방 시야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운전 자세가 엄청나게 안 나온다. 
디자인은 1959년 콜벳 스팅레이 컨셉트에서 가져왔지만, 
이 외에도 재규어 E-타입, D타입, 쉐보레 콜베어 등의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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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미국의 슈퍼카 쉐보레 콜벳이다.

제너럴 모터스가 쉐보레 브랜드로 1953년부터 생산하는 스포츠카 및 슈퍼카.
애칭은 벳(Vette).


C7까지는 스포츠카에서 슈퍼카 사이로 취급받지만, 
Z06, ZR1등의 상위 모델은 엄연히 슈퍼카 급으로 들어가며 
아예 8세대가 미드십으로 출시되어 성능이 눈에 띄게 증가해 
일반 모델도 슈퍼카 반열에 들어섰다. 
6세대로 치면 LS2 6.0 엔진을 장착한 초기형 중 기본형 모델이 실측 290km/h 정도로 주행할 수 있고 
Z06, ZR1 등의 상위 버전은 300km/h를 거뜬히 넘을 수 있다. 
2008년 이후 적용된 6.2 LS3 엔진은 기본형이 이미 제조사 발표 최고속도가 306km/h.
게다가 이 시기쯤에서는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상위트림은 유럽산 슈퍼카에 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거나, 
오히려 일부 차량은 가볍게 제압하기도 한다. 
실제로도 르망 24시 등의 내구레이스 대회에서 포르쉐, 페라리 등과 같이 주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쯤 해서 영국 재규어제 스포츠카를 보고 
"완전 멋있다! 우리도 저런 멋진 스포츠카 좀 만들어보자!!"고 해서 만들어졌다. 
원래 콜벳은 처음 나왔을 당시인 1953년에 거의 수제작이라 300대 한정 판매였지만, 
순식간에 팔려나가서 이듬해 1954년부터 양산 체제로 바꿔서 생산했다.

뛰어난 성능과 역사적 명성을 겸비한 미국산 스포츠카, 슈퍼카의 자존심이며, 
고성능 버전인 Z06과 ZR1으로 나뉘어진다. 
모터스포츠에서도 LMGTE와 GT3에 미국 대표격으로 출전한다. 
성능과 가성비도 탁월하지만 내구 품질과 승차감 또한 동급 차량들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


OHV가 거의 사장된 21세기에도 아직도 OHV를 사용하고 있는 몇 안되는 차량이며, 
심지어 OHV를 탑재하고도 성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니 함부로 깔볼 수가 없는 차량이다.

1세대 (C1, 1953~1962)
1세대 콜뱃은 당시 GM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할리 얼의 작품이다. 
할리 얼은 네모난 상자를 붙여 놓은 것 같은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차체를 더 길고, 낮고, 넓게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콜벳에도 그의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1952년 EX-122 컨셉카로 처음 등장하고 1953년 처음 나온 
1세대를 의미하는 'C1'으로 불리는 차에 장착된 2단 자동변속기가 있었고, 
1955년 3단 수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당시 코너링 성능은 악몽급이라 불만이 꽤 제기되었다. 
출력도 1953년식 초기 6기통 모델은 150마력에 불과했으나, 
1955년식 모델에는 쉐보레의 첫 195마력 V8 엔진이 추가되었다. 
이후 1957년에는 200마력 이상의 고출력 V8 엔진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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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외형에 걸맞게 각종 첨단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레이저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각종 차량 정보를 통제할 있는 스마트키가 제공되어 커넥티드카의 면모를 과시한다.

탑기어에도 출연하여 제레미 클락슨이 운전했는데,

극찬을 하였지만 아직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라는 컨셉이

떠오르는 새로운 기술인 만큼 지켜봐야 것이라고 평했다.

2020 3 10, BMW i8 완전 단종을 발표했다.

세대 개발 출시는 당분간 없을 것이며,

전기차 라인업이 완성된 완전 전기차 형태로 재출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15 3 26, BMW 코리아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i8 공개하고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차량가격은 1 9,99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배우 김수현, 래퍼 Dok2 예약을 했다고 한다.

이중 Dok2 2015 5 22일에 국내 1호로 i8 인도받았음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였다.

이후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예약했으며,

야구선수 김태균도 검은색 i8 구입하여 타고 다니고

배우 하지원과 김래원도 차를 타고 있다.

BMW 코리아 측은 올해 판매목표를 180대로 잡았는데,

출시 이전부터 예약물량만 100여대에 달한다면서

차량의 인기가 매우 높다는 것을 강조했다.

2015 7 기준 150 가까이 판매됐다.

다만 국내 법규상의 문제로 레이저 헤드라이트와 스마트키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제 지원 법규가 없어서 세금혜택도 없다고 한다.

 

2016년식부터,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되어 나온다.

레이저 라이트와 함께 실내 센터페시아 재생카본 업그레이드 요소가 있어,

16년식 이전, 이후 중고가 차이가 나는 편이다.

3기통 가솔린 엔진 + 전기모터인데 사운드 제너레이터 시스템을 통해

외부 스피커로 V8 소리를 있다.

알파 로메오 4C처럼 앞부분은 일반적으로 열리지 않으며 정비나 수리시에만 열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차는 슈퍼카로 개발된 것이 아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i8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차종들에 비해

슈퍼카에 맞는 성능을 가지지 못했다고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이건 i8 성격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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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 코리아 시즌4에 등장하여 형제차량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F/L 전 모델)와 
드래그 레이스에서 우승하였으며, 랩타임에서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꺾고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시즌4 10회에서는 페라리 F12베를리네타에게 1위 자리를 뺏겼다. 
탑기어 코리아 MC인 김진표 말에 의하면 탑기코 트랙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트랙을 가도 458 이탈리아보다 빠르다고 한다. 
근데 정작 영국 탑기어 트랙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는 느리다.


BBC 탑기어에서 R8 스파이더를 항목 별로 페라리 458 스파이더와 비교했던 적이 있다. 
품질, 완성도, 경제성, 가치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458을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MC들이 전부 페라리를 골랐다. 


슈퍼카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잔고장이 적고 내구성이 좋아 어느 정도는 부담이 덜하고 
이 때문에 꽤 많이 팔린 차다. 
그러나 저들처럼 정비나 유지비용이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인 부유층, 
게다가 스포츠카 매니아들이라면 아무래도 타는 맛, 
외형같은 요소를 더 중시하기 마련이다. 
클락슨은 아우디가 빠르고 운전하기 편하다며 극찬했음에도 외형은 그다지 멋지지 않다고 했으나 
페라리 458은 주행감부터 외모, 성능까지 전부 극찬했다.

헬로 카봇에서는 1세대 기반으로 한 차가 2번 출연했다. 
하나는 3기 남자 사기꾼이 이용하던 차, 다른 하나는 조각공원 주인 할아버지 차로 등장했다. 
남자 사기꾼이 타던 차는 스포일러가 달린 빨간색 배합인데, 
괴상하게도 엔진이 앞에 장착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아이언맨 자동차로 유명해졌다. 
람보르기니의 우라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500마력대 4륜구동 슈퍼카를 살 수 있다는 이점 덕분에, 
슈퍼카 구입을 망설이던 젊은 부유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대표적으로 빈지노, 장근석, 클라라, 남궁민, 신태일(인터넷 방송인), 최시원, 손흥민, Chin이 오너이다.

2013년부터 14년까지 1세대가, 2015년부터 17년까지 2세대가 WEC의 세이프티 카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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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8: 에어본 에서 D클래스로 e-tron, E-tron기반커스텀, C클래스로 LMS 울트라가 등장한다.

리얼 레이싱 3에서 1세대 V10 쿠페와 스파이더, LMS Ultra 모델과 2 세대 GT4 레이스카가 등장한다.

Grand Theft Auto V 에서는 오베이 9F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3D운전교실 차량 중 하나이다. 
과거에는 1세대가 있었고, 현재는 업데이트로 16.1 버전 이후 2세대로 교체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15 프리퀄 영상물인 킹스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XV에서 
녹티스 왕자의 차로 등장한다. 
아우디는 이 콜라보 모델을 바탕으로 실차를 제작했다.


니드 포 스피드: 카본에서 르망 콰트로가 최종 보스인 다리우스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니드 포 스피드: 엣지에서는 1세대 모델이 핸들링, 가속도 면에서 모두 사기급으로 등장한다. 
2세대 모델도 등장하는데 핸들링은 다소 너프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는 1세대의 컨셉트 카인 르망 콰트로와 레이싱 모델만 나온다. 
순정 모델은 그란 투리스모 5에 와서야 추가되었다.

인디게임 Burnin' Rubber 시리즈에서 'Dx Turbo' 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 
3과 5HD에서 등장.

포르자 시리즈 모터스포츠 2부터 현재 최신작인 호라이즌 5까지 모두 등장한다.


로블록스 인디 게임 제일 브레이크에서 시즌 3 한정판 자동차로 나왔다. 
지금은 단종됐고, 구입은 불가능하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스펙터 시리즈의 모티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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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형상인 R8 배지와 전면 스포일러 립, 
측면 에어 인테이크 그리고 새로운 허니콤 그릴이, 
뒷부분 리어 범퍼에서는 앞모습과 같은 허니콤 공기 배출구, 
타원형 배기 파이프 및 새로운 형태인 리어 디퓨저가 장착된다.


RWS 버젼도 새로 출시되었다. 
아우디에 따르면 이전처럼 생산댓수를 제한하여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기존과 동일한 사이드블레이드 외장 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징으로는 기존 R8 V10 4WD 쿠페보다 65kg이 가벼워졌으며, 
스파이더 모델은 프로펠러 샤프트, 다판클러치, 프론트 액슬 차이를 없애 
55kg이 감량되어 1,695kg이 되었다.


후륜구동 모델의 또 다른 이점으로는 사륜구동 모델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인데, 
독일 기준으로 약 1억 8,400만원(€144,000)부터 시작하고 
스파이더는 약 2억 100만원(€157,000)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일반 사륜구동 모델보다 약 2,800만원(€22,000) 가량 더 저렴해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가 1편에서 V8 4.2 FSI 콰트로를 타고 나온다. 
1편 후에도 시판 중인 R8 V10 쿠페 & 컨버터블 모델이 시리즈별로 모두 나오며, 
3에는 레이싱카 LMS와 콘셉트카 e-tron도 나온다. 
이러한 공격적인 PPL로 힘을 얻었는지 세계적으로 판매 실적이 늘었던 적이 있으며, 
어벤져스 2에서 2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차를 타는 장면이 없어 나오지 않지만, 
엔드게임에서는 e-트론 GT를 타고 나왔다.


트랜스포머 2에서 디셉티콘 사이드웨이즈의 비클로 출연하는데, 
출연한 지 일 분 만에 사이드스와이프에게 세로로 두쪽 나 사망한다.

스파이 지니어스에서 랜스 스털링의 차가 아우디 R8 e-tron 콘셉트카로 나온다.

테이큰 3에서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의 아내인 레노어(팜케 얀센)의 차량으로 1세대 R8이 나온다.


더 울버린에서 유키오(후쿠시마 리라)의 차량으로 1세대 R8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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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17년 11월 V10 플러스 쿠페 모델이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는 아우디 코리아의 1년 6개월만인 신차로서 많은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판매 가격은 2억 4,900만원. 
그러나 2018년 하반기에서 2019년 상반기 중 다시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인한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2세대는 R8 GT가 출시되지 않았으며, 
이와 같은 고성능 모델은 앞으로 등장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일부 기사에서도 단종설을 제기하였으며 
아우디가 2025년 내로 TT와 R8 후속 등을 단종 예고했다.


2017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후륜 구동 기반 V10 RWS(Rear Wheel Series)를 공개했다. 
쿠페와 스파이더를 포함하여 모두 999대만 한정으로 판매되는 모델로,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3.7초(스파이더 3.8초), 
최고속도는 318km/h(스파이더 317km/h), 
공차중량은 1,590kg이다. 
19인치 알루미늄 휠에는 기본적으로 블랙 피니시가 적용되어 있고 
V형 5스포크 디자인으로 새로 장착되어 들어간다. 
또한 R8의 상징이기도 한 사이드블레이드는 상단 글로스 블랙, 하단은 바디컬러가 적용되었다. 
가격은 쿠페가 14만 유로(약 1억 9,000만원), 
스파이더가 15만 3,000유로(약 2억 7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페이스리프트 (2018~현재)
2018년 10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변화는 주로 외관 디자인에 집중되었으며, 
실내는 호평을 받았던 만큼 딱히 변화가 없다. 
한정판 모델인 ‘디세니움’도 공개되었으며, 
현재 직수입을 통해 한국에도 한 대가 들어와 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했으나, 
2020년 5월 국내 인증을 취득하면서 연말 출시에 힘이 실리고 있었고 
2021년 2월 4일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공식 판매 가격은 2억 5,757만원이며 V10 쿠페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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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2012~2015)
2013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름은 아우디 R8 Plus. 
외관적으로는 전조등, 후미등 정도만 변화가 있으나 
성능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인 경량화에 성공하였고 
드디어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도입하여 기존 V10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인 
고성능을 발휘하게 되었다. 
변속기가 바뀐 것은 기존 R트로닉 변속기 변속충격이 워낙 컸던 바람에 
욕을 많이 먹은 탓도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페이스리프트된 e-트론이 다시 등장하여 
차후 몇 년 이내 생산이 가능할 것을 암시하였다. 
여담으로 아이언맨 3에 흰색 컬러로 등장한 적이 있다.


R8 LMX
R8 LMX는 레이저 라이트가 장착된 세계 최초인 양산 차량으로서,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의 570마력 V10 엔진이 장착되고 
레이저 모듈 하나가 전체 LED 헤드라이트 범위 두 배에 해당하는 빛을 생성한다고 발표하였다. 
BMW가 i8을 통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으려 했지만, 
옵션으로 들어가는 i8과 달리, 
“기본으로 적용”시켜 먼저 따내게 된다. 
레이저 라이트 각 모듈은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4개로 구성된다. 
또한, 아우디가 자랑하는 WEC 레이스카인 R18 e-트론 콰트로에도 
이 레이저 라이트가 쓰일 것이고, 
LMX는 2014년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99대만 한정판매 된다. 
독일 기준 가격은 21만유로(약 2억 9,625만원)부터 시작한다.


2014년 가야르도의 후속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출시되면서 R8도 2015년에 2세대 모델을 내놓았다.
2013년,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카를 선보인 후,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 2세대 R8이 출품된다.


우라칸과 동일한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섀시를 사용하며, 
일단 기존 5.2L V10 FSI 엔진을 개량한 것만 올라간다. 
V10, V10 플러스 모델이 출시되며, 각각 540, 610마력을 발휘한다. 
대한민국에는 610마력 플러스만 2017년 11월에 정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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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아우디의 슈퍼카 R8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점점 밀리던 아우디가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금 올리기 위해 개발한 
미드쉽 사륜구동 슈퍼카.


처음 출시한지 시간이 꽤 지나서 이제 도시로 나가면 자주 보이는 차량이 됐지만
처음 공개 당시에는 비쥬얼 쇼크 수준인 파격적인 디자인이었다. 
출시 후 익히 알다시피 매우 성공적인 슈퍼카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개발된 모든 아우디 차량 디자인 베이스가 되는 것이 바로 이 R8이다. 
새로 공개된 TT조차 1세대 R8의 디자인 큐를 본떴을 정도로 
아우디가 여태까지 양산했던 자동차들 중 가장 미래지향적이었다.

판매 초기엔 인기리에 팔렸지만,
현재는 다른 브랜드들에서 쏟아지는 새로운 슈퍼카/스포츠카와 경쟁 모델들에 비해서 
딱히 이렇다 할 메리트가 별로 없거니와 같은 가격대 대비 장점이 별로 없고 
새롭게 변한 과격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낮아져 판매 부진을 겪는 중이다.


1세대 (2006~2015)
2006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여 2007년부터 판매가 이루어졌다. 
R8이란 이름은 2000년대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레이스카였던 R8에서 유래했다. 
디자인은 2003년 제네바 모터쇼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인 
『르망 콰트로』를 기반으로 했다. 
V10 5.0 터보로 610마력을 내는 모델로, 
실제로 해당 엔진을 넣어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후술할 사유로 자연흡기 모델만이 생산되었다.


생산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네카줄름에 위치한 콰트로 GmbH 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슈퍼카 전문 업체가 아닌 아우디에서 제조하는 차량이긴 하지만, 
도색 공정을 제외한 대부분인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터라 
1일 생산 대수는 약 30대 정도에 불과하다.

가야르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때문에 폭스바겐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에서 내놓은 차량 중 최초인 미드쉽 엔진형. 
다만 공차중량은 R8이 더 무겁다. 
엔진출력 배분이 상황에 따라 전자식으로 변하는데, 
평소엔 앞=15 : 뒤=85지만 고속으로 달릴 때에는 앞=30 : 뒤=70로 변한다. 
초창기 R8은 RS4에 달렸던 4.2L V8 FSI 엔진을 드라이섬프로 개조한 
420마력 엔진만 달고 나와 보다 고성능 버전에 대한 갈증이 상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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