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우루스에 거는 기대가 커서인지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스테리온 LPi910-4의 시판과 개발을 
당분간 보류했다. 
우선은 폭스바겐 쪽에서 포르쉐 카이엔 · 폭스바겐 투아렉 · 아우디 Q7 등의 
각종 SUV들로 높은 이익을 달성한 선례가 있고, 
아직까지는 무거운 배터리를 슈퍼카에 적용하는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SUV쪽을 더 밀어주는 일환으로 우루스가 먼저 데뷔할 것이라는 것.
결국 아스테리온은 양산이 취소되었고, 
우루스는 대박을 쳤음을 고려하면 적절한 선택이 된 셈이라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백미러가 일반 백미러가 아닌 카메라 식이다. 
기존 백미러 위치에 카메라가 달려 있고 운전석 내부의 화면을 통해서 차 후방을 보는 방식이다. 
하지만 결국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는지, 
최종 양산 버전은 일반 방식의 백미러로 변경되어서 출시되었다.

2017년 12월 4일 이탈리아 산타아가타 볼로냐에서 완전 공개되었다. 
람보르기니의 2번째 양산형 SUV로 람보르기니 측은 최근 열풍인 SUV, 크로스오버 시장에 
거의 마지막으로 참가했다라고 밝혔으며 내부 디자인은 우라칸과 같은 테마를 적용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에 따르면 
우루스 고객 70%는 람보르기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며 
기본가격 20만 달러에서 평균 4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을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여성 고객의 비중도 꽤 높다고 한다. 
또한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벤테이가가 가지고 있던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라는 타이틀을 가로채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한 벤테이가 스피드가 
최고속도 306km로 기록을 갱신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다시 가져갔다.
휠베이스가 긴 편으로, 동급의 4~5인승 대형 SUV 중에서 축거가 제일 길다.


브레이크는 전륜에 아케보노의 10 pot 고정형 캘리퍼와 직경 440mm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로터가, 
후륜은 평범한 1 pot 플로팅 캘리퍼와 직경 370mm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로터가 조합된다. 
휠 사이즈 또한 기본 21인치부터 23인치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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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의 대표 트랙터 모델로, ETS2에도 나오는 차량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S-WAY 출시로 단종되었고. 
한국에도 S-WAY가 출시되어 단종 되었다.


트래커
대표적인 덤프트럭 모델. 
한라중공업부터 한국에 수입된 유로트래커의 후속 모델이다. 
이 모델의 경우 자사모델인 유로카고처럼 카스테레오 위치가 루프 쪽에 있어서 
조작성이 불편한 단점이 있다.

T-WAY로 계승되고 트래커는 단종.


중동에서의 평가 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한듯 한데, 
실제 사우디의 험지 현장 같은 곳을 가서 보면, 가장 많은 것이 벤츠 트럭이며, 
2번째는 다름아닌 이베코 트럭이다.
러시아 역시 비슷한데, 
기후 때문에 도로가 막장이고 땅이 넓어서 한번에 많은 짐을 운반해야하는지라 
힘 좋은 트럭이 인기가 많은데, 
연방 고속도로엔 카마즈, MAZ, 이베코, 스카니아 순으로 많이 보인다. 
의외로 볼보랑 벤츠는 드문 편.


자회사이자 주요 공급원인 FPT의 NEF(TECTOR) 엔진에서 결함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 엔진을 장착한 타타대우상용차 차량들은 결함 문제로 불매운동이 진행중이다. 
현재 유로카고에도 동일한 엔진이 장착된다. 
자일대우버스에도 대형 엔진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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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과거 FCA내에 있던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도 마찬가지라, 
페라리 역시 FCA에서 독립하되, 
여전히 FCA의 모기업인 엑소르 그룹 소속이다. 
어쨋거나 이베코가 같은 그룹 내의 독립 브랜드가 되면서 
이로 인해 FCA는 승용차 사업만 하고 있는 상태. 
사족으로 CNH인더스트리얼은 건설장비회사인 케이스, 뉴홀랜드와 상용차 회사인 이베코, 
피아트 산업차량 부문에 파워트레인 회사인 FPT, 
VM모토리 등 이전 피아트 계열사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본사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다. 
2022년 1월 부로 CNH 인더스트리얼에서 분사하여 IVECO 그룹으로 독립하였고 
소속은 전과 마찬가지로 엑소르 그룹이다.


2017년 6월, 신형 컨셉트럭을 발표했다. 
코드명은 "Z Truck (Petronas)".

2022년 3월 7일 현대자동차와 상용차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에서는 건설경기가 호황이던 1994년에 2월에 당시 한라중공업이 잘 나가고 있을때 
22.5톤 덤프트럭 모델을 처음 수입한 이후, 
이듬해인 1995년 6월부터 트랙터 모델도 수입하기 시작했다.
덤프 적재함 자체는 대한민국에서 제작하고 차량에 장착하여 반조립 형태로 수입했었다.
 
특히나 트랙터 모델은 현장에서 200호(이백호)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엄청난 힘을 자랑했었다.
온로드용 유로테크나 유로스타가 아닌 
오프로드 및 중량물용 유로트래커 80톤 트랙터 모델을 들여왔었는데, 
중량물 운송에 적합하게끔 보강된 프레임 및 서스펜션을 갖추었으며, 
중량물 운송에 적합한 6X4 허브리덕션 방식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였다. 


실제 적재중량 200톤이 넘는 중량물만 전문으로 취급해 온 한국의 여러 트러커들의 증언으로는 
1990년대 당시에 중량물 견인은 무조건 미국 트럭의 차지였다고 한다. 
당시 고려운수와 대한통운, 동특에서는 켄워스를, 동방물류 에서는 
피터빌트 트럭을 중량물 운송 전용 차량으로 사용했으며 
기타 한국 회사에는 대부분 인터내셔널 트럭을 중량물 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등 
중량물 견인 = 무조건 미국트럭 이란 공식이 성립하던 시기에,
이베코는 그 힘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유일무이한 유럽제 중량물 모듈견인용 트럭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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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베코에 대해서 알아보자.

IVECO 그룹 산하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기업. 
오랫동안 피아트 그룹의 계열이다가 CNH 인더스트리얼 산하로 편입되고 
현재는 이베코 그룹으로 분사했다.

 


버스와 트럭 메이커인 피아트 산업 상용차, 오피신 메카니케, 란치아 벤콜 스페셜리를 비롯해 
당시 프랑스의 자동차 기업인 유닉과 서독의 자동차 기업인 마기루스와 합병되면서 
197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유럽을 비롯해 대한민국, 중국, 인도, 러시아, 터키,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0개 이상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베코는 전체 상용차 기준으로 연간 15만 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디젤 엔진은 약 40만 개가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선 2000년대까지는 굴절버스로 유명한 메이커였으나, 
현재는 트럭으로 유명한 메이커다.

이베코가 소속된 브랜드인 CNH 인더스트리얼은 과거엔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 내에 있었으나 
현재는 독립한 중공업 회사이다. 
비록 피아트에서 분사는 했으나 피아트가 소속되어있는 엑소르 그룹의 일원이며, 
엑소르 그룹 내에서 피아트(FCA)와 대등한 위치의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자매회사.


피아트의 창립 가문인 아넬리 가문이 소유한 기업이고, 
현재도 피아트 계열 인물들인 존 엘칸과 세르지오 마르치온네가 각각 사장과 부사장을 역임한다.
같은 한진그룹 내의 진에어와 대한항공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진에어 역시 대한항공의 계열사로 있었으나 현재 독립하여 
대한항공이 소속된 한진그룹 내의 자매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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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래 힌지가 뒷쪽이라서 앞쪽이 열리던 문을 
1965년 6월에 출시된 500F부터는 힌지를 앞으로 옮겨 뒤가 열리게 만들었다. 


1969년까지는 500D와 같은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 
전에 언급한 문 손잡이로 구분할 수 있다. 
1969년부터 1972년까지는 새로 추가된 500L(Lusso)의 등장에 따라 기본형 모델로 지위가 바뀌었다. 
1968년에 등장한 500L은 훨씬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추가로 장착된 범퍼 크롬바를 통해 
좀 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1972년부터는 후속차인 피아트 126에서 사용하는 594cc 엔진과 
새 플로어팬을 장착한 500R(Rinnovata)이 등장했고, 
1973년에 피아트 126이 출시된 후에도 1975년까지 병행생산되었다.


워낙에 인기가 좋아 다양한 라인업이 추가되어 
2도어 왜건형인 500K/지아르디니에라(Giardiniera)나 이를 기반으로 한 밴, 
비치 카 졸리 기아 등이 추가되었다. 
지아르다니에라는 화물 공간을 넓히고 평평한 차바닥을 만들기 위해 엔진을 
차량 후미의 바닥 밑에 장착했다. 
캔버스탑 지붕이 지붕 끝까지 연장되었으며, 
단종 때까지 앞에 장착한 문손잡이를 유지했던 유일한 라인업이다. 
1966년부터는 피아트의 자회사가 된 아우토비안키가 생산을 맡았고, 
단종 때까지 약 32만 7천대가 생산되었다.


서민들에게 판매할 목적으로 만든 자동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튜닝 버전이 나왔는데, 
특히 아바스에서 튜닝한 최초의 '경차 전갈'인 500 아바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때의 인연으로 아바스는 재정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이후 회사를 정리하는 단계에서 아바스 브랜드를 영원히 유지하는 조건으로 
피아트의 전속 스포츠 튜닝 업체로 전환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여러모로 피아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차량이다.

 

그렇게 1977년에 단종될 때까지 한 차례의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며 약 400만대를 판매했고, 
나름대로 성공적인 역사를 마감하며 피아트 126에게 포지션을 넘겨주고 은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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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피아트 500이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 피아트에서 생산하는 전륜구동 A세그먼트 해치백. 
500이라고 쓰고 이탈리아어로 친퀘첸토라고 읽는다. 
이름이 500인 이유는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500cc의 배기량을 가진 소형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유의 프론트 디자인과 전임 차량의 이름 때문에 토폴리노(쥐)라고도 불린다.


피아트에는 총 1+4세대의 500이 존재한다. 
먼저 제2차 세계대전 때 피아트 500의 전신인 토플리노가 만들어졌다. 
그 후 1세대는 1957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중간에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며 2세대로 올라선다. 
현행 버전인 3세대는 50주년을 기념해 2007년에 만들어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후 4세대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2020년 전기차로 출시되었다.

토플리노 (1936~1955)


제2차 세계대전 중 만들어졌던 2인용 소형차이다. 
현재까지 만들어지는 모든 피아트 500의 전신이다.

1세대 (1957~1977)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만들어졌던 2인승 승용차인 토폴리노의 뒤를 잇는 소형 승용차로서 
1957년에 데뷔했으며, 모노코크 보디에 2+2 형태의 4인승 구조와 RR 구동계를 채택했다. 
엔진은 479cc에 15마력을 발휘하는 2기통 OHV 방식으로, 
최고속도 90km/h까지 낼 수 있었다.


약간의 소음과 환기 문제를 제외하면 작고 값싸고 실용적인 모델이었기 때문에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전체적인 인기를 자랑했으며, 
그 덕분에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이 나왔다. 
당시 500 시리즈는 전면부를 수동개폐식 캔버스 탑으로 처리했는데, 
소음 문제와 환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우선 499cc에 18마력을 발휘하는 스포츠 트림이 나왔고, 
이는 이후 1960년에 출시된 500D 버전에서부터 아예 기본 사양이 되었다. 
또한 500D에서는 초기 모델에 비해 지붕 개폐가 제한된 범위에서만 가능하게 되어 있었고, 
기존의 지붕을 선택 사양으로 바꾸었다. 
여담으로 이 차는 토리노 모터스에 의해 '피아트 밤비나'라는 명칭으로 
뉴질랜드에서 조립생산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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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0년에 세르지오 마치오네 회장 자신이 직접 한국에 

알파로메오를 진출시킬 의사를 피아트 한국지사장인 안용석을 통해 전달했다. 

2011년 서울 오토쇼에 알파로메오를 출전시킬 예정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무산. 

2016년부터 대한민국 정식 수입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지만 2017년에서 2018년경으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저거는 본사 직원이 FCA 소속 직원에게 교육 후 들려 준 이야기다. 

아마 새롭게 다시 시작한 알파로메오 브랜드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한국 진출은 확실해 보인다.

세르지오 마치오네 회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2017년 10월, 알파로메오의 한국 진출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FCA 그룹은 한국에서 부진한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철수하고 

지프에 집중하고, 2018년 하반기쯤 알파로메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지오 마치오네 회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담으로 한국인들한테는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아직 대한민국 땅을 제대로 밟아 보지 않은 브랜드에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성능이나 브랜드 가치를 떠나 앞의 삼각형 그릴이 

한국인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게 주된 이유다. 

이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쁘다 하지만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은 ○▽○ 같이 보이는 

귀여운 디자인이 우스꽝스럽다고 많이 깐다. 

단지 디자인이라기 보다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세르지오 마치오네 회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지금은 참가중인 메이저급 모터스포츠가 없지만 

모터스포츠 태동기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성적을 냈었다. 

페라리 만큼이나 레이싱에 잔뼈가 굵은 브랜드이다. 

그 유명한 페라리가 사실상 알파로메오의 품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탈리안 레이싱 DNA의 시초라 할 수 있다.


F1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그랑프리 레이싱 때부터 참가했던 F1의 큰형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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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비오의 위 아래로 SUV들을 하나씩 추가할 예정이며 

줄리아와 스텔비오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중국시장을 위한 

롱휠 베이스 모델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GTV 알파로메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팬들을 가장 놀라게 한 건 스포츠카가 하나도 아닌 둘이나 계획중에 있다는 것. 

첫번째는 GTV라는 알파로메오의 과거 명성을 되살릴만한 네임 플레이트로 

줄리아 쿠페로, 콰드리폴리오 버전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이용해 

640마력 정도의 힘을 낼 수 있을것이라 한다. 


두번째는 8C로, 이 역시 과거의 명차 8C 네임플레이트를 되살렸다. 

그러나 FR구동 방식의 전작 8C와는 달리 이번 차는 미드쉽의 슈퍼카로 

700마력을 넘게 뽑을 예정이라 한다. 

알파로메오 차들 이름 중에 나오는 저 C는 기통 (CYLINDER)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8C는 8기통의 정통 슈퍼카를 기대해도 될 듯 하다. 

8C 알파로메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우여곡절이 많은 여정이었지만 판매량이 작년동월대비 300%이상을 판매하는 등 

안정적으로 미국에 정착했으니 모델업 라인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여담으로 근 20년 간 사실상 소형 자동차들이나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쪽에 

간간히 팔던 브랜드지만 과거의 영광과 명성이 워낙 자자한 브랜드라 

골수팬들이 실로 엄청나다. 


알파로메오가 20년의 기다림 끝에 피아트 그룹 내의 형제 브랜드 란치아를 재치고 

새로운 간판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것도 이 팬들의 헌신 때문일 것이다. 

유명 자동차 리뷰어들인 제레미 클락슨이나 크리스 해리스 등도 

알파로메오의 골수팬임을 리뷰에서 종종 확인할 수 있다.

알파로메오 줄리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핵심 모델 2개를 성공적으로 런칭 시킨만큼 라인업만 조금 더 탄탄해지면 

확실히 미국, 중국 시장 및 다른 미판매지역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듯 하다. 

8C가 미드엔진 슈퍼카로써 아우디의 R8 못지않은 헤일로 모델 역할을 해주며 

스텔비오 위 아래의 SUV들로 판매량을 궤적에 올려놓는게 관건. 


2018년 6월 24일, 창립 108주년을 맞았다.


현재 알파로메오는 국내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 

만약, 아주 만약에 알파로메오 차량을 봤다면 그건 아마도 해외직구거나 

해외에서 타던 걸 그대로 들여왔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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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메이커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알파로메오이다.


자동차계의 전설

페라리의 스승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lfa_Romeo_logo.png

피아트 계열의 자동차 제조 업체이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에 본사가 존재하며, 

1910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도 건재한 기업이다. 

현재는 피아트 그룹의 산하 기업으로 스포츠성을 내세운 차량들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탑기어의 전 MC 3인방이 모두 좋아하는 브랜드다.

알파로메오 탑기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부가티처럼 특이한 모양새의 그릴이 특징이며, 

마치 웃는 듯한 역삼각형 방패 모양이다.(0▽0) 

기통수도 적고 배기량도 낮은 엔진이지만, 배기음이 걸작이다. 

그 배기음으로 유명한 마세라티와 맞먹을 정도.


고성능 모델이 콰드리폴리오 베르데(Quadrifoglio Verde. 영어로 클로버리프) 버전이며, 

앞 펜더에 네잎클로버 엠블럼을 박아넣는 전통이 있다.


엠블럼 속의 붉은 십자가는 밀라노의 상징이며, 

그 옆에 있는 것은 14세기 밀라노를 지배한 비스콘티(Visconti) 가문의 문장인 

"Biscione", 즉 왕관을 쓴 구렁이가 무어인을 삼키는 모습의 그림을 형상화 한 것이다. 

이 로고는 2015년 줄리아(Giulia) 발표 때 새로 디자인해 발표된 것이며, 

이전 로고와 색 배치 차이가 있다.

알파로메오 엠블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10년 6월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알렉산더 다라크, 우고 스텔라에 의해 

알파 로메오가 설립되었다. 

다만 처음에는 Anonima Lombarda Fabbrica Automobili, 즉 A.L.F.A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는데, 

이 이름이 현재의 알파 로메오가 된 계기는 1915년 니콜라 로메오가 

회사를 담당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1910년에 24 HP를 만들기를 시작으로, 

점점 엔진의 출력을 높여 가 40, 60 HP 모델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11년, 알파 로메오가 성공하는 계기가 된 모터레이싱에 진출한다. 

처음에는 24 HP 2대의 모델로 시작했고, 1914년에는 레이싱용 자동차를 만들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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