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포터는 2004년에 4세대가 나온 이후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현재까지도 풀체인지를 위한 신차 개발이나 대비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포터를 풀체인지해서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존재한다.

2022년경에 포터와 비슷하게 안전 문제가 제기되던 한국GM 다마스와 한국GM 라보가 
단종될 것으로 보이는데, 
포터와 봉고는 풀체인지를 할지 아니면 그대로 계속 생산되는지에 대해 알려진 게 없다.
한편 똑같이 사골 소리를 듣던 현대 스타렉스는 현대 스타리아란 이름으로 풀체인지 되는게 확정됐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자체적인 대형 자동차 회사를 가진 국가들은 
포드 트랜짓, 르노 마스터, MAN TGE 등 현지 업체들이 만든 경상용차들이 존재해서 
포터가 진출할 일이 없다.
A엔진을 장착한 사양 외에도 뉴 포터의 2.6L D4BB 엔진을 장착한 사양도 
개발도상국 시장 위주로 팔린다. 
때문에 포터2 인터쿨러 차주들 대부분은 차량을 바꿀때 기존 차량을 폐차하지 않고 해외로 수출한다.

분쟁 지역에서는 얼마나 내구성이 좋은지 
리비아, 시리아, 이라크 등지에서 현지 무장 세력의 테크니컬용으로까지 애용되고 있을 정도다. 
그 전까지는 토요타 하이럭스 등 픽업트럭이 애용되었지만 
테크니컬에 올리는 화기가 중기관총에서 기관포/로켓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적재함이 픽업트럭보다 넓고 가격이 저렴한 포터가 애용되는 것. 
포터 말고도 봉고도 많이 애용한다. 
최근에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까지도 여기에 합세해서 신명나게 써먹고 있다. 
토요타나 닛산의 픽업트럭보다 차대가 훨씬 튼튼해 중화기도 무리없이 탑재가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시리아에 수입되는 중고 차량의 대다수가 한국산인데 
이중에서 1톤급 포터2나 1톤~1.2톤급 봉고3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 수출되었다가 현지 유통상과 분쟁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현지 유통상의 클레임이, 차가 과적에 약하다는 재미있는 이유다. 
초기 수출분은 과적을 버텼는데 이후에 나온 모델부터는 버티지 못해 
고객 클레임으로 손해봤다는 이야기가 보도된 적이 있다. 
인도네시아가 열차도 과적을 하는 국가임을 감안하면 전자 쪽이 유력한 듯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 수출되는 포터(수출명 H100)은 
내수사양과 다른 복륜이 아닌 단륜이기 때문에 과적을 버티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건 시장마다 다르다. 
터키, 대만 시장에서 팔리는 모델의 경우 후륜이 복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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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속해서 신형 모델을 내놓으며 여러 사용자층에게 어필하려는 의지를 내보이는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달리 마이바흐는 모델 개수도 너무 부족했고, 
사용자층도 한정되어 있었다. 
롤스로이스는 팬텀보다 작고 저렴한 고스트를 내놓았고, 
뒤이어 고스트를 기반으로 한 오너 드리븐 쿠페인 레이스를 내놓았다. 
벤틀리도 점진적으로 모델의 개수를 늘리고 신형 모델을 내놓았지만 
마이바흐는 크게 보면 단지 두 가지 모델, 57과 62밖에 없었으며, 
그렇다고 계속해서 모델 개선을 한 것이 아니라 2011년에 소폭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것 외에는 
정말 아무 변화 없이 10년 넘게 똑같은 차만 팔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야 현대적인 디자인에 더 호화로운 편의사양을 자랑했지만, 
마이바흐는 10년 넘게 거기서 발전을 거의 하지 않으면서 
결국 구닥다리 디자인과 구닥다리 편의 사양을 지닌 차가 되어 버린 것. 
즉, 구형이라는 인식이 퍼졌다. 
급은 다르지만 마치 체어맨이 제네시스에 밀려 버린 원리와 똑같다. 


인테리어는 더 심각했는데, 
마이바흐 출시 시기의 S클래스인 W220의 인테리어를 갖다 붙인 수준이었다.
대시보드와 에어컨은 완전히 같았는데, 
제펠린 모델에는 대시보드에 카본을 갖다붙이는 노력을 하고도 
꿋꿋이 대시보드 디자인을 안 바꾸었다. 
안 그래도 낡아보이던 디자인은 내부로 들어가면 가격이 절반도 안 되는 
최신 S클래스보다 훨씬 못 한 디자인을 보여 주었다. 
물론 롤스로이스도 거의 바꾸지 않았으나, 
애초부터 롤스로이스 팬텀의 인테리어는 트렌드에서 아예 벗어나 
1930년대 고급차의 내부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아주 적절하게 활용한 것이었기 때문에 
다른 고급차와 비교해 봐도 모습이 완전히 달라 낡아보인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았다. 


반면에 마이바흐는 90년대 디자인의 W220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들고 옴으로서 
필연적으로 처음부터 낡아 보였으며, 
W220보다 훨씬 차체가 큰 마이바흐에 억지로 이 디자인을 이식하면서 
가뜩이나 낡아 보이던 디자인이 더 못생겨졌고 기반이 되었던 S클래스가 
2005년 W221이 되며 내부가 역변하면서 더욱 비교되었다. 
당장 에어컨 송풍구만 봐도 롤스로이스는 클래식카에서나 볼 법한 
원형의 금속 송풍구를 사용함으로서 차별성과 품격을 둘 다 잡은 반면, 
마이바흐는 90년대에 만들어진 아무 자동차에서나 볼 수 있던 못생긴 플라스틱 송풍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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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4년 5월 7일에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 렉스턴 차량 주행 중 

바퀴가 빠져버리는 문제가 소개되었다. 

제보자는 약 7년간 렉스턴을 운행하며 바퀴 빠짐 사고가 세 차례나 있었다고 언급했다. 

볼 조인트가 부러지는 것이 공통적인 이유였다. 

이 제보자뿐만 아니라 30년 경력의 정비사 또한 같은 사고를 당했다. 

정비가 업이다 보니 차는 수시로 점검한다는 그는 사고 2주 전에도 차량을 정비했고 

당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볼 조인트가 부러지는 사고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는 볼 조인트와 로어암 분리형인 바퀴 구조의 문제 탓으로, 

관련 부품을 갈고 갈아봤자 머지않아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될 구조적 결함에 해당된다.

렉스턴 바퀴빠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쌍용 측 정비소에서는 볼 조인트 관련 사고는 정비 소홀이 원인이라 

딱 잘라 설명하며 이를 운전자 과실이라는 뻔뻔한 주장으로 일관했다. 

불만제로 제작진에게 쌍용 측은 같은 구조의 수출형 차량 등을 제시하며 

구조 문제가 아니라 변명하였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그들이 제시한 차량은 

바퀴 빠짐 문제로 인해 이미 9년 전에 리콜 조치된 수출형 차들이라서 

오히려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니까 외국에는 문제가 제기되니까 9년 전에 이미 리콜조치 해줬고 한국에서는 은폐했다는 소리.

렉스턴 바퀴빠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더욱 심각한 것은 이렇게 바퀴 빠지기 취약한 구조는 

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렉스턴W 12년식까지 

거의 모든 쌍용 SUV/MPV 차종에 전부 해당되는 문제라는 것이다.

렉스턴W는 13년식부터 구조를 슬그머니 바꿔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전 차종까지는 문제를 알고서도 숨겼다는 이야기다.


결국 쌍용차에서 무상점검 핑계로 문제 차종들의 볼조인트를 

기존것보다 더 큰 사이즈인 개선품으로 무상 교체해줬다.


이차도 사골 논란이 있다.


2001년부터 생산되고 있지만, 풀체인지를 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17년부로 벌써 16년차 모델이라는것. 

덕분에 각 회사별 사골 SUV 라인업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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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렉스턴 W가 나왔다.


2014년 12월 24일, 2015 렉스턴 W가 공개되었다. 

기존모델과 차이점은 체어맨과 같은 형상의 버티컬타입 프런트그릴과 

새 디자인의 18인치 휠, W뱃지, 스티어링휠, 계기판, 센터콘솔, 통풍시트의 추가 정도.


2015년 9월에는 2016년식으로 연식 변경을 하고, 

새로 추가한 2.2리터 신형 LET 디젤엔진을 주력라인으로 밀고 있다.

또한 5인승을 기본으로 하고 7인승은 옵션으로 변경되고 

속도가 고정된 고정식에서 속도 저절이 가능한 가변식 HDC로 변경하고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하는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가 추가되었다. 

2017년 풀 체인지 신형 모델이 나온다는 쌍용차의 발표에 따라 

이번 연식변경이 아마 마지막 연식변경이 아닐까 싶다.

렉스턴W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 8월 테스트카가 발견된 바 있다. 

최초 발견자라 주장하는 분의 블로그 당시 네이버 메인에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테스트카인데 디자인을 까는 차알못들이 많았다.


쌍용의 렉스턴 풀 체인지 신형 모델 공개는 2017년으로 미뤄졌다. 

그리고 2016년 4월 렉스턴의 후속으로 보이는 대형 SUV의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었다.

렉스턴W 페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페루 경찰용 특수 차량으로 총 2,108대가 선적되기로 하여 

플릿 수요긴 하지만 해외 수출에 활기가 띄었다. 

페루의 교통이나 치안등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국내유일 3중 구조 프레임바디 구조를 채택한 

렉스턴이 현대 싼타페를 제치고 선정되었다. 

언론에 따르면 이 수출로 쌍용차는 약 1천억원의 수익을 올린다 한다. 

여러모로 유종의 미가 아닐 수 없다.

렉스턴W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년 5월 1일, 후속 모델인 G4 렉스턴이 출시되었으나 단종하지 않고, 

중형급으로 병행 생산 하기로 결정 하였으므로 

수출용으로는 계속 생산 하고,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량을 보고 

단종 할 것이냐 말것이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병행 판매 기사 한 마디로 사골의 신화가 끝날지 계속 될 지의 기로에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서 렉스턴W가 삭제되었다. 

즉, 이 말은 렉스턴W가 단종되었다.


2017년, 드디어 16년 만에 후속급 모델이 등장한다고 발표되었다. 

본래 2016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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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2년 4월에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3차 페이스리프트이다. 

디자인은 과거 초기형의 이탈디자인의 디자인을 최신 입맛으로 다시 손보았다. 

그러나 슈퍼 렉스턴과 큰 차이는 없다. 

면발광 LED 라인 라이트, 인피니티 5.1채널 오디오 등 고급사양이 대거 추가되었고 

렉스턴 최초로 스마트키가 생겼다. 

2012년부로 배기가스 기준 미달로 단종된 XDI270 5기통 2.7리터 디젤 엔진 대신 

XDI200 4기통 2.0리터 엔진을 개량해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2.0 직렬 4기통 eXDI-200 LET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출력 면에서 2.7리터 엔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2년식 렉스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변속기는 기존의 2.0 트림에서 사용되던 BTRA의 6단 자동에서 벤츠 5단 자동으로 교체되어 

변속충격이 없어지고 잔고장이 줄었다. 

하지만 기어체인지 레버 외관은 물론 변속기 토글식 레버도 별로였고, 

EPB를 삭제한 것도 모자라 시대가 뒤떨어지는 핸드브레이크에 트립컴퓨터가 

아직도 트립A, B만 존재하며 내비게이션 위치는 아래로 향해 있어 

후방 주차시 모니터를 보기가 불편하여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2000년대 초중반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까이고 있다. 

그래도 외관 디자인은 오버휀더의 우람한 디자인으로 꽤 호평받는다.

2012년식 렉스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트림으로는 가장 기본형인 RX5, 고급형모델의 RX7, 

그 속에서 ESP 기본 옵션+다이아몬드 커팅 휠+워머시트 등의 고급사양 포함의 

럭셔리, 럭셔리 기본 사양에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브라운 컬러 인테리어가 

포함된 브라운 스페셜, RX7트림에서 가장 비싼 모델이며 

독립현가방식 5링크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되고 

TPMS 등이 기본 장착된 프레스티지, 그리고 가장 상위트림으로 모든 고급사양이 집중된 

노블레스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RX5가 2683만원, RX7 럭셔리가 2918만원, RX7 브라운이 3190만원, 

RX7 프레스티지가 3405만원, 최고급형인 노블레스가 3743만원이다. 

RX7까지는 후륜구동이 기본이고 4WD는 180만원을 내서 선택해야 한다. 

렉스턴 수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3년 8월에는 느닷없이 'RX7 Mania'라는 트림으로 단종되었던 수동변속기 트림이 출시되었다. 

최근 경쟁 차량들이 수동변속기 트림을 아예 출시하지 않거나 

최하위 트림으로 출시하는데 비해 중상급 옵션을 탑재하고 출시되었다. 

쌍용 코란도C 출시때부터 이어진 수동변속기 판촉의 연장선상에 있는듯. 

자사의 다른 차량들에 쓰는 것과 같은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


2014년 9월에는 쌍용차 창사 60주년을 맞아 '60th 어드벤처 에디션' 트림을 출시했다. 

RX7 Luxury 트림을 기본으로 전자식 4WD 시스템과 수출형 전용이였던 

윙 로고, 60주년 엠블럼을 적용했고 RX7 Mania 트림과 노블레스 트림에서만 볼수 있었던 

메탈그레인 인테리어, 18인치 스피터링 휠이 적용되었다. 

이 트림은 2014년까지만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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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세대이다.


2006년 3월에 선보인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쌍용 체어맨과 비슷한 유선형 헤드램프와 3줄 가로그릴로 변경하여 체어맨을 연상시켰으며, 

컬러 코드도 바뀌었다. 

보행자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는 이유로 캥거루 범퍼 탑재가 전면 금지되어 

순정 범퍼가드를 제외하였고, 

허브를 빌트 인 타입으로 바꿨다. 

거기에 4륜구동 방식 또한, TOD 시스템 대신에, 전자식 AWD로 변경되고 

트립컴퓨터 장착, 후진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이지 액세스, SUV최초 지상파 DMB 

그리고 최초로 USB 오디오 추가 등 시대에 맞게 변화했다. 

하지만 초기부터 있던 수동변속기 + 가솔린 엔진을 삭제하여 오너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단, 수출용은 가솔린 수동이 존재했다.


이 당시 렉스턴은 동급 최고 191마력 41토크 엔진에 벤츠 5단 미션, 

차고 조절과 주행 타입 등을 조절하는 EAS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3열 에어컨, 마이바흐, 벤츠 부품의 TPMS, EPB 등 국산차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고급 사양들을 적용해 가격이 수입차가 비쌌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수입 SUV 수준의 가격이었다.

렉스턴 2007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때부터 휠 고정용 볼트가 6홀에서 5홀로 줄었다.


자잘한 변경의 역사는 아래와 같다.


2007년 렉스턴 2 유로 : 당시 갓 데뷔한 현대 베라크루즈를 견제하고, 

                       유로4 환경규제에도 대응하기 위해 DPF를 추가하였고

                       (그 대신 출력이 조금 낮아졌다.) 

                       외장은 투톤 컬러에서 모노톤으로 바꾸고 실내 트림의 색상을 조금 밝아진 

                       블랙톤으로 변경하고 우드그레인 패턴을 변경하는등 실내에도 변화가 있었다.

렉스턴 2007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8년 슈퍼 렉스턴 : 기존의 그릴을 새 디자인으로 바꿨다.

                     쌍용차 파업으로 인해 어수선했던 시기였다.


2010년 1월 : 모노톤 바디컬러를 투톤 컬러로 변경, 신규디자인 그릴, 

             18인치 하이퍼실버휠 옵션 탑재, 

             '브라운 에디션'트림을 추가, 전방장애물센서 옵션 추가(동급최초)


2010년 8월 : 쌍용 액티언, 쌍용 카이런에 사용한 2.0ℓ XDi 디젤 엔진을 올려 

             가격을 2,000만원대 중반까지 낮춘 저가 사양 RX4를 추가. 

             동시에 RX6가 기존의 RX5를 대체한다. 

             이때부터 급이 격하된다.

렉스턴 2011 아웃도어 에디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1년 5월 : 견인용 트레일링 히치 장착 인증을 취득한 Out-Door Edition 추가.


2012년 1월 : 2.7ℓ XDi 디젤엔진 사양(RX6, RX7, NOBLESSE, Out-Door Edition)이 통째로 단종되었다. 

             유로5 환경기준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

             때문에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2.0ℓ XDi 디젤 엔진 하나로 강제 격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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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두 차량은 독보적인 위치로 적긴 해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차라는 걸 생각하면 

캡티바의 무변화는 그냥 본사에서 관심이 없는것에 가깝다. 

실제로 캡티바는 페이스리프트 전까지는 거의 안팔린다고 봐도 될정도의 판매량을 자랑했고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저 두차량의 판매량을 못이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 캡티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나마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전면부 디자인이 확실히 개선되고, 

내부도 어느정도 쓸만해져 일단 렉스턴은 제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 평가도 암울한 것이 렉스턴은 2017년 출시초기 대형 SUV의 자리로 컴백하면서 

풀체인지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판매량은 동급차중 꼴찌를 하고있다. 

캡티바는 2016년 3월에 2015년형 재고 소진으로 인해 1대를 판매한 이후로는 

2016년 4월부터 쭉 4백여대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계속 QM5의 판매량을 이기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2016년 5월에는 

쌍용 렉스턴의 판매량을 앞질러서 드디어 경쟁차중 꼴찌를 탈출했다! 

2017 캡티바 실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GM에서 캡티바를 수입으로 바꾼다는 임단협 결과가 나왔다만... 

현재모델이 아닌 내년에 생산될 후속 모델이니 착각하지 말자. 

현재 모델은 일단 한국 내수도 계속 생산된다.


2013년에 올란도 페이스리프트라는 제목으로 올란도 몸통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범퍼을 써서 테스트 하던 차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조롱거리가 잠깐 되었던 테스트 하던 사진이 있었는데 

그게 캡티바와 오펠 안타라 차체 테스트 뮬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조롱했으나 하체사진을 본 몇몇 사람들이 

"올란도 차체에 4륜이 얹어??" 라며 기사 본문을 찾아봤고 

캡티바의 테스트 뮬이라고 했다. 

그러나 2016년 현재 여전히 스파이샷 하나 뜨질 않으며 캡티바의 신차소식은 감감 무소식이다.


그리고 풀 모델 체인지되는 에퀴녹스를 수입해서 판매한다. 

이게 실현되면, 캡티바는 단종 확정이다.

쉐보레 공장 철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얼마전 쉐보레의 공장 철수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

아무래도 캡티바는 단종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최장 사골이 드디어 없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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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국GM이 유로6을 충족하지 못하는 디젤엔진 탑재차종을 단종시킨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해당 차종중에는 캡티바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기사가 현실이 된다면 모델 자체가 단종된다.

일단 쉐보레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캡티바의 물량이 소진되어 

견적을 낼 수 없다는 메세지만 나온다. 

그것을 제외하면 일단 캡티바의 홈페이지 접속은 원활하다. 

1월 현재 사이트 확인결과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쓰여저 있는걸 보면 

F/L이 나오는듯.


일단 해외에선 2016년형 모델로 F/L을 거쳤다. 

대한민국에도 출시가 확정되었으며, 2월 중으로 출시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나마 내부는 많이 뜯어고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3월에 출시된다고 한다. 

점점 출시일자가 늦어지는 것도 문제인데, 

장기적인 전망도 밝지는 않다. 

2016년 3월 21일에 출시된다고 한다. 

기사 내용 중 2.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다는 내용도 있다. 

그리고 한국GM에서는 캡티바의 2016년형 F/L 모델을 2016년 3월 21일에 출시했다. 

캡티바 2017년식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오펠제 디젤 엔진과 아이신의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기사 내용만 봐서는 2.0 디젤 기준으로 가격이 2,809만원(LS)부터 

3,294만원(LTZ)까지라고 하며, 

이는 2,691만원(LS)부터 3,069만원(LTZ)까지였던 2015년형에 비해서 

110~23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한 것이며 게다가 4WD까지 빠졌다.

캡티바 요소수 주입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SCR 방식을 쓰면서, 요소수 주입구는 리어 범퍼 좌측 하단에 설치했다.

캡티바 요소수 주입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무래도 첫번째 논란은 사골 논란이다.


'캡티바'라는 모델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인식은 '사골'이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에서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최근 언급을 하였는데, 

"현재의 캡티바가 가장 최적화되어 경쟁력 있는 상태다."라는 내용이 있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국산 SUV중 대형 SUV일수록 

모델 변경이 잘 되지 않는 편이라고 실드 칠 건덕지가 없는것이, 

일부 SUV들이 풀체인지가 늦는것은 모하비, 렉스턴처럼 프레임 바디를 채용한 모델이라는 점이다.

애초에 캡티바는 대형 SUV도 아닐뿐더러, 

프레임 바디가 아닌 모노코크 차량이다. 

결국 하라는 풀 체인지는 안하고 강산이 변할동안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만 거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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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섀시는 윈스톰과 같으며, 

엔진을 기존 150마력 2.0리터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삭제하고 

4기통 184마력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168마력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올렸다. 

보령에서 만든 자동변속기도 5단에서 6단으로 상향되었으며, 

올란도나 크루즈에 들어가는 미션과 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있었던 2.0리터 디젤 엔진이 없어져서 세금제도상 불리해졌고, 

온갖 원성을 샀으나 1년 뒤에 163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한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조용히 부활시켰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전체적인 크기는 차고가 5mm 하향되었고 차체길이가 길어졌으나 

휠베이스는 기존 윈스톰과 같은 2,705mm로 동일하다. 

차량중량은 기존 모델보다 약간 늘어난 1,825kg(전륜구동형 7인승 기준)이다.


기존 윈스톰에 비해 모든 면에서 발전하였으나, 

전면부를 제외하면 변화가 없는 디자인(실내포함)인 데다가 

차값은 윈스톰 시절에 비해 거의 500만원 가량 올라 버려서 

이래저래 원성을 듣는 중이다. 

더군다나 이 바뀐 전면부는 뚱뚱하고 멍청해보인다는 소리를 들으며 

썩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드디어 2013년식 캡티바에 스마트 키가 추가되었다. 

거기다 LED 테일램프고 미션은 보령에서 만든 GEN2로 변경되었다. 

2013년부터는 기존 모델에 비해 범퍼 디자인이 일정부분 변경되었으며, 

휠 또한 18인치 휠이 새롭게 등장했다. 

그리고 자동변속기의 교체로 전년 모델에 비해 주행 성능이 개선된 것이 장점. 

다만 19인치 휠이 주행성능을 떨어뜨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윈스톰 캡티바 차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식부터는 일부 트림에만 적용되던 옵션들을 확대 적용했으며, 

2015년식부터 신설된 어드벤처 패키지도 이같은 상품성 개선을 위해 추가된 트림이다. 

그 외에 차음도어 윈드 실드가 적용되어 방음에도 신경을 쓰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5년식은 결국 오토뷰 시승기에서도 대차게 까였다. 

대체로 주행성능이나 옵션은 기존 모델에 비하면 나아졌다지만,

무식하게 올려대는가격과 도태된 경쟁성 때문에 신차로 구매하기는 꺼려진다는 것. 

오죽하면 김기태 PD가 시승기에서는 송구영신이라는 사자성어를 쓰면서까지 쓴소리를 내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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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맥스 모델이 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나 유럽시장 전략형으로 개발된 오펠 안타라(Antara)가 있다. 

원래 유럽 시장과 호주 시장에 투입되었으나, 

2008년에 국내에도 윈스톰 맥스(MAXX)라는 이름으로 5인승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다. 

맥스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차체는 일반 윈스톰보다 오히려 작다. 

오펠 수출형으로 나가는 차를 억지로 한국화한 차라서 GM대우 로고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것이 차밍 포인트.

윈스톰맥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윈스톰 맥스는 수출형 사양을 사실상 그대로 갖다 팔은 것이기에, 

주행감성이 수입 컴팩트 SUV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한국 시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불편한 편의장비, 

그리고 작아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싼 가격 때문에 외면받고 

2010년 12월에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트림 버전이 윈스톰음 LS,LT,LTX 이렇게 3가지가 있었던 반면 

이차량은 고급형,최고급형 이렇게 있었으며,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프로젝션 헤드램프의 유무 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판매되고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흑역사를 재현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그랜드랜드 X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럽 시장에서는 현재 단종된 상태이고 푸조 3008과 플랫폼을 같이 쓰게 될 

오펠 그랜드랜드 X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는 새턴 뷰의 2세대 모델로 판매되었다가, 

새턴 브랜드가 없어진 후에는 특수목적 및 관공서용 차량으로서 

쉐보레 캡티바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2011년 3월에 GM대우의 사명이 한국GM으로, 

판매 브랜드명도 쉐보레로 바뀌면서 윈스톰은 수출명인 쉐보레 캡티바로 바뀌게 되었다. 

코드네임은 C140. 

디자인도 페이스리프트되었는데, 

전면부가 마치 거대한 아베오를 연상하게 한다. 

이름이 바뀌어서 마치 세대교체를 한 것마냥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쉐보레 캡티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제는 10년 넘게 우려먹고 있는 나름 사골 모델. 

유명한 타 회사 사골이랑 비교하면 10년이 넘어가는 렉스턴이나 모하비는 

프레임 방식에다 몇차례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로 성능개선 또한 몇 번 이루어진 차인데다 

후속차량 썰이 꾸준히 풀리는 차다. 

르노삼성 QM5는 완전 풀체인지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되었지만 

캡티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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