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MW, 아우디, 볼보, 렉서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경쟁이 심한 상황에서, 
2010년대부터 재규어의 세단의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세단의 스펙이 경쟁사에 비해 밀리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인기의 추세가 세단에서 SUV로 몰리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가히 영국풍의 고급스러운 외관에 디자인은 분발해야하지만 
헤드 업 디스플레이까지 들어갈 정도의 기술이 들어간 세단들이며 
심지어 XE의 경우 BMW 3시리즈의 성능을 아득히 능가한다. 
2018년에는 중국 시장의 성장하락과 회사의 모국인 영국의 브렉시트 문제 등이 겹치는 바람에 
세대의 SUV의 활약에도 불구, 판매에서 계속 적자를 보는 중이다. 
특히 XE와 XF의 판매량에서 굴욕을 맛보는 중이다.


원래 D세그먼트와 E세그먼트 세단들은 BMW, 벤츠, 아우디 이 셋 회사가 아닌 한 
모든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의 고충이다. 
스포츠카 등의 특별한 차가 아닌 데일리 카의 경우, 
성능보단 안전성, 편안함, 인테리어 기술 등 운전에 도움이 되는 점이 중요한데 
확실히 그런 기술면에서는 BMW, 벤츠, 아우디의 기술을 따라잡을 회사가 아직 없다. 
거기다 프리미엄 자동차의 주요 고객층은 차를 볼 때 보수적으로 보는 면이 많기에 
고객의 충성도도 높은 편이다. 
따라서 모든 세단들은 독3과 렉서스 이외에는 판매량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2018년 말, SUV 이외의 차량 세그먼트는 전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당연히 D, E 세그먼트도 파이가 작아질 수 밖에 없다. 
경쟁자도 많은데다 만만치 않다. 
독일 3사 뿐 아니라 볼보, 일본 3사, 제네시스, 알파로메오, 링컨, 캐딜락 등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활약하는 세그먼트가 저 두 세그먼트기에 
재규어는 더욱 더 깨지기만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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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아우디의 A7이다.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에서 생산 중인 준대형 패스트백이다.

1세대 (4G8, 2010~2017)


A6 7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차량이다. 
200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스포츠백 컨셉트가 선보였고, 
이듬해인 2010년 7월에 A7이란 이름을 달고 양산형 모델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는 2011년부터 정식 수입 중.

전체적인 컨셉이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지향하는지라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루프 라인이 특징. 
트렁크는 해치 게이트다. 
기존 세단 차량들과는 다른 디자인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받고 있다.


고성능 버전인 S7과 RS7도 나오며, 
벤틀리와 같이 쓰는 420마력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국내에선 2014년 3월부터 정식판매 중이며 1억 후반~2억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중. 
고성능 세단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달리고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나 S 모델보다 
거의 절반정도의 가격에 성능은 꿀릴 게 없어 앞으로 라이벌 관계를 구축할 거라는 평가도 받는다.

2014년 6월 말에 A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적용되었다. 
LED 덕후 답게 A8과 마찬가지로 매트릭스 LED 전조등을 적용했다.

2세대 (4G9, 2018~현재)

2017년 10월 19일에 공개됐다.


LED 라이트로 유명한 아우디답게 후면 라이트의 디자인이 아주 멋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0년 3월에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달린 55 TFSI 콰트로가 먼저 출시되었다. 
인증을 받은 디젤 모델도 2020년 5월에 V6 3.0L 디젤 터보엔진이 달린 50TDI 콰트로가 출시되었으며 
국내 출시가는 8,790~9,723만원이다.


2020년 7월 1일에는 고성능 모델인 S7 TDI가 출시되었다. 
전작과 달리 디젤로 도입되었으며 3.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하여 
350마력, 71.38kg.m/rpm의 엔진 성능을 보여준다. 
또 스포츠 S 시트 적용과 함께 1열 통풍기능이 빠졌으며 
D컷 스포츠 핸들에는 열선기능이 빠져있다. 
판매 가격은 1억 1,589만원. 
같은 날 45 TDI 콰트로 모델도 한국에 출시되었다. 
또한 전 세대와 달리 에어 서스펜션이 빠지고 전자식 댐핑 컨트롤이 들어간 차량을 수입한다. 
2021년 연식변경 모델은 가격이 300만원 올라가고 보증이 3년에서 5년으로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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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엔진은 디젤게이트의 여파로 단종을 선언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2017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왜건형인 스포츠 투리스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대형급 차량에는 왜건이 잘 출시되지 않음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셈.


페이스리프트는 2020년 8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다. 
페이스리프트 특성상 전면부 그릴과 후미등 스타일링이 변경되었다.

디테일한 변화이기에 일반인의 경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페이스리프트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후방 전조등의 디자인이 포르쉐 911 (992)의 패밀리 룩과 비슷하게 일자형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스팅어 페이스리프트와 거의 같은 날 공개되었으며, 
뒷모습이 스팅어 페이스리프트와 닮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드디어 국내정식판매라인에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옵션을 선택가능하게 되었다.

페이스리프트 되며 국내에서 파나메라 터보를 대신하여 파나메라 터보 S가 출시되었으며 
무려 642마력 83.7kg.m에 제로백 3.1초이며 최고속도는 315km/h이다.

2022년 현재 국내 출시가는 1억 5,030~3억 810만원이다.

GTS급부터 적용되는 가변 리어윙이 꽤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타 차량들과는 달리, 
두개의 패널이 좌우로 갈라지며 지지대가 패널과 결합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독일에서는 파나메라가 택시로 운용되기도 한다. 
택시로 많이 쓰이는 E클래스에 비하면 적은 수치지만, 그래도 가끔 보이는 모양.

2019년에 포르쉐 측에서 파나메라를 베이스로 한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을 개발한다고 했다. 
출시된다면 928의 재림으로 아마 8시리즈 쿠페나 DB11과 겨루는 그랜드 투어러가 될 전망. 
그런데 2021년까지 시제차의 사진도 나오지 않아, 베이퍼웨어가 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2021년 현재 파나메라 터보 라이언이라는 하드코어 고성능 모델을 성능테스트 중이며, 
기존 터보 라인업과 같은 베이스의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나, 
출력은 750마력에서 820마력에서 시험중에 있다. 
물론 포르쉐답게 브레이킹과 코너링 또한 상당한 듯 한데, 
2019년에 프로토타입이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11초를 기록하였다. 
쿠페가 아닌 차량 역사상 처음으로 7분 10초대에 진입한 점과 
AMG GT R가 7분 10초, 991.2 GT3가 7분 12초를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슈퍼카를 따라잡은 대형세단 칭호를 얻게 되는것이다. 
벤츠에서 2021년에 출시한 AMG GT 4도어 63E 퍼포먼스 모델과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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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은 기존의 포르쉐 라인업과 비슷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갈비뼈처럼 기능 버튼들이 배열돼 있으나 몇몇 스위치를 제외하면 모두 터치 버튼으로 바뀌었으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스포츠 버튼이 있으나 
선택 시 현행 911.2, 718처럼 핸들에 로터리 스위치로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이 생긴다. 


계기판은 가운데 RPM 게이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뀌었으며 
센터페시아 가운데 신형 PCM은 12 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액정 사이즈가 더 커졌다. 
또한, 포르쉐 다이나믹 섀시 컨트롤이 PDCC Sport라고 해서 
옵션이 아닌 기본장착으로 변경 되었다. 
포르쉐 사이트 내에서 PDCC Sport를 설명하는 사진이 에어 서스펜션 사진으로 돼있어 
에어 서스펜션 일체형으로 변경된 줄 알았으나 
기존과 같이 스테빌라이져에 장착 돼 있으며 기존과 다른점은 
과거 PDCC는 유압으로 움직이는 구조였으나 현재는 48V의 전기를 사용한 
엑츄에이터가 움직이는 구조로 바뀌었다.


포르쉐 코리아가 올려 놓은 파나메라 4 2세대의 기본 가격은 1억 3,750만 원, 
4S가 1억 7,280만 원, 4 E-하이브리드가 1억 5,980만 원, 터보가 2억 4,750만 원이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나메라 끝판왕인 터보 S 하이브리드가 발매된다고 한다.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시스템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6.8kg.m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3.2초


참고로 2세대 파나메라는 기본형을 제외하면 모두 AWD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후륜구동 선택은 불가능하다. 
스포츠성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파나메라 자체가 세단이라는 확고한 틀을 정하고 내놓은지라 
후륜구동 특유의 즐거운 운전감보다 안정성에 약간의 타협을 한 듯하다.
게다가 기본형을 제외하고 AWD를 전 모델에 채용함에 따라, 
동급모델 어느 그레이드와 비교해도 발진가속력 하나만큼은 동급 최강의 수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AWD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벌 후륜구동 모델들의 뒷타이어 보다도 
더 광폭이 적용되어 있어서 실측 발진 가속력 역시도 라이벌들을 크게 압도하는 수준. 
단, 트랙션을 제외하면 자동차의 가속력이라는건 어디까지나 
마력당 무게비에 의해 결정나기 때문에 라이벌들도 휠스핀이 일어나지 않을 
대략 60km/h 이상의 속도부터는 발진가속력이 뒤쳐지던 라이벌들도 
파나메라와 별달리 차이가 없는 추월 가속력을 보인다. 
대한민국에는 AWD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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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파나메라와 출력 차이를 10마력으로 줄인 신형 파나메라 디젤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일반에 공개 후 2014년 1월 독일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출력에 대응하기 위해 크랭크샤프트와 피스톤을 새롭게 제작했으며, 
수랭식 터빈 냉각 시스템을 포르쉐 최초로 적용했다. 
교체된 새로운 터빈이 발생시키는 부스트 압력은 3바. 
기존 대비 0.5바 향상된 수치다. 
이를 통해 신형 파나메라 디젤은 4,000rpm에서 300마력(bhp)을 발생시키고 
1,750~2,500rpm 구간에서 66.3kg.m의 토크를 생성해낸다. 
이는 현행 모델 대비 50마력과 10.2kg.m의 토크가 향상된 수치.


2세대 (971, 2016 ~ 2020)

2016년 6월 28일 베를린에서 공개되었다.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파나메라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럭셔리 세단의 편안함을 조합한 
차세대 그란 투리스모이면서 날렵하고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이 
바로 눈에 들어올 것이라며 새로워진 측면 윈도우 디자인도 쿠페 스타일을 한층 더 강조하였다. 
그 후 포르쉐 코리아 사이트에도 파나메라 4, 4S, 터보의 정보가 업데이트되었다. 
추후 순차적으로 680마력 터보 S E-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다.


1세대의 디자인에 비해 911의 디자인 요소가 많이 녹아 있다. 
아예 911을 살짝 늘리고 4도어로 치환시킨 듯한 위화감 없는 디자인이라고 평을 많이 듣고 있는데, 
총평적으로는 911을 패밀리카나 비즈니스 세단으로 변신시킨 듯한 디자인이다. 
포르쉐 팬들도 "1세대부터 진작 이렇게 만들어 줬어야지!" 라며 
이제서야 좋은 평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호평을 들은 이유는 특히나 리어부분이 1세대의 둥글넓적한 때와는 달리 
포르쉐의 느낌을 잘 살려냈기에 그런 것.


길이는 5,049㎜로 1세대보다 34㎜ 더 늘어났고, 
너비는 1,937㎜로 1세대보다 6㎜ 더 늘어났으며, 
높이는 1,423㎜로 1세대보다 5㎜ 더 늘어났다. 
휠베이스는 2,950㎜로 1세대보다 30㎜ 더 늘어났다.
차체가 높아졌지만 더 낮고 길어 보이는 건 뒤쪽 탑승석의 높이가 20㎜ 낮아졌기 때문이며 
휠은 기본이 전륜 255/45R19 후륜 285/40R19가 들어가지만 
전륜 275/40R20 후륜 315/35R20 혹은 전륜 275/35R21 후륜 315/30R21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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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는 아예 911을 4도어로 만든 듯한 매끈한 디자인이 되어서 
포르쉐 팬이나 차덕후들도 납득할 만한 스타일이 되었다.

2세대 파나메라 한정으로 포르쉐 주도 하에 개발된 폭스바겐 그룹의 모듈형 후륜구동 플랫폼인 
MSB 플랫폼을 사용한다.
2세대 파나메라는 후륜구동이 기본형에만 적용되었으며, 
뮬산이 단종되자 폭스바겐 그룹의 유일한 후륜구동 승용 라인업을 가지게 된다. 
다만 2세대 파나메라는 후륜구동 사양을 한국 시장에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는 폭스바겐 그룹의 내연기관 후륜구동 승용차를 볼 수 없게 됐다. 
전기차의 경우 동생뻘인 타이칸의 엔트리모델이 후륜구동이므로 예외.


1세대 (970, 2009 ~ 2016)

가장 강력한 파나메라 터보 S의 출력은 550마력에 달하며 중량은 2,145kg이다. 
고출력의 엔진, 그리고 7단 듀얼클러치 미션과 맞물려 제로백을 3.8초로 끊는다.

최고 속력은 306km/h에 달하며, 유연한 모양새로 공기저항 계수는 0.3에 불과하다.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 컨셉트 모델. 
V6 3.0엔진을 기반으로 한 411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이다.


2013년 4월 4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발표되었다. 
이번 특징은 기존 4.8엔진을 사용하던 S와 4S 모델이 엔진 다운사이징되어 
3.0리터 터보엔진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기존 4.8엔진에 비해 20마력과 2kg.m 향상되었다고 한다. 
롱 휠베이스 버전도 나왔다. 
4S와 Turbo 모델 뒤에 이그제큐티브라는 이름이 붙는다.
특징중 가장 큰 변화는 ‘S E-Hybrid’ 모델의 추가이다. 


기존 47마력 사양의 전기모터는 95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1.7kWh 용량의 니켈-메탈 배터리는 9.4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터보 S 모델은 2014년 발표된다고 한다. 
옵션으로 LED 헤드램프를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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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포르쉐의 세단, 파나메라이다.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에서 2008년부터 생산 중인 
앞엔진 후륜구동 기반 4인승 대형 세단 패스트백.


911과 디자인이 유사하다보니 911의 세단 버전이 아니냐는 오해가 많이 있는데,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자동차다. 
200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고, 한국에서는 같은 해 9월에 출시되었다.


벤츠의 쿠페형 세단 CLS가 흥행하자, 크게 자극을 받은 포르쉐는 파나메라를 출시하게 된다. 
자사 최초의 SUV인 카이엔이 대성공을 하자, 
포르쉐는 카이엔처럼 고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자동차가 절실했다. 
파나메라는 마칸과 함께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한다.
카이엔이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한 모델이면, 
파나메라는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모델. 
의도대로 모델마다 각각의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기존의 911을 길게 늘려 놓은 형태와 비슷하며, 
포르쉐 차량들의 디자인 특성상 트렁크를 위한 공간을 길게 빼놓을 수 없는 형태이기에 
왜건과 비슷한 형태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뒷좌석도 경쟁 차종인 기블리처럼 5인승이 아닌, 
또 다른 경쟁 차종 라피드 S처럼 후열 중앙 시트에는 못 타게 되어 있는 5도어 4인승이다. 
다만 최근 모델에서 5인승이 추가되었다.


파나메라는 고성능의 주행 성능을 가지면서 보다 안락한 스포츠 세단이다. 
내장이 꽤나 호사스러우면서도 전체적인 성능은 과연 포르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웬만한 스포츠 세단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1세대 때는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는데, 
처음 나왔을 당시 거의 모든 잡지, 웹진, 평론가들이 한마음으로 평가했던 부분.
비슷하게 포르쉐답지 않다고 까인 카이엔 1세대와 비교하면, 
카이엔은 거대해 보이고 파나메라는 길쭉하거나 뚱뚱해 보인다. 
하필 작고 귀여운 개구리같은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은 포르쉐에서 내놓은 차들이 
이런 거구, 또는 꺽다리들이기에 더욱 비난이 심했던 것도 있을 것이다.
그 대신 2세대가 디자인에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는지라 이 단점도 사라졌다고 봐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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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A45 발매도 확정 되었는데, 
전작의 386마력에서 모자랐는지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고 
2.0L I4 트윈터보로 최고출력을 자그마치 416마력이나 뽑아내는 괴물같은 스펙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AMG A35도 출시된다. 
스펙은 306마력에 제로백 4.7초.


한국에서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같은 해 9월에 해치백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이전 버전과 달리 뒷좌석 중앙 암레스트가 있는 버전도 수입되는데, 
후술할 세단형만 뒷좌석 암레스트가 있는 옵션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해치백은 암레스트가 없는 버전만 들어오는데, 
대신에 시트가 이전과 달리 40:20:40으로 3분할 폴딩되는 시트여서 
시트 중앙을 스키스루 형태로 폴딩하면 암레스트처럼 쓸 수 있다. 
당연히 본국이나 해외 버전은 해치백이든 세단형이든 전부 암레스트 옵션이 가능하다. 


가격은 A220 해치백 모델의 경우 3,830만원으로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 사이, 
4000만원을 생각하면 되는 수준이다.

여담으로 벤츠 차량 중 최초로 내비게이션 터치 스크린 MBUX를 기본 지원한다.

A클래스 세단형은 전장 4,549mm, 전폭 1,796mm, 전고 1,446mm, 휠베이스 2,729mm로, 
2세대 CLA(C118)의 전장이 4세대 C클래스(W205)에 준하는 크기로 변경됨에 따라, 
전장이나 전폭은 CLA 대비 조금 작지만 휠베이스는 동일하고 
전고가 조금 더 높아 후열 헤드룸을 조금 더 기대할 수 있다.

북미 최초 A클래스의 데뷔모델이 되었으며, 라인업은 당연히 세단 라인만 들여온다.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치백모델 보다는 관심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세단 모델 또한 2020년 2월 12일에 출시되었다. 
세단 모델의 가격은 뉴 A220 세단 3,980만원, 
더 뉴 A250 4MATIC 세단 468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A220 기준 DA1 커넥트패키지와 DA2/3 패키지 적용 시 
4,000~4,400만원 대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세단은 약 93만원을 추가하여 10.25인치 계기판을 옵션으로 넣을 수 있다. 
단 당초 예상과는 달리 2열 에어벤트와 암레스트는 빠진 채로 출시되었다.

해치백과 세단의 운전 컨셉은 확연히 다르다. 
해당 모델에 관심있거나 구매 희망자는 반드시 시승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해치백은 퍼포먼스가 강조되었고 세단은 컴포트 특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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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고성능 세단 BMW M3에 대해서 알아보자.


BMW 3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고성능 모델로, 
1986년에 E30 3시리즈를 기반으로 최초로 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꾸준히 개발되어 온 유서깊은 고성능 모델이다. 
BMW M에서 개발하는 차량 중 컴팩트하고 스포티한 모델로서 인기가 높으며 
다른 M시리즈에 비하여 그 인기가 월등히 높다. 
특히 M3 쿠페는 고성능 쿠페의 기준이 될 정도로 많은 매니아를 보유한 인기 차종이다.

BMW의 고성능 모델인 M의 상징적인 모델이기도 하며, 
많은 경주에 참가한 모델이기도 하다. 
세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종류의 파생 모델이 탄생하였다.

여담으로, 자동차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내로라하는 고성능 차들을 몰려면 
꼭 거쳐가야하는 관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기도하다. 
엄연히 고성능 스포츠카의 표준 모델로 자리잡은 차량이다.


1세대 (E30 M3, 1986~1991)
1986년에 출시된 1세대는 2세대 3시리즈를 기반으로 
BMW Motorsport에서 DTM에 참여하기 위한 5000대의 양산형 차량이 생산되어야 한다는 
호몰로게이션 규정을 지키기 위해 1981년부터 약 5년간 개발되었다. 
때문에 베이스 모델인 E30형 3시리즈와는 공유하는 부품이 본넷와 선루프뿐이었다고.
나중에 나온 E92 M3는 더 큰 엔진을 얹기 위해 베이스 모델과 후드가 달라졌다는 것이 아이러니.


직렬 4기통 2.4L 자연흡기 S14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194마력, 23.5kg.m 토크의 성능을 자랑했다. 
게트락의 5단 수동변속기가 탑제되었고 제로백 6.9초, 최고속도는 225km/h를 기록했다. 
레이싱 사양은 레드존이 8100rpm부터 시작되는 고회전 엔진으로 
3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뽑아냈으며 무게는 1톤을 겨우 넘는 수준이었다. 
출시된 이후에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벤츠 190E와 경쟁하며 
1987년과 1989년에 우승하였고, 
같은 그룹A 규정을 따루던 유럽/영국/일본/호주 등 세계 각국의 투어링카 챔피언쉽, 
마카오 크랑프리, 뉘르부르크링 24시, 스파 24시 등 에서 여러번 우승을 차지하며 
그 성능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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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8일 S60의 뒷모습 사진이 유출됐다. 

리어램프 디자인이 S90과 비슷하게 'ㄷ'자 모양이지만 약간 다른 느낌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90과 달리 번호판이 차량 아래 범퍼가 아닌 트렁크 리드 위에 있다. 

3세대 S60은 디젤 엔진을 제외하며 가솔린 또는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한 파워트레인만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s60 volvo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8년 6월 중순에 고성능 버전인 폴스타 엔지니어드의 티저가 공개됐다. 

이 고성능 모델은 T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만 제공되며 

시스템 출력은 400마력에서 415마력으로, 

시스템 토크는 65.3kg.m에서 68.3kg.m으로 향상됐다. 

S60은 2018년 6월 20일에 공개되었다. 

미국에 배정된 폴스타 엔지니어드 20대가 6월 29일에 39분 만에 완판됐다.

s60 polesta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S60과 V60 모두 SPA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파워트레인과 각종 안전장치, 옵션 등을 공유한다. 

S60의 경우 상술한 대로 T8 폴스타 엔지니어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미국 기준으로 S60의 시작 가격은 $35,800이며 T8은 $55,400까지 올라간다. 

생산은 2018년 하반기부터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시작되며 

고객인도 역시 2018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v60 크로스 컨트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V60 크로스컨트리가 출시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2018년 9월 말 공식 사진이 공개되며 사실이 됐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가솔린 엔진 한 종류(T5, AWD), 디젤엔진 한 종류(D4, AWD)가 마련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은 나중에 추가될 예정이다.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가 2019년 중에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2월 11일에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의 가격이 공개되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가격은 V60 크로스컨트리가 5,280만원이고 V60 크로스컨트리 PRO가 5,890만원이다.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2019 올해의 차 최종후보 3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박복자가 빨간색 S60 폴스타를 타고 다닌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V60을 타고 다닌다. 

협찬은 아니고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차량이라고

(시즌1에서 협찬받은 차량은 같은 볼보社의 XC90으로 방송 이후 

이상순이 마음에 들어 자비로 구입했다고 한다. 

시즌2에선 XC60이 협찬 차량으로 나온다.) 

주로 이효리가 운전한다.

효리네 민박 볼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니드 포 스피드: 엣지에서 볼보 S60 T6 R-Design으로 등장한다.


앞으로도 볼보의 선전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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