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17년 11월 V10 플러스 쿠페 모델이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는 아우디 코리아의 1년 6개월만인 신차로서 많은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판매 가격은 2억 4,900만원. 
그러나 2018년 하반기에서 2019년 상반기 중 다시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인한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2세대는 R8 GT가 출시되지 않았으며, 
이와 같은 고성능 모델은 앞으로 등장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일부 기사에서도 단종설을 제기하였으며 
아우디가 2025년 내로 TT와 R8 후속 등을 단종 예고했다.


2017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후륜 구동 기반 V10 RWS(Rear Wheel Series)를 공개했다. 
쿠페와 스파이더를 포함하여 모두 999대만 한정으로 판매되는 모델로,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3.7초(스파이더 3.8초), 
최고속도는 318km/h(스파이더 317km/h), 
공차중량은 1,590kg이다. 
19인치 알루미늄 휠에는 기본적으로 블랙 피니시가 적용되어 있고 
V형 5스포크 디자인으로 새로 장착되어 들어간다. 
또한 R8의 상징이기도 한 사이드블레이드는 상단 글로스 블랙, 하단은 바디컬러가 적용되었다. 
가격은 쿠페가 14만 유로(약 1억 9,000만원), 
스파이더가 15만 3,000유로(약 2억 7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페이스리프트 (2018~현재)
2018년 10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변화는 주로 외관 디자인에 집중되었으며, 
실내는 호평을 받았던 만큼 딱히 변화가 없다. 
한정판 모델인 ‘디세니움’도 공개되었으며, 
현재 직수입을 통해 한국에도 한 대가 들어와 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했으나, 
2020년 5월 국내 인증을 취득하면서 연말 출시에 힘이 실리고 있었고 
2021년 2월 4일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공식 판매 가격은 2억 5,757만원이며 V10 쿠페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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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세대부터는 V8이 출시되지 않는다. 
초기 구상 단계에서는 V6 트윈터보 엔진도 올라갈 계획이 있었다가 무산되었긴 하지만, 
2015년 7월, 조만간 터보엔진이 들어간 모델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1세대 R8 V8 자리를 대체하며, 
유력한 후보는 포르쉐와 공동개발한 EA839 2.9L V6 트윈터보 TFSI 엔진이 거론된다.
5.2L V10 엔진은 고회전형이다.


2017년 여름, 스파이더 모델이 출시 되었다. 
제원은 쿠페와 같은 610마력, 최고속도 328km/h, 0-100km/h 가속은 3.3초이며, 
208kg에 불과한 알루미늄 탄소섬유 복합소재 고강도 경량 바디 프레임이 적용되었고 
1세대 모델보다 25kg 이상 무게를 줄였다고 한다. 
전면 스포일러와 사이드 블레이드,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컨버터블 탑 컴파트먼트 리드 등도 탄소섬유로 마감되었다. 
소프트탑은 주행 중 50km/h 속도 이내까지 조작할 수 있고 20초내에 개폐가 가능하다.


1세대에서 콘셉트카로 먼저 선보였던 전기차 버전인 R8 e-트론도 
2017년 출시 계획을 잡았었다. 
456마력과 46.9kg.m, 제로백은 3.9초이고 최고속도는 250km/h, 
그리고 1회 충전 시 약 482km/h의 주행이 가능한 구동장치를 갖추었으며, 
추후 VW 자회사인 벤틀리 EV에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12억 5천만원에 달하는 가격에다, 
같은 가격대로 고를수 있는 차들의 선택지가 넘쳐나기 때문에 
100대 미만만 만들어지고 2016년 10월 부로 생산이 취소되었다.

디자인은 전작이 완성도가 더 높고 기념비적인 디자인이라 
이를 뛰어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1세대에서 충격이 컸던 것에 의한 기대상승으로 보여진다. 
2세대 R8 뿐만 아니라 요즘 아우디 다른 차량들도 완성도를 다듬는 수준인 디자인에만 그치고 
신선함이 적다는 평가가 많다.


V10플러스 모델 제로백 기록을 3.2초라고 공지했지만, 
우라칸과 섀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차량답게 
실측은 우라칸처럼 3초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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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2012~2015)
2013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름은 아우디 R8 Plus. 
외관적으로는 전조등, 후미등 정도만 변화가 있으나 
성능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인 경량화에 성공하였고 
드디어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도입하여 기존 V10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인 
고성능을 발휘하게 되었다. 
변속기가 바뀐 것은 기존 R트로닉 변속기 변속충격이 워낙 컸던 바람에 
욕을 많이 먹은 탓도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페이스리프트된 e-트론이 다시 등장하여 
차후 몇 년 이내 생산이 가능할 것을 암시하였다. 
여담으로 아이언맨 3에 흰색 컬러로 등장한 적이 있다.


R8 LMX
R8 LMX는 레이저 라이트가 장착된 세계 최초인 양산 차량으로서,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의 570마력 V10 엔진이 장착되고 
레이저 모듈 하나가 전체 LED 헤드라이트 범위 두 배에 해당하는 빛을 생성한다고 발표하였다. 
BMW가 i8을 통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으려 했지만, 
옵션으로 들어가는 i8과 달리, 
“기본으로 적용”시켜 먼저 따내게 된다. 
레이저 라이트 각 모듈은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4개로 구성된다. 
또한, 아우디가 자랑하는 WEC 레이스카인 R18 e-트론 콰트로에도 
이 레이저 라이트가 쓰일 것이고, 
LMX는 2014년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99대만 한정판매 된다. 
독일 기준 가격은 21만유로(약 2억 9,625만원)부터 시작한다.


2014년 가야르도의 후속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출시되면서 R8도 2015년에 2세대 모델을 내놓았다.
2013년,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카를 선보인 후,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 2세대 R8이 출품된다.


우라칸과 동일한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섀시를 사용하며, 
일단 기존 5.2L V10 FSI 엔진을 개량한 것만 올라간다. 
V10, V10 플러스 모델이 출시되며, 각각 540, 610마력을 발휘한다. 
대한민국에는 610마력 플러스만 2017년 11월에 정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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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치고 성능대비 가격이 저렴한 점, 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 접근이 용이한 점, 
클러치 등 소모품 내구성 및 비용이 저렴한 점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DRC)은 주행거리 30,000Km를 전후한 시점에 
반드시 터져버릴 정도인 빈약한 내구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주행중인 R8 대부분은 보증기간 3년 이내 서스펜션을 신품으로 교체했거나, 
KW V3 등 애프터마켓 튜닝용품을 인스톨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보통 전후좌우를 안 가리고 서스펜션 파츠당 부품가 400만원 정도가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3만 킬로 단위로 교체비용 1,200만 원 정도를 염두에 놓고 타는 것이 좋다. 
2015년에 내구성이 개선된 서스펜션이 등장해 아우디 서비스 센터를 통해 장착이 가능하다.


R8 e-tron 컨셉트
같은 200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아우디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100% 순수 전기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순수 전기구동 시스템(Purely Electric Drive System)이 적용된 고성능 슈퍼카로 
출력 313마력, 토크는 45.8kg.m으로, 제로백은 4.8초를 기록한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에너지양 42.4kWh를 공급함으로써 
약 248km인 항속거리를 제공한다.


이후 2010년에는 르망 24시에 시연용으로 회색인 e-tron을 등장시켰다. 
양산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습이 인상적이며 이후 아우디는 거의 매년마다 
새로운 e-트론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2011년에도 새로운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2년 전과는 달리 양산형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하반기 출시를 계획으로 하며, 전기모터 4개를 얹어 
312ps(308ps), 55.1kg*m을 발휘하며 항속거리로 250km, 제로백 4.8초 이내를 발휘한다. 
가정용 소켓으로 배터리 팩을 완충하는데 6~8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2.5시간으로 대폭 줄어든다. 
그리고 뉘르부르크링에서 8분 9초를 기록하여 가장 빨리 주파한 전기자동차였다고 한다.


2012년엔 V10 FSI 모델을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하고 무게를 감량한 고성능 한정판 
R8 GT도 출시되었다. 
R8 GT 스파이더는 전 세계 333대 한정, 국내에는 모두 스파이더로 6대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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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고성능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2009년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의 V10 엔진을 개량한 
5.2L V10 FSI 엔진을 탑재한 Audi R8 V10을 출시했다. 
이전 세대 RS6에 쓰였던 V10 5.0L 트윈터보를 넣으려 했으나, 
테스트 도중 터보에 냉각이 충분하지 못해 전소되었고, 
결국 터보없는 자연흡기 V10 5.2L 사양으로 출시되었다.


초기형 V8 4.2와 V10 5.2 버전 구분은 배기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V8은 트윈 듀얼형 / V10은 타원형이다.
이외에 휠 스포크 개수, 전면 LED 개수 등으로 구별이 가능. 
간단하게 앞쪽 펜더에 붙은 로고가 V8이냐 V10이냐로 확인하면 되는데, 
후술하겠지만 우리나라에는 V10 버전이 절대적으로 많이 팔렸기에 대부분 V10이라고 봐도 된다. 
참고로 해외에는 이 트윈 듀얼을 듀얼로 바꿔주는 키트도 판다.

여담으로 앞, 뒤 각각 2개인 리플렉터(반사판)가 붙은 차는 북미수출형 차들이다. 
유럽이나 국내 정식수입 차들엔 붙어있지 않다.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V12 TDI 콘셉트를 출품했다. 
양산화 기대가 뜨거웠으나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 
12기통 디젤의 무시무시한 힘을 견딜 변속기가 문제라는 듯하다.
6.0 V12 TDI 엔진의 출력은 500마력이 넘어가며, 
토크는 100kg.m 이상이다. 
5톤 트럭 혹은 11m급 이상인 버스와 맞먹는다. 
제로백 3초, 최고 속도 300km/h를 넘기는 슈퍼카로서 손색없는 성능이었다.


R8 스파이더
2009년 전동식 소프트탑을 갖춘 R8 스파이더가 추가되었다. 
기본 2도어 쿠페와 마찬가지로 V8, V10 FSI 엔진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쿠페보다 중량이 100kg 상승하고 가격도 2,000만 원가량 더 비싸다. 
이는 탑 개방 후 사고를 대비한 안전장치들 때문이다.

2009년부터 르망 24시에 참가했다. 
V10 5.2 FSI를 기반으로 르망 24시 규정에 맞추기 위해 후륜구동으로 개조하고 
경량화 및 차량 출력을 536마력까지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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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아우디의 슈퍼카 R8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점점 밀리던 아우디가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금 올리기 위해 개발한 
미드쉽 사륜구동 슈퍼카.


처음 출시한지 시간이 꽤 지나서 이제 도시로 나가면 자주 보이는 차량이 됐지만
처음 공개 당시에는 비쥬얼 쇼크 수준인 파격적인 디자인이었다. 
출시 후 익히 알다시피 매우 성공적인 슈퍼카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개발된 모든 아우디 차량 디자인 베이스가 되는 것이 바로 이 R8이다. 
새로 공개된 TT조차 1세대 R8의 디자인 큐를 본떴을 정도로 
아우디가 여태까지 양산했던 자동차들 중 가장 미래지향적이었다.

판매 초기엔 인기리에 팔렸지만,
현재는 다른 브랜드들에서 쏟아지는 새로운 슈퍼카/스포츠카와 경쟁 모델들에 비해서 
딱히 이렇다 할 메리트가 별로 없거니와 같은 가격대 대비 장점이 별로 없고 
새롭게 변한 과격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낮아져 판매 부진을 겪는 중이다.


1세대 (2006~2015)
2006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여 2007년부터 판매가 이루어졌다. 
R8이란 이름은 2000년대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레이스카였던 R8에서 유래했다. 
디자인은 2003년 제네바 모터쇼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인 
『르망 콰트로』를 기반으로 했다. 
V10 5.0 터보로 610마력을 내는 모델로, 
실제로 해당 엔진을 넣어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후술할 사유로 자연흡기 모델만이 생산되었다.


생산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네카줄름에 위치한 콰트로 GmbH 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슈퍼카 전문 업체가 아닌 아우디에서 제조하는 차량이긴 하지만, 
도색 공정을 제외한 대부분인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터라 
1일 생산 대수는 약 30대 정도에 불과하다.

가야르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때문에 폭스바겐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에서 내놓은 차량 중 최초인 미드쉽 엔진형. 
다만 공차중량은 R8이 더 무겁다. 
엔진출력 배분이 상황에 따라 전자식으로 변하는데, 
평소엔 앞=15 : 뒤=85지만 고속으로 달릴 때에는 앞=30 : 뒤=70로 변한다. 
초창기 R8은 RS4에 달렸던 4.2L V8 FSI 엔진을 드라이섬프로 개조한 
420마력 엔진만 달고 나와 보다 고성능 버전에 대한 갈증이 상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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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배치면에서부터 보면 1990년대 혼다의 변태적 설계 정신이 반영되어 있다. 
보통 전륜구동 승용차는 큰 세단들로 설계할지라도 엔진을 가로로 장착하도록 설계하는데, 
2세대와 3세대 레전드는 세로배치 FF로 설계되어 있다. 
이를 세로배치 전륜구동 또는 전륜종치라고 한다.


일반적인 가로배치 엔진인 전륜구동 차량은 횡치식 FF, 
아카디아처럼 세로배치 엔진 전륜구동 차량은 종치식 FF라 불린다. 
물론 혼다는 2세대 레전드(아카디아)와 3세대 레전드 이후로는 종치식 전륜구동을 쓰지 않는다. 
현재까지도 종치식 전륜구동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아우디와 스바루가 있는데, 
스바루는 전 차종에 적용하고 있고, 
아우디는 A4, A6, A8 중에서도 콰트로 팩을 제외한 일반형에게 많이 쓰고 있다. 


스바루의 경우 수평대향 엔진을 쓰기 때문에 횡치식을 쓰면 
한쪽 엔진헤드가 완전히 뒷쪽으로 가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직렬에 비해 길이가 짧아 세로로 두기에도 앞뒤공간은 충분한 편.

단, 아우디는 아카디아같이 자동변속기를 꺾는 방법을 안 쓰고 
그냥 CVT로 메워 버렸으며 잦은 고장으로 CVT를 포기한 현재는 
DCT로 변경하여 계속 전륜종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우디는 전륜 앞에 엔진을 세로로 장착하는 독특한 레이아웃을 사용하지만 
아카디아는 전륜 바로 뒤, 
즉 프론트 미드쉽이라는 점이 또다른 특색이다. 
즉, 아카디아는 전륜종치이긴 하되 일반적 전륜종치 방식과는 살짝 다른 방식이었다.

엔진을 가로로 넣건 세로로 넣건 무슨 상관이야? 할 수도 있지만 
엔진은 자동차 부품중에 가장 무겁기에 배치 방식에 따라
(그리고 형식(V형 수평대향등등)에 따라) 자동차 자체의 무게중심이 달라진다. 
세로로 배치할 경우 자동차의 무게중심이 좌우로 봤을 때 좀 더 중심에 놓이게 되어 
안정성과 무게배분에도 좋다. 
그러나 이렇게 할 경우 전후의 무게 중심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게 단점. 
다만 전후 무게중심의 경우 아카디아처럼 엔진을 앞바퀴 축보다 안쪽, 
보닛 깊숙히 집어넣고 미션도 좀 더 안쪽에 배치하면 
사실상 미드쉽 구조(프론트 미드쉽)에 가까워져 무게 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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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쿤타치의 후손 모델 디아블로가 발표됐다. 
1998년 람보르기니는 아우디에 인수됐고 
그 후 2001년 무르시엘라고가 발표되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LE3512라는 F1용 V12 3.5L 엔진을 개발해 
1989년부터 1993년까지 포뮬러 1에 엔진 공급사로 참여하기도 했고 
1990년에는 로터스에 이 엔진을 공급했다. 
사실 1994년까지도 이 엔진에 람보르기니의 모회사인 크라이슬러의 배지를 달고 
맥라렌 팀에 공급되었다. 
레이스 성적은 처참하게도 람보르기니 엔진을 장착한 경주차들이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현재 페라리는 F1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반면 람보르기니는 F1에는 관심이 없다.


창업자인 페루초 람보르기니는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포도 농사를 지으며 자신이 이름이 들어간 포도주를 내놓기도 하면서 
노후를 보내다가 이후 1993년 방송 녹화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그대로 생을 마감했다.


상당수의 모델명이 스페인의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들의 이름이다. 
나머지 이름들도 투우용 칼이나 유명 투우사의 이름. 
대부분 투우와 관련된 이름들이다.
또한 작명센스를 보면 상당히 과격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이름을 짓는 편이다. 
"폭발적이다"라는 뜻의 레벤톤, 
"이기적이다"라는 뜻의 에고이스타, 
"독극물"을 뜻하는 베네노,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 등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데 현재 현역인 아벤타도르는 스페인어로 풍구를 뜻하는 단어라 
처음으로 과격하지 않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또한 차량의 공식 이름에 붙는 LP는 Longitudinale Posteriore의 약자로 
피스톤을 세로로 배치한 미드십 엔진(엔진룸이 운전석 뒤에 위치)이란 뜻이며, 
마지막에 붙는 숫자는 구동방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라는 공식 모델명은 
미드십 세로 배치 엔진 + 최대 700마력 + 4WD라는 뜻이다. 
가야르도나 우라칸에 가끔씩 나오는 2륜 모델은 당연히 4 대신 2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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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폭스바겐의 소형차 폴로이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1975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방식 소형 해치백이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와 적절한 가격으로 높은 빈도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다. 

폭스바겐 폴로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 중 하나인 나바라 지역의 팜플로나에 있는 

폭스바겐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며,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폴로도 스페인제다.


1세대(1975~1981)


폴로는 본래 폭스바겐의 모델이 아니며, 

아우디에서 슈퍼미니 부문으로 진출하기 위해 1974년에 출시한 

전륜구동 3도어 해치백 모델인 아우디 50이 폴로의 시초다. 

하지만 아우디가 폭스바겐의 계열로 들어온 후 폭스바겐을 대중 소형급으로, 

아우디를 고급 승용차 시장으로 다시 포지셔닝하는 과정에서 

50 모델은 폭스바겐으로 이관되어 폴로라는 차명을 달고 1975년에 재출시되었다. 

audi 5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편 아우디 50은 엔진에 차이를 두어서 폴로와 병행 생산 및 판매됐고, 

아우디 50은 더 저렴한 폴로에 밀려 1978년에 단종되었다.


1세대 골프는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데 비해, 

1세대 폴로 및 아우디 50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영입한 루드비히 크라우스가 디자인했다. 

생산은 독일의 볼프스부르크에서 이루어졌고, 

처음에는 아우디 50처럼 3도어 해치백만 존재하다가 

1977년에 더비(Derby)라는 이름의 2도어 세단이 추가되었다. 

폭스바겐 폴로 더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엔진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아우디 50의 50마력(PS) 1,043cc짜리가 

최상위 트림인 LS에 탑재되었고, 

895cc, 1,093cc, 1,272cc 엔진이 제공되었으며, 

그 중 저배기량 엔진은 해치백에만 제공되었고, 

1,272cc 엔진은 세단형인 더비와 고성능형인 폴로 GT에만 탑재되었다. 


LS 트림은 주차등, 리어 와이퍼, 선바이저, 크롬도금 범퍼, 13인치 휠이 적용되었고, 

거기서 편의장비가 대폭 삭제된 기본형인 N 트림도 존재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 직전에 LS 트림이 GLS로 변경하면서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둘러싸는 크롬 띠와 크롬도금된 휠, 선루프, 시가잭이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전 차량에 4단 수동이 탑재되었다.

폭스바겐 폴로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979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프론트 그릴 및 대시보드 디자인을 수정하고 

플라스틱 범퍼를 적용했다. 

더비의 경우 헤드라이트가 기존의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트림 체계도 변경되어 CLS, S, LX 트림이 존재했다. 

1세대 폴로는 1981년 10월에 단종될 때까지 50만 대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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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모델 라인업의 경우, RS3에 세단이 추가되었다. 

한국에서는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배기가스와 인증문제가 해결되면 출시될 듯하고, 

5기통 엔진을 장착한 RS3 세단 버전도 한국에 출시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차세대 모델에서는 3도어와 카브리올레가 단종되어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만 남을 예정이다.

아우디 A3 할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들리는 바에 의하면 현재 할인을 하는 A3의 경우에는

해치백이 아닌 세단이며,

평택한 에디션이라고 불리는 재고차가 아닌 2018년 신차라고 한다.

평택항을 통해서 들어오기는 하지만 평택항에 있던 2년 묶은 재고차는 아니라고 한다.


싸게 파는 이유는 안팔려서가 아니라고 한다.

들리는 바로는 2013년 제정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떄문이라고 하는데

이법에 따르면 연간 450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는

일정 비율이상으로 친환경 차를 판매해야 한다고 한다.

아우디 A3 할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비율은 연간 파매량의 9.5%로 지난 3년간 아우디는 2만대를 조금 못팔았는데

비율로 개산하여 3000대가 배정되었다고 한다.

이말인 즉슨 법을 지키기 위해 저공해차를 팔아야 하니

할인이라도 해서 빠르게 팔아치우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규정을 위반하더라도 벌금은 5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신뢰성 회복 차원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파는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A3 할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기서 말하는 친환경차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저공해차이다.

그러니 당연히 디젤은 제외가 되었고

전부 휘발유 사양의 40TFSI 버전이다.

2014년 월드오브 카 이어를 받은 만큼 차는 괜찮고

베이스도 골프 베이스라 나쁘지 않다고 한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얼른 근처 매장으로 연락 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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