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11월에는 모기업 타타의 재규어 랜드로버 매각설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타타에서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성공은 장기전' 이라는 말로 응수 하였다. 
하지만 적자는 이기지 못했는지 일부 직원들을 해고한다는 뉴스도 12월에 떴다. 
2019년에는 XE, XF의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될 예정이지만 
현 세단 라인업으로 적자를 이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 
갓 판매를 시작한 전기 SUV I-PACE를 회심의 카드로 밀어붙이는 중.


2025년부터는 아예 전기차만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신형 XK는 물론 F-타입의 후속모델도 나오지 않는다. 
브랜드의 기함이자 최초의 전기차 세단이 되었을 XJ가 
타사 경쟁모델에 비해 기술적으로 뒤쳐진다고 판단하여 양산이 취소되었다. 
XJ에 사용되었을 MLA 플랫폼을 전 라인업에 돌려막기할 예정이었으나 
XJ가 흐지부지되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다른 브랜드에서 빌려와야 하는 상황이라 
전망이 어둡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는 영국의 해운회사 인치케이프를 통해 1992년도에 진출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와 더불어 롤스로이스를 판매하였다. 
1998년 IMF시기에 대한민국에서 해당 사업을 철수하였다.

이후 포드 산하로 들어오면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다시 수입하고 있다가, 
2000년 PAG의 출범에 따라 2001년에 PAG코리아로 다시 이관되었다.


2003년 재규어와 랜드로버 브랜드의 통합 운영이 결정되면서 
PAG코리아 산하 부서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부서로 발족했고, 
타타의 인수 이후에는 2008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부서가 분리됨과 동시에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여 현재 대한민국에서 직판을 맡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감가상각이 심한 브랜드 중 하나다. 
보배드림 내의 자료에 의하면, 
가격이 나와 있는 재규어의 차량 중 2010년식 XJ가 4천만원대인 경우가 있을 정도고, 
2009년 XF 디젤 중고 모델은 2천만원대가 나올 정도. 
XF의 전신인 S-타입은 2007년식이 2천만 원대로 더 낮다. 
2012년식 XJ V8 5.0P는 2년도 채 되지 않았을 때 반값이 되었다. 
이는 재규어의 종특인 잔고장(특히 구 모델) 때문으로 보인다. 
스포츠 쿠페인 F-타입은 2년정도 지난 모델은 신차 가격의 반값정도에 중고차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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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정판인 i3s Home Run Edition

250,000 생산 모델을 끝으로 2022 6 30일부로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이 종료되었다.

후속 모델은 나오지 않지만, 자리는 3세대 X1 기반의 전기자동차 모델인 iX1 대신한다.

해치백 i3와는 별개의 차량으로, 2022 4 1 공개되었다.

7세대 3시리즈의 중국시장용 파생모델 G28 기반으로 전동화하여

중국시장 전용으로 판매된다.

제주도에서 렌트카로 운용되다가 렌트카 업체가 부도가 나고

수리비용이 매우 높다는 이유로 운행이 어려워져

한라산 인근 목초지와 인근 공터 등에 200대가 방치되고

경매에 넘어가며 화제가 적이 있었는데,

후에 지역의 중고차 업체가 경매에 참여하여 168대를 낙찰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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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SDI 측에서는 2019 연말부터 현행 3세대(120ah)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더욱 높아진 신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배터리가 i3 탑재된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으나,

삼성 SDI 의하면 현행 120ah 배터리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30%정도 늘어난

성능이 될거라고. 만약 i3 탑재된다면 공조장치를 켜고도

주행거리 400km 근접하는 수준.

2019 파이넨셜타임즈와 인터뷰 했던 BMW 피터 노타(BMW그룹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터

후속 i3 개발계획이 없고 i3 적절한 시기에 단종 시킬 계획이라는 발언이 전해졌다.

그러나 그로부터 ,

BMW그룹 회장인 올리버 집세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손탁차이퉁'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행 i3 계속해서 생산될 것이라는 계획' 함께

i3 매년 유럽에서 20% 성장하고 있고 투자금도 이미 회수했으며

계속해서 돈을 벌어다 주는 상황에서

'한창때인 차를 포기해야하는지 의문'이라는 의견과 함께

여전히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i3 계속 생산된다는 확정을 주었다.

그러나 2022 1, BMW 대변인은

i3 2022 7월을 마지막으로 단종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동안 BMW 전기차 개발 과정에서 1 충전 최대 주행가능 거리보다는 효율,

'전비' 포커스를 왔는데,

i3 단종은 이러한 전략의 실패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실제로, i3 경량 소재를 이용해 차체를 제작하여 높은 전비를 달성했으나,

차체 크기로 인해 배터리 용량이 작아 1 충전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경쟁 모델보다 짧아 시장의 외면을 받아왔었다.

i3 단종을 계기로 BMW 전기차 개발 전략도 변화를 맞이할 것이란

업계의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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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특유의 딱딱한 서스펜션이 그대로 적용된 데다,

바퀴가 거의 오토바이 수준으로 얇아 승차감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공도에서는 과속방지턱을 빠르게 넘거나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이라도 가면 매우 좋지 않다.

애초에 차량 설계개념 자체가 근거리 도시형 전기차이기 때문에,

22.6kWh 용량의 배터리만으로는 장거리 주행 용도로는 차량이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당장 한국이 아니라 거대한 땅덩어리 대륙인 미국을 봐도

플러그인 충전기가 아무데나 깔려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여기나 거기나 출퇴근용 세컨드 개념이었던 .

국내에도 2014년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는 수입차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었으며

친환경을 내세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다.

다만 6천만원 수준의 높은 차량가격과 짧은 주행가능거리 충전시설의 문제로 인해

대중적인 인기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1 페이스리프트 (I01, 2016~2019)

2016 배터리 용량을 94Ah(33kWh) 키우고 /후면 디자인이 살짝 바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왔다.

배터리 메이커는 삼성 SDI.

한국에선 208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2 페이스리프트 (2019~2022)

1.1세대와 디자인은 동일하게 유지한채

배터리 용량을 120Ah(42.2kWh) 한껏 키운 업그레이드 모델이며,

배터리 메이커는 계속해서 삼성 SDI.

한국 연비인증 모델로 248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하지만 1.2세대 오너들에 의하면 주행 가능한 거리가 300km 기본이고,

공조장치의 도움이 필요 없는 가을철에는 에코플러스 모드에서

최대 400km 근접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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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BMW i3 전기차 이다.

 

BMW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한 소형 RR 전기자동차.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BMW 특성상

회사가 항속거리를 늘리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다면,

i3 작은 배터리 탑재공간을 이유로 항속거리는 적당히 타협하면서,

달리기 성능 위주의 근거리 도시형 전기차로 개발되었다.

이후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1.2세대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을 키우며

주행 300km 이상의 장거리를 달릴 있게 개선하여

소비자들에게 만족시키는 모델로 거듭났다.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공장에서 i8 같이 생산되었다.

2011, BMW BMW i라는 전기차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Mega City Vehicle이라는 컨셉의 소형 전기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모델은 하이브리드가 아닌 순수히 전기충전으로만 움직이는

100% 전기자동차로 개발될 것이라 하였다.

결과로서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3 프로토타입이 발표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2013 9월경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1.0버전의 모델이 등장하게 되었다.

구동방식은 차량 후방에 전기모터가 위치한 RR형식이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차체에 광범위하게 적용했으며,

앞문과 뒷문사이에 별도의 필러가 존재하지 않아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

전체적인 차량 외형은 해치백에 가깝다.

1세대 (2013~2016)

2013년에 등장한 삼성 SDI 60Ah(22.6kWh)배터리를 장착한 i3 최초 모델이다.

 

항속거리는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에 따라 편차가 존재하지만

대략적으로 130~160km 정도를 달릴 있었으며,

공조장치나 전자장치의 작동을 최소한으로 줄인 에코플러스 모드에서는

200km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한국시장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별도 옵션으로 Range Extender 장비할 있는데,

이는 BMW C650 GT 모터사이클에 사용된 647cc 소형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발전을 하는 개념으로,

7리터 정도의 연료탱크에 완충시 항속거리는 대략 320km 수준까지 늘어날 있다.

다만 옵션은 국내 출시 모델에는 선택할 없는데,

엔진을 장착하면 법률상으로 전기자동차가 아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등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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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은 민감한 전기장치들이 들어가 있어서 프렁크가 없고 열리지 않는 대신

워셔액 주입구는 BMW 로고를 눌러서 열어주는 구조다.

프로토타입에서 시연한 도장색 변경 기술은 전기영동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하였다.

클리어층 아래에 얇은 전자잉크 필름을 삽입하는 식이라고 한다.

물론 양산에 적용되지는 않았다.

iX50 경우 시승해보면 실내의 고급감, 주행의 민첩성 등이 상당한 수준이지만

1 4,560만원이라는 가격 포지션이 참으로 애매하다는 생각을 떨칠 없다.

하위 모델인 iX40 배터리 용량때문에 망설여지고

1 2,260만원이라는 가격때문에 망설여진다.

비교 잣대가 테슬라일 밖에 없기 때문에 선뜻 구매를 결정하기 어려운 모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2022 슈퍼볼 광고 차량으로 등장했다.

2015 이후 7년만에 BMW에서 송출하는 광고이며,

제우스 역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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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X 경우 800V 시스템을 채용하지 않아 통상 1000V * 200A 구성된

200kW 고속충전 스테이션에서도 최대 80kW(400V * 200A) 정도의 속도로만

충전할 있는 탓에,

이론상 최대 충전속도인 195kW 전부 받으려면

아직 보급률이 저조한 350kW 초급속충전기(통상 1000V * 400A 구성) 찾아다녀야 한다.

원체 용량이 크고 주행거리가 탓에 외부에서 충전할 일이 잦지는 않지만,

대신 한번 충전해야 일이 생기면 다소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차량이라고 있겠다.

배터리는 삼성SDI Gen.5 각형 셀이 채택되었다.

전기차 배터리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Ni+Co+Mn(NCM) 아닌

Ni+Co+Al(NCA) 케미스트리로서,

전구체 조성은 Ni 함량을 88%까지 올린 하이니켈 사양이다.

음극재는 Si + Gr 혼합 조성.

국내 수입되는 트림에는 후륜조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데

조향 각도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회전반경을 어느 정도 줄여준다고 한다.

다만 휠베이스가 3m 달하는 차체 탓에

회전반경은 12.3m 휠베이스가 유사한 경쟁차종 대비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차량의 키드니 그릴은 파손이 되었을때 자가 복원이 된다고 한다.

최소 5분에서 최대 24시간 동안 따뜻한 공기를 공급하면 복원 되는 원리

한스 짐머가 디자인한 사운드가 적용되었다.

브랜드 전기차들이 우주선을 모는 듯한 전자음을 구현한 반면

iX 내연기관의 엔진음에 오토튠을 끼얹은 듯한 음색이 특징.

사운드는 차후 출시되는 BMW 전기차들에도 순차 탑재될 예정이다.

 

보닛은 민감한 전기장치들이 들어가 있어서 프렁크가 없고 열리지 않는 대신

워셔액 주입구는 BMW 로고를 눌러서 열어주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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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렁크 공간 자체는 500L 차급을 생각하면 다소 작은 편이다.

후륜조향장치와 에어 서스펜션 때문인지는 몰라도

트렁크 바닥 아래에 있는 소위 ‘지하실’ 공간도 좁다.

게다가 전기차답지 않게 프렁크도 아예 없기 때문에

실용성이 생명인 SUV치고 수납공간은 아쉬움이 남는다.

전기차 전용으로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진 플랫폼이 아니라

CLAR 플랫폼을 개조한 차체라 안그래도 경량화에 약점이 있는데,

거기에 무거운 배터리를 111.5kWh 탑재하기 때문에 설계 여기저기에

경량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돋보인다.

섀시에 알루미늄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은 물론,

캐빈 양옆을 둘러싸는 구조물은 아예 카본(CFRP)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에 올라타기 위해 도어를 열면 일단 도어 주위의 차체가 모두 카본으로 되어 있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여줄 뿐더러 속된말로 뽀대난다.

패밀리 SUV에서 느끼는 슈퍼카의 감성,

차체 경량화와 더불어 차체 강성을 높여 급격한 핸들링에도 롤을 줄여준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까지 소재 경량화를 것치고는 공차중량은 2,585kg으로

동급 전기 SUV대비 가볍지는 않은데

그래서인지 0.25Cd라는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고도 전비는 좋다고 하긴 힘든 .

물론 배터리 용량이 깡패라 울트라비니군, 모트라인 유튜버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장거리 주행거리 테스트에서는 최상위권을 석권하기는 했으나,

배터리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충전이 오래 걸린다는 의미도 되므로,

실제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사람이라면 주행거리가 짧아도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과 비교해 어느쪽이 본인의 주행 패턴에 유리한지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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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BMW SUV전기차 IX 대해서 알아보자.

 

BMW 생산하는 전기 준대형 SUV이며, BMW i 3번째 전용 모델이다.

코드명은 I20

2018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Vision iNEXT 양산형 모델이다.

 

BMW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로,

개발 단계부터 출시까지 걸린 시간이 굉장히 길다.

2016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2018 10 프랑스 파리에서 Vision iNEXT 컨셉트를 공개,

2019 2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프로토타입을 공개하였다.

2020 11, NEXTGen 2020 통해 세계 최초로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였으며

양산은 2021 하반기부터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개발부터 출시까지 6 가까이 걸렸는데 신차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매우 오래 걸렸다.

내연기관 모델인 BMW X5 전기 버전에 해당한다고 있으며

크기도 매우 유사하다.

 

흔히 X5 전장, X6 차고, X7 휠사이즈를 가졌다고 표현하는데

디자인은 누구도 닮지 않았다.

한국/미국/유럽의 보도자료에서 모두 동일한 언급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BMW 공식 마케팅 멘트인듯.

특이하게 테일게이트가 차량 뒷면 전체가 조개껍데기마냥 통째로 들리는 구조이다.

후미등이 파팅라인 없이 깔끔하게 일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디테일인데,

문제는 이대로 트렁크를 열면 뒤에서 비상등이나 브레이크등이 아예 보이기 때문에,

등화류 안전규제 준수 목적으로 테일게이트가 열리면

밑의 차체에 후미등이 숨겨져 있다.

매끈한 후면부 디자인을 위해 원가를 상당히 희생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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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코도 F-150 기반의 풀사이즈 SUV였다가 
신모델이 출시 되면서 레인저 플랫폼을 공유하는 미드사이즈 SUV가 되었듯이, 
허머도 비슷한 사이즈로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작아지기는 커녕 H1보다도 더 커졌다.
이래서야 주차난인 한국에서 어떻게 타겠나 싶지만, 
애초에 한국같은 곳에서 타라고 만든 차도 아니며 
북미 시장을 주 타겟으로 제작된 차이므로 필요없는 걱정이다

그나마 내연기관으로 생산되는 랭글러나 브롱코와 다르게,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만큼 체급이 커져도 유류비에의한 압박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0월 21일 픽업트럭 버젼만 공개하고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최대 150kw의 얼티움 배터리와 얼티움 구동계통을 통해 350마일 약 563Km 주행이 가능하며 
10분만에 100마일 약 161Km의 주행거리를 갈 수 있도록 충전시켜주는 
초고속 충전모드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카마로 E-COPO에서 사용한 800볼트 고전압 충전계통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숫자를 잘못 적은 게 아닐까 예상했던 
1,590kg.m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토크는 그대로 유지해서 출시할 모양. 
단, 해당 출력은 초기 한정판인 에디션 1에 한정된다. 
허머 특유의 네모난 디자인을 미래틱하게 만들어낸 디자인이 극찬을 받고 있지만 
경쟁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비해 가격이 훨씬 더 높은 점은 아쉬운 점이다. 
국내에 병행수입으로 들여오면 2억이 넘는다는게 함정


정통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 
차종 최초로 차고 조절이 가능한 가변 에어서스펜션, 
360도 고해상도 서라운드뷰 카메라(차체 하부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모드에 따라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4륜 조향(4WS, 크랩워크)이 탑재된다.
무려 옆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 해당 사양은 초기 한정판인 에디션 1에 한정된다.

그리고 2016년식 CT6에 장착되어 공개된 GM의 자율주행 모듈인 
슈퍼크루즈의 두번째 버젼인 슈퍼크루즈 2.0을 적용함으로서 
핸들에 손을 올리지 않고 지속적인 정밀한 자율주행과 더불어 
자동 차선변경, 추월 또한 가능하다. 
이에는 단순히 차선변경을 하는것이 아니라 후방이나 측방에서 접근중인 차량이나 
물체 등의 속도와 위치를 계산하여 차량 스스로가 위험성을 판단하고 
차선변경 및 추월을 진행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이는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운행습관과 주변 차량들의 운행 행태 등을 보고 
적응하여 변경된다. 
로봇이 방어운전을 가장한 보복운전을 하는 걸 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 조 바이든이 친히 GMC허머 트럭을 몰고 엄지척을 올린 적이 있다.
또한 전기차답게 프렁크 또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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