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는 2017년 9월 29일부터 2020년 3월 13일까지 생산된 
코나 일렉트릭 25,564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데일리 기사 먼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후 과도한 전압 편차 또는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 시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한다. 
만약, 업데이트 직후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BMS가 배터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충전 정지 및 시동 불가 처리 후 차주 및 콜센터에 자동으로 상태를 전달한다고 한다. 
문제는 BMS에 의한 시동 불가 상태가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차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곤란을 겪은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다. 
이상이 없는 차의 경우도 BMS 업데이트 후 
일정 이상 충전이 안되게 막아서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발생했다. 
구입할 때보다 차의 스펙이 다운된 것이라 차주들의 불만이 매우 큰 상황. 
게다가 BMS 업데이트를 받은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전히 화재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결과, 무려 170대나 배터리에 이상이 있는 것이 발견되어 
리콜이 늦었으면 추가적으로 170대나 불에 더 탔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결국 배터리 교체 리콜이 결정되었다. 
리콜 대상 차량 중 코나 일렉트릭은 25,083대이다. 
또한 코나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일렉시티의 배터리도 리콜된다. 
총 26,699대


2020년 11월, 코나 전기차가 브레이크가 먹통이 된 상태로 시속 150km로 폭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페달을 잘못 밟았나 싶어 
액셀과 브레이크를 번갈아가며 계속 밟는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하며, 
차량은 약 30초간 질주하다가 축대벽에 박으면서 전복되어 멈췄다. 
당시 차는 6개월밖에 안 탄 신차였다고 하며, 운전자는 늑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현대차 측에서는 사고기록장치를 조회해본 결과 액셀을 밟은 기록만 있고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이 없다고 밝혔지만, 
딱히 급발진을 인정하지 않고 사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발언이 아니며 
브레이크 신호 스위치까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염두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계속 조사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는 코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브레이크 결함이 지난 몇 년간 계속 발생했기 때문에 
현대모비스의 통합형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전기/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 모델은 브레이크 결함 사건이 아직 없다.


결국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이 인정되어 리콜이 실시되었다. 
소프트웨어 문제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시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을 하기 힘들어질수 있는 문제점이다.
같은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한 넥쏘 등도 같이 리콜이 실시됐다.

2021년 2월, 브레이크 결함 리콜을 받은 코나 전기차에서 
ECU 문제로 또 다시 브레이크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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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2018. 4~현재)
코나를 기반으로 제작한 순수 전기자동차. 
코나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 현대 FE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형 차량으로 추정되는 
스파이샷도 발견되었다.


2018년 1월 15일부터 코나 EV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240km, 390km(대한민국 기준, 유럽기준은 470km) 
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4천만 원 이상이지만 보조금을 받으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8년 2월 27일에 드디어 공식 사진과 제원이 공개됐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했을 때 그릴이 없으면서 
싼타페와 비슷한 크롬 장식이 추가되고 휠 디자인이 바뀌는 등 외관상의 변화를 주었다. 
실물은 동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실내는 넥쏘와 많이 닮았으며, 
내연기관 버전과 다르게 전자식 버튼형 기어레버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성능과 주행거리에 따른 2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우선 엔트리 모델의 경우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3마력, 
최대토크 40.3kg.m을 내며 39.2kWh의 배터리팩은 1번 가득 충전 후 
항속거리가 복합 254km(도심 282km, 고속도로 221km, WLTP 기준은 300km)를 갈 수 있다.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40.3kg.m을 내며 
64kWh의 배터리팩을 장착한 모델은 1번 충전 후 주행거리가 
복합 406km(도심 444km, 고속도로 359km, WLTP 기준은 470km)에 달한다. 
배터리가 완전 방전된 상태에서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9.2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이 6시간 10분, 
64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은 9시간 40분이 걸린다. 


급속 충전을 활용하면 54분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39.2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은 제로백이 9.3초, 
64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은 제로백이 7.6초다. 
최고속도는 둘 다 178km/h이며, 
실제 주행시 그 이상의 속도도 주행이 가능할 것 같지만 
전자적으로 제한되어 가속페달을 밟고 있어도 더 이상 가속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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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0일, 포르투갈에서 코나의 실물이 유출되었다. 
해당 차량은 광고 촬영용 차량으로, 촬영지인 리스본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아우토빌트에서 코나 전기차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50kWh 이상 배터리를 탑재해서 NEDC 기준 500km, 
실 주행거리 350km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한다.

2017년 5월 29일, 광고 촬영 중인 하늘색 코나의 영상이 추가로 유출되었다. 
영상으로 보면 현대차의 캐스캐이딩 그릴이 조금 더 다듬어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13일 공개 행사에서 여러 세부 정보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i30 PD급의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어 기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경쟁차 티볼리의 점유율을 빼앗아 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의외로 예상범위 이내의 평범한 가격대로 출시되었다. 
최하위 트림인 스마트가 1,895만 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이 2,455만 원으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티볼리의 동급 트림 가격들에 비해 80~100만 원 정도 비싸다. 
다만, 1.6L 터보 엔진에 7단 DCT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어 
가격 차이로 인한 불리함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1.6L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옵션으로 했고, 
4WD는 가솔린에만 선택이 가능했다. 
후륜 서스펜션도 기본은 토션빔 서스펜션이지만 4WD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달아준다.
여담으로 초중반 가속력이 상당히 높다. 
공식제원 가솔린 1.6T 2륜 기준 제로백 7.6초. 
실측가속은 더욱 빨라 미국잡지 카앤드라이버 기준 제로96이 무려 6초 플랫이다.


2019년 8월 7일에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었다. 
ADAS 옵션이 기본화되고 디젤 모델은 1.6L 스마트스트림 U3 엔진으로 바뀌어 
요소수가 추가되었으며, 
디젤 모델에는 없었던 AWD가 추가되었다. 
단, 동시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다르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옵션에도 없고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대신 일반 8인치 내비게이션이 달리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은 여전히 옵션에도 없다.

하위급의 소형 SUV인 베뉴와는 달리 최하위 트림에서 인조 가죽시트 옵션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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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코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17년 6월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1세대 (OS, 2017~현재)
전기형
2017년 6월 13일 공개와 함께 익일인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였다. 
양산 시작은 그 뒤인 15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생산에 대한 노사합의가 늦어지며 일정이 지연, 
결국 17일 오전 생산협상이 타결되어 19일부터 양산이 시작되었다.


현대 크레타 및 ix25와는 별개로 대한민국 내수 시장과 
선진국 시장(미국, 유럽)에서 판매될 소형 SUV로 출시된 차종이다. 
즉 개발도상국에서는 현대 크레타나 ix25로, 
선진국 시장에서는 현대 코나로 소형 SUV를 이원화한다.
준중형차인 i30의 차체로 제작된 차이기도 하다.


투싼의 판매량 때문에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은 2017년~2018년 사이에 
코나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최대한 언급을 자제했으나, 
소형 SUV의 시장 파이 자체가 커지고 2010년대 중반 이후 현대의 판매율 저조 때문인지 
예정보다 빠른 2017년 6월에 출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소형 SUV 최초로 HUD를 탑재하며, 
파워트레인으로는 한국 내수형 모델이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을, 
유럽형 모델이 1.0L 및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을, 
북미형 모델이 1.6L 가솔린 터보와 
AD에 장착됐던 149마력 2.0L 자연흡기 앳킨슨 사이클 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엑센트를 생산했던 울산 1공장에서 코나를 생산한다.


현대자동차가 코나를 출시하면 SUV 라인이 소형/준중형/중형/준대형으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최초로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일반 차량들과 다르게 LED DRL이 위에 있고 헤드램프가 중간에 있어서 
차덕들은 시트로엥 C4 칵투스, 지프 체로키나 닛산 쥬크가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디자인은 2018년 상반기 4세대 싼타페에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현대의 SUV 라인업 차량들은 모두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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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 이다.

기아자동차가 2019년에 출시한 소형 SUV로, 
한국에서는 카렌스의 준중형 MPV 포지션을 대체한 차량이다.


한때 언론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트레이저(Trazor)', '트레일스터(Trailster)',
'터스커(Tusker)', 카렌스 등의 이름이 혼용되어 사용되었지만 
2019년 5월 28일에 기아차에서 셀토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확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인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라고 한다.

하위급 모델인 스토닉은 소형차인 프라이드의 플랫폼으로 제작된 반면 
셀토스는 준중형차인 i30의 플랫폼으로 제작되었다.


1세대 (SP2, 2019.7~현재)

중국용 KX3의 후속 모델이며, 한국에서는 카렌스의 상품 포지션을 계승한다.
KX3를 1세대로 한 모델로서 개발명 SP2에서 마지막 숫자는 2세대를 의미한다.


2018년 1월 29일, 
카렌스의 뒤를 이을 컨셉트카로 추정되는 소형 SUV 컨셉카의 티저를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하였다. 
일부분은 예전에 등장했던 기아 크로스 GT 컨셉과 비슷해보인다.

이후 2019년 제12회 서울모터쇼에서 "SP Signiture" 컨셉트카가 공개되면서 
4개월 후에 "셀토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되었다.


2019년 5월 30일에 CF촬영 현장이 해외 매체를 통해 포착되었다.
2019년 6월 20일(19일) 인도에서 기아차 사장이 참석하고 
기아 현지 법인 주관하에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되었다. 
기아자동차 인도 진출 첫 모델이며, 
인도의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생산해서 타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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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1.2T의 LS, LT와 1.35T의 LT, 프리미어, 
액티브, RS모델의 트림으로 판매된다. 
또한 기본, 액티브, RS 트림 별로 외장과 내장 디자인에 차이가 존재한다.


전륜구동과 전륜 기반의 4WD 차량이며, 
전장은 4,411mm, 전폭은 1,808mm, 전고는 1,633mm~1,664mm이며, 휠베이스는 2,640mm, 
공차중량은 1,365kg~1,470kg이다. 
국내 사양은 전장이 4,425mm, 전폭이 1,810mm, 전고가 1,660mm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출시 전까지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하던 셀토스보다 더 큰 크기를 자랑한다. 
현재 판매중인 준중형 SUV 현대 투싼의 전장이 4,480mm, 휠베이스가 2,670mm로 비슷한 크기이다. 
소형 SUV로 분류되었을 뿐 동급에 비해 약간 작다고 생각되는 
준중형 SUV라고 봐도 된다.
실제로 크기 덕분에 자세한 정보가 나오기 전까진 소형~준중형 SUV라고 예상되기도 하였다.


본래 유선연결만 지원하여 불편하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국내 출시 차량중 최초로 무선연결을 지원한다. 
무선 연결 기능은 액티브 이상의 상위 트림에서 네비게이션 옵션으로 존재한다.

출시 1주일 만에 사전예약 6,000대를 돌파하여 조용한 돌풍을 보이고 있다. 
이는 셀토스가 1주일만에 3,000대 이상 계약된 것에 비해서도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더불어 지난 2016년 올 뉴 말리부의 출시 이후 4년만에 부평공장이 풀가동되고 있다.


201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트랙커와 함께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중국형의 경우에는 상해기차-GM의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플랫폼의 경우, 국제 사양과 같은 GM VSS-F 플랫폼이 적용되었고, 
그로 인해 개발도상국 시장 전용 플랫폼인 GEM 플랫폼이 적용된 트랙커와는 다른 플랫폼이 적용된다.

국제 사양과 큰 차이는 없으나 중국형의 전고는 1,653mm이다.

소형 SUV 시장의 피튀기는 경쟁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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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와 더불어 기아자동차에서도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

바로 그 차는 스토닉이다.


기아자동차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소형 SUV. 

i20 액티브, HB20X, 코나와 동급의 SUV로, 거의 CUV에 가까운 차량이다.

파일:스토닉.jpg

차명인 스토닉은 재빠른을 뜻하는 영단어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다.


생산지는 프라이드와 같은 광명 소하리 공장. 

사실상 프라이드와 같은 라인이다.


4세대 프라이드(YB)의 차체를 공용한다. 

프로젝트명이 애초에 YB CUV로 기획됐으며 

기아자동차 내부에선 키 큰 프라이드 라고 하며 

내부 인테리어는 사실상 동일하고 프라이드와의 부품 공유가 상당히 많다. 

스토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프라이드와 차체를 공유하기 때문에 코나에 들어가는 AWD 등의 옵션이 안 들어가며, 

1.6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136마력의 코나와 달리 110마력으로 세팅된다.

같은 엔진이기는 한데 디튠이 되어서 110마력에 30.6kgf가 되었다.

대신 연비는 코나보다 살짝 낫다.

마력을 주고 연비를 얻은 것이다.


디자인은 2013년에 공개된 기아 프로보 컨셉트카와 맥이 닿아 있으며, 

헤드램프 형상과 투톤 루프 옵션에서 엿볼 수 있다.


2017년 6월 20일 기준으로 실제 차량의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은근히 시트로엥 필이 나는 코나에 비하면 얌전한 디자인이라 꽤 이목을 끌었다.


현재까지 나온 소형 SUV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다. 

1.6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 7단 DCT 단일 구성인데, 

가격은 타 회사 가솔린 모델이랑 비슷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그리고 12월(?) 정도에 가솔린 모델도 나올 예정이다.

스토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깡통트림 가격 기준으로 스토닉 1.6 디젤 1,895만원, 

코나 1.6 가솔린 터보 1,895만원, 

티볼리 1.6 가솔린 AT 1,810만원, 

트랙스 1.4T AT 1,855만원, 

QM3 1.5 디젤 2,2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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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자인은 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4세대 싼타페에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현대의 SUV 라인업 차량들은 모두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5월 10일, 포르투갈에서 코나의 실물이 유출되었다. 

해당 차량은 광고 촬영용 차량으로, 촬영지인 리스본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아우토빌트에서 코나 전기차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50kWh 이상 배터리를 탑재해서 NEDC 기준 500km, 실 주행거리 350km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한다.

코나 전기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년 5월 29일, 광고 촬영 중인 하늘색 코나의 영상이 추가로 유출되었다. 

영상으로 보면 현대차의 캐스캐이딩 그릴이 좀 더 다듬어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13일 공개 행사에서 여러 세부정보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i30 PD급의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어 

기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경쟁자 쌍용 티볼리의 점유율을 빼앗아 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의외로 예상범위 이내의 평범한 가격대로 출시되었다. 

최하위 트림인 스마트가 1895만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이 2455만원으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티볼리의 동급 트림 가격들에 비해 

80~100만원 정도 비싸다. 


다만 터보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어 

가격차이로 인한 불리함은 어느정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코나 4W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1.6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옵션으로 했으나, 

4WD는 가솔린에만 선택이 가능한 게 흠이다.


OCN의 드라마 듀얼에서 11화부터 이전의 현대 아이오닉을 대신하여 등장하였다. 

참고로 듀얼에서 바뀐 차만 아반떼 XD-현대 싼타페-현대 i30-현대 아이오닉 이후 

5번째로 등장한 차이다. 


디자인으로 굉장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아주 매력적이라는 평과 정말 괴이하다는 평이 오가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부분은 다양한 컬러이다.

코나 색상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정말 우리나라만큼 회색, 은색 차가 많이 팔리고,

검정, 흰색의 무채색 차가 많은 나라도 별로 없다.

나중에 중고생각해서 안팔린다,

너무 튀는것 같다, 촌스럽다라는 말이 많았지만

이제 드디어 다양한 개성있는 컬러의 차들이 많아 지고 있어 반갑다.

앞으로도 선전을 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권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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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현대에서 출시한 소형 SUV 코나이다.


현대자동차에서 2017년 6월부터 생산하는 소형 SUV. 

휴양지 이름을 따는 현대 SUV 작명법에 따른 명칭의 유래인 코나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지역으로 커피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2017년 6월 13일 공개와 함께 익일인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양산 시작은 그 뒤인 15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생산에 대한 노사합의가 늦어지며 일정이 지연, 

결국 17일 오전 생산협상이 타결되어 19일부터 양산이 시작된다.

파일:external/www.hyundai.com/img_advance_reservation03.jpg

현대 크레타 및 ix25와는 별개로 대한민국, 선진국(유럽, 미국 위주로 판매할 차량)에서 

소형 SUV로 출시된 차종이다. 

즉 개발도상국에서는 현대 크레타나 ix25로, 

선진국 시장에서는 현대 코나로 소형 SUV를 이원화한다. 

i30의 차체로 제작된 차이기도 하다.


반면 기아에서 출시한 앞으로도 다룰 스토닉은 i30가 아닌 프라이드 차체로 만든다.

그래서 코나와 달리 AWD가 장착되지 않는다고 한다.

코나 차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자사 투싼의 판매량 때문에 

현대 관계자들은 2017년~2018년 사이에 코나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였으나, 

소형 SUV의 시장 파이 자체가 커지고 2010년대 중반 이후 현대의 판매율 저조 때문인지 

예정보다 빠른 2017년 6월에 출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여담으로 소형 SUV 최초로 HUD를 탑재한다.

단 고급 차량처럼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는 방식이 아닌

클러스터 하우징 뒤쪽편에 플라스틱 투영창을 통해 투영이 된다.

미니의 HUD를 생각하면 된다.

코나 hu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파워트레인으로는 한국 내수형 모델이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을, 

유럽형 모델이 1.0 및 1.6 가솔린 터보를, 

북미형 모델이 1.6 가솔린 터보와 2.0 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엑센트를 만들고 있는 울산 1공장에서 코나를 생산한다.


현대가 코나를 출시하면 SUV 라인이 소형/준중형/중형/대형으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현대차 최초로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일반 차량들과 달리 LED DRL이 위에 있고 헤드램프가 중간에 있어서 

차덕들은 시트로엥 C4 칵투스, 지프 체로키나 닛산 쥬크가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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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개할 차량은 쌍용의 소년가장 티볼리의 경쟁 차량인 르노삼성의 QM3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전륜구동 소형 SUV 모델.

Quest Motoring series 3의 줄임말이다. 

르노 캡쳐로 개발된 모델을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2013년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한 차종이다. 

경쟁차종은 기아 니로, 쌍용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푸조 2008, 닛산 쥬크 등.

파일:NxtUoDF.jpg

처음엔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내놓는다는 말도 있었으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영입한 박동훈 부사장의 취임 이후 1.5리터 디젤모델만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1.5리터 디젤 모델이 90마력, 22.4kgm의 무난한 출력에 L당 18.5km라는 괜찮은 연비 덕분에 

예약판매 7분만에 1,000대가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자동차 검색 상위권에 뿌리를 박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 불황과 유가 부담 같은 여러 이유로 인해 적절한 가성비의 차량 수요가 늘었지만 

경차나 소형 승용차는 성에 차지 않는 소비자의 수요가 소형 SUV에 수요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992년에 판매를 중지한 르노 25 이후 무려 21년 만에 재상륙한 르노의 모델이다!!!


공식 출시일은 물량 확보 관계로 2014년 3월 이후다. 

초기 인도분은 르노의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하여 직접 들여오고, 

이후에는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해외의 시승평가는 주로 주행 성능보다는 편의장비를 호평하는 편이다. 

확실히 2천만원 초반대의 소형SUV 치고는 실내 인테리어나 편의장비 구성이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주행성능 자체는 90마력이라는 아쉬운 마력은 디젤엔진 특유의 힘으로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겠으나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도심형 소형 SUV로 엄마들이나 직장인들이 시내에서 슬슬 몰고 다니는 차지 

본격 오프로드 주행 따위는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다만 배기량이 작아도 디젤 엔진이라서 22.4kg.m 이라는 나쁘지 않은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저속에서의 힘은 꽤 괜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와 생활용 차량으로서의 편의성에 특화된 경제적인 차라는 이미지다. 


2013년 12월부터 국내 정식 시판을 시작했다. 

수치 성능은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작고 가벼운 차다보니 주행성능에 크게 하자는 없이 

보통 이상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한 해 18,000여대가 판매되었는데, 

스페인 공장에서 수입해오다보니 물량 수급이 불안정하여 판매량이 어떤 달엔 3천대가 넘고 

어떤 달엔 100대도 채 되지 못하는 등 들쭉날쭉하다. 

그래도 연 1만대를 간신히 넘긴 쉐보레 트랙스보다 월등한 판매 실적을 자랑했고 

시장 반응도 좋기에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수입을 해서 파는 차인 관계로 부산공장 살림살이에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이 함정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