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크기 증대와 변경사항,
또한 전륜구동 차 특성상 300만원 정도의 고가 옵션인 AWD 선택 비중이
매우 낮은 편이라는 걸 감안하면 실수요가 몰리는 트림의 실구매가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체로는 최상위 트림보단 프레스티지 트림에 옵션을 적절히 넣은
선택지를 추천하는 분위기.
그랜저 GN7이 그 돈이면 G80 깡통을 산다는 소리를 상당히 많이 들었는데,
싼타페도 AWD까지 넣은 풀옵션의 금액대가 5,000만원을 넘겨버리면서
그 돈이면 GV70 깡통을 사겠다는 소리가 조금 나오고 있기는 하다.
다만 차체의 사이즈가 비슷한 그랜저, G80과는 달리
싼타페와 GV70은 차급만 중형 SUV로 동일할 뿐
차체 크기 차이는 어느정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한 편.
그 돈이면 준대형 SUV임에도 차값이 더 싸고 가성비 좋은
팰리세이드 르블랑을 사겠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본가를 놔두고 풀옵션 가격을 물고 늘어지는 것 자체가
일명 차알못 인증이나 마찬가지고
언제나 그렇듯 그돈씨 드립의 대부분은 구매층과 동 떨어져있어 걸러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그랜저는 인터넷 여론과 달리 상당한 실 판매량을 보여주어
그랜저의 저력이 어디 가지않음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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