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등은 이보다 더 낮은 위치에 있다. 
그리고 전륜 서스펜션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대신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코일 스프링이 들어간다. 
그리고 크로스 멤버의 재질도 알루미늄이 아닌 강판이 들어간다.


옵션도 GV80과는 달리 차급의 한계로 인해 에어백도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빠진 8개로 줄어들었고 
노이즈 캔슬링, 고스트 도어 클로징도 적용되지 않았다.

실내는 GV80과 같이 센터콘솔의 동그란 크리스탈 터치패드와, 
다이얼식 변속 레버가 들어간다. 
또한 최근 제네시스 차종들에 적용되는 14.5인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었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센터페시아, 도어트림, 센터콘솔에 적용되었다.


휠은 18, 19, 21인치가 제공되며 3.5T는 AWD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디젤 모델은 히든 타입 머플러가 탑재되며 
가솔린 모델은 세로로 된 오각형 듀얼 머플러가 탑재되며 
스포츠 패키지를 고를 경우 원형 듀얼 머플러가 탑재된다. 
추가로 스포츠 패키지를 고를 경우 유종에 관계없이 캘리퍼 브레이크가 
4P 캘리퍼 브레이크로 변경된다.


출고가는 2.5T 깡통 4,880만 원부터 3.5T 풀옵션 모델의 경우 7,736만 원이다.
제네시스 인디비주얼 오더 특성상 2.5T 기본 트림에 옵션 몇 개를 넣은 5천만 원 후반에서 
6천만 원 초반대가 베스트셀링 가격대가 될 것이라고 보는 편.

생산은 GV80과 같은 현대자동차 SUV 전문 제조 공장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사전계약 없이 출시했으며, 정식 판매 하루 만에 실 계약수가 1만 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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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2018. 4~현재)
코나를 기반으로 제작한 순수 전기자동차. 
코나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 현대 FE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형 차량으로 추정되는 
스파이샷도 발견되었다.


2018년 1월 15일부터 코나 EV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240km, 390km(대한민국 기준, 유럽기준은 470km) 
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4천만 원 이상이지만 보조금을 받으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8년 2월 27일에 드디어 공식 사진과 제원이 공개됐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했을 때 그릴이 없으면서 
싼타페와 비슷한 크롬 장식이 추가되고 휠 디자인이 바뀌는 등 외관상의 변화를 주었다. 
실물은 동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실내는 넥쏘와 많이 닮았으며, 
내연기관 버전과 다르게 전자식 버튼형 기어레버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성능과 주행거리에 따른 2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우선 엔트리 모델의 경우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3마력, 
최대토크 40.3kg.m을 내며 39.2kWh의 배터리팩은 1번 가득 충전 후 
항속거리가 복합 254km(도심 282km, 고속도로 221km, WLTP 기준은 300km)를 갈 수 있다.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40.3kg.m을 내며 
64kWh의 배터리팩을 장착한 모델은 1번 충전 후 주행거리가 
복합 406km(도심 444km, 고속도로 359km, WLTP 기준은 470km)에 달한다. 
배터리가 완전 방전된 상태에서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9.2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이 6시간 10분, 
64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은 9시간 40분이 걸린다. 


급속 충전을 활용하면 54분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39.2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은 제로백이 9.3초, 
64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은 제로백이 7.6초다. 
최고속도는 둘 다 178km/h이며, 
실제 주행시 그 이상의 속도도 주행이 가능할 것 같지만 
전자적으로 제한되어 가속페달을 밟고 있어도 더 이상 가속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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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A45 발매도 확정 되었는데, 
전작의 386마력에서 모자랐는지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고 
2.0L I4 트윈터보로 최고출력을 자그마치 416마력이나 뽑아내는 괴물같은 스펙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AMG A35도 출시된다. 
스펙은 306마력에 제로백 4.7초.


한국에서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같은 해 9월에 해치백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이전 버전과 달리 뒷좌석 중앙 암레스트가 있는 버전도 수입되는데, 
후술할 세단형만 뒷좌석 암레스트가 있는 옵션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해치백은 암레스트가 없는 버전만 들어오는데, 
대신에 시트가 이전과 달리 40:20:40으로 3분할 폴딩되는 시트여서 
시트 중앙을 스키스루 형태로 폴딩하면 암레스트처럼 쓸 수 있다. 
당연히 본국이나 해외 버전은 해치백이든 세단형이든 전부 암레스트 옵션이 가능하다. 


가격은 A220 해치백 모델의 경우 3,830만원으로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 사이, 
4000만원을 생각하면 되는 수준이다.

여담으로 벤츠 차량 중 최초로 내비게이션 터치 스크린 MBUX를 기본 지원한다.

A클래스 세단형은 전장 4,549mm, 전폭 1,796mm, 전고 1,446mm, 휠베이스 2,729mm로, 
2세대 CLA(C118)의 전장이 4세대 C클래스(W205)에 준하는 크기로 변경됨에 따라, 
전장이나 전폭은 CLA 대비 조금 작지만 휠베이스는 동일하고 
전고가 조금 더 높아 후열 헤드룸을 조금 더 기대할 수 있다.

북미 최초 A클래스의 데뷔모델이 되었으며, 라인업은 당연히 세단 라인만 들여온다.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치백모델 보다는 관심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세단 모델 또한 2020년 2월 12일에 출시되었다. 
세단 모델의 가격은 뉴 A220 세단 3,980만원, 
더 뉴 A250 4MATIC 세단 468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A220 기준 DA1 커넥트패키지와 DA2/3 패키지 적용 시 
4,000~4,400만원 대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세단은 약 93만원을 추가하여 10.25인치 계기판을 옵션으로 넣을 수 있다. 
단 당초 예상과는 달리 2열 에어벤트와 암레스트는 빠진 채로 출시되었다.

해치백과 세단의 운전 컨셉은 확연히 다르다. 
해당 모델에 관심있거나 구매 희망자는 반드시 시승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해치백은 퍼포먼스가 강조되었고 세단은 컴포트 특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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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0년 6월까지 시행되는 개소세를 1.5%로 인하한 
기준으로 2.5T 기본 출고가는 5,247만원부터 시작해서 3.5T 트림의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옵션 모델의 경우 8,272만원까지 올라간다. 
가장 잘 팔리는 주력트림 가격대는 2.5T 모델에 필수옵션 몇개를 추가한 
5천 후반~6천만원대 모델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입 경쟁모델인 E클래스(6,300만원~1억 260만원), 
A6(6,650만원~7,200만원) 
ES(5,710만원~6,640만원), 
S90(5,930만원~9,900만원), 
5시리즈(6,210만원~9,990만원) 등의 하위트림 모델과 겹치는 가격대이며, 
수입차에선 선택조차 불가능한 고급 옵션이나 더 큰 배기량과 출력 등을 생각하면 
가성비 면에서는 오히려 더 우수한 상황이다. 
출시 첫날 그것도 3시간만에 1만대가 계약되며 현대의 베스트 셀링 준대형차인 
그랜저 IG와 비슷한 수준의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그 날 22,000여대가 계약되어 출시 첫날 국내 최다 계약 기록을 세웠다.


현대 브랜드컬렉션을 통해 1:38스케일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출시되었다. 
다이캐스트 컬렉터들은 당황스러우면서 반갑다거나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다. 
제조는 웰리(WELLY)에서 하고, 
2세대 G80 외에도 제네시스 EQ900과 현대 아슬란도 같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기존 현대 브랜드컬랙션 다이캐스트보다 1,200원 비싼 가격인 13,200원 판매되는 대신 
제네시스 브랜드 제품에 적용되는 고급 패키지가 적용된다. 
색상은 폴리쉬드 메탈, 코스트블루, 블랙퍼플 3종으로 발매되었다. 
판매는 G마켓에서 한다. 


미니크래프트에서도 1:18 모델인 제네시스 2세대 G80, G80 스포츠가 출시되었다. 
(9월 기준으로 모형이 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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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5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공개 행사를 갖고 정식 출시했으며 
3.0L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모델만 먼저 출시했다. 
2020년 3월 9일에 2.5T 가솔린, 3.5T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3.5T 가솔린 모델을 수위 트림으로 삼는다. 
3.5T 가솔린 모델 같은 경우는 2.5T/3.0D 모델과 달리 20인치 휠이 기본으로 달리며 
단동식 2pot 캘리퍼가 전륜에 사용되는 2.5T/3.0D 모델과 달리 
전륜에 복동식 4pot 캘리퍼를 사용한다.


이로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개별소비세를 1.5%로 인하한 기준으로 시작 가격이 
2.5T: 6,037만원, 3.0D: 6,437만원, 3.5T: 6,587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형 디자인큐가 적용된 G90의 예를 보았을때, 
GV80 또한 이들과 매우 비슷하게 양산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제네시스 에센시아(전기 슈퍼카 컨셉카)에 적용된 
사이드 휀더 턴시그널도 적용되었다.
다만, 헤드램프의 경우 G80과 EQ900의 사례같이 
컨셉카 그대로 나오기는 힘들고 비슷하게 나왔다. 
이 외의 캐릭터 라인, 사이드 디자인, 테일램프 등은 컨셉카와 별 차이 없이 나왔다.


공개된 제원을 보면 차체와 차고가 SUV치고 상당히 낮으며 
전체적인 형상도 공기저항을 줄이는 유선형의 형상을 많이 채택했다. 
특히나 루프라인이 상당히 낮고 경사져 있는 점이, 
BMW X6 같은 본격적인 쿠페형 SUV 타입까지는 아니지만 
포르쉐 카이엔이나 재규어 F-페이스처럼 스포티한 면이 돋보인다. 
다만 그 만큼 뒷좌석 공간에서는 어느 정도 타협이 있었으며 
같은 그룹내의 준대형 전륜구동 기반 SUV인 팰리세이드와 달리 
후륜구동 기반인 점도 겹쳐서, 
아무래도 실내 거주성 자체는 떨어진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은 35mm 짧은 반면 휠베이스는 55mm나 길다.
대신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 3.0L 디젤, 3.5L 가솔린 터보 3종으로 출시된다. 
가령 3.5L 가솔린 터보의 경우, 제로백이 5초대인 만큼 
국산 SUV 중에는 경쟁자가 없는 수준의 독보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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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모하비나 팰리세이드급인 G4 렉스턴을 베이스로 픽업트럭을 만들었기에 
내장 레이아웃은 G4 렉스턴과 거의 비슷하고 
소재만 약간 저렴한 것으로 변경되어 트럭 같은 투박함이 없다. 
그러면서 등록은 화물차로 등록돼서 세금이 싸고 
차량 가격도 500만원~1000만원 정도 싸다. 
공간 활용 때문에 SUV를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하드탑을 씌운 
렉스턴 스포츠가 활용성도 SUV와 비슷하고 
동급 대비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해서 야외 활동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안 사기가 어려울 정도의 가성비를 제공한다.


2019년 1월 롱바디 모델인 KHAN(칸)이 출시되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310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도 110mm 확장되고 전고 또한 소폭 올라갔다. 
또한 5링크 코일 스프링만을 탑재한 기존 모델과 달리 
KHAN은 5링크 코일스프링과 파워 리프 서스펜션(일명 판 스프링)도 내놓아서 
이원화 전략을 취하게 되었다. 
수동을 제공하던 기존 모델과 다르게 아이신 6단 자동 미션만을 제공하며,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에서 옵션을 비슷하게 꾸릴 시 
300만원 가량 비싸게 책정되었다.


대부분의 평은 롱바디 모델의 가격 책정은 잘 나왔지만 
일반 모델의 중상위트림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고, 
하위트림이나 수동변속기의 부재가 아쉽다는 평가. 
그런데 수출용은 수동변속기가 나온다. 


패키징을 보면 쉐보레 콜로라도의 출시를 어느정도 의식한 부분을 엿볼 수 있다. 
롱바디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 역시도 출시 1주일 만에 1천대 넘게 계약이 되면서 
쌍용자동차의 예상(월 평균 700~800대 연간 1만대 판매 목표)을 뛰어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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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와 플랫폼을 공용하지만 트레일블레이저가 나오지 전까지 
티볼리 에어를 제외하고는 동급 최대 전장과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가졌으며, 
파워트레인은 1.6L T-GDi 가솔린 엔진과 1.6L U3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가솔린, 디젤 관계없이 4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것도 마찬가지로 코나, 티볼리 처럼 4WD 옵션을 달면 
기존의 토션빔 서스펜션에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바뀐다.
(단, 트랙션 모드는 4WD 선택 시 제외된다.)
경쟁 차량인 코나는 2020년형 이전까지는 가솔린 모델에서만 4WD 옵션이 가능했지만 
2020년형으로 연식 변경되고 기존의 U2 디젤 엔진에서 U3 디젤 엔진으로 바뀌면서 
디젤 모델에서도 4WD 옵션이 가능해졌다.


언론에서 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적용은 물론 
패들쉬프트를 적용할거라 기대했지만 
예약판매 가격표에 패들쉬프트가 누락되어 논란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편의 사양도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전 트림 기본 장착,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 HDA,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원격시동이 지원되는 스마트키, 디젤 모델 한정 전면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된다.


2019년 7월 18일에 출시되었으며 6월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차의 제원이 다른 소형 SUV보다 크고 
편의사양이 상위 모델인 스포티지를 위협할 정도기 때문에 
플랫폼을 공유하는 코나에 비해 조금씩 비싼 편이다. 
기아차의 기존 소형 SUV/CUV 라인업인 니로, 쏘울, 스토닉과의 
판매간섭을 고려한 가격책정으로 보인다.

광고 음악에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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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은 캡처와 QM6의 사이의 준중형 SUV 급으로 판매된다. 
단종된 르노삼성 QM5와 같은 차급이다. 


르노 본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산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질 것임을 확정지었다. 
르노와 르노삼성 측 입장에 의하면 
국내 발매 후 시장 반응을 본 후에 수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아르카나보다 고급스러운 방향으로 제작될 예정이고, 
특히 실내 품질에 있어서는 한국 시장의 품질 요구 수준이 높기 때문에 
아르카나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부산공장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이다.


2019년 12월부터 소수의 최종 테스트 차량 생산을 시작하였고 
2020년 2월 21일에 실차가 공개되고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하는 수준이다.


거기다 시작가가 1,795만원부터이며, 
동급 차량들 중 흔치않게 엠비언트 라이트(무드등)가 들어가며 
LED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점과 
원터치 파워윈도우가 전 좌석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예약 3일만에 2,500대를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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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거 1세대에 나온 NSX와 비교했을 때 스타일상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고 한다. 
혼다 팬들 가운데서도 찬반이 상당한 듯하다고. 
실제로도 페라리 테스테로사같이 직선적으로 쭉 뻗은 1세대 NSX에 비하면, 
2세대 모델이 곡선도 많이 쓰고 불꽃이 흐르는 듯한 디자인이긴 하다. 
그래서 더 호불호가 갈리는 듯. 
참고로 이 2세대 NSX를 디자인한 사람은 여성 디자이너 '미셸 크리스틴센' 이다.


엔진 조립과 볼트 등을 수제로 제작하는 2세대 NSX의 가격은 
15만 6,000달러에서 시작하여 최고 사양은 20만 5,700달러에 이르며, 
2016년 2월 25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돈으로 대략 1억 8,000만 원대에서 시작하여 
비싼 트림은 2억이 훌쩍 넘어간다. 
일본 현지 가격은 2,000만 엔이 넘는다.


외신과 리뷰어들이 말한 공통적인 장점은, 
'준수한 성능에, 편하고, 운전하기 쉽다'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제 나름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슈퍼카와 하이브리드의 만남'이라는 시도 역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반대로 단점은, '허접한 내장재, 너무 편해서 재미가 없다,'등이며, 
그리고 결정적으로 '과연 사람들이 1억이 넘는 혼다를 살까?'로 점철 된다.

이 말들을 검증이라도 해주듯, 
2017년 기준으로 500대도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 수치는 1세대 NSX 출시 초기의 1/4 수준이다.

사실 NSX가 북미에서 그리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북미 시장에서 혼다가 가지는 네임벨류 탓도 있다. 
일단 혼다는 '저렴한 대중차 브랜드' 라는 인식이 크고,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 역시 구매자의 90%가 소위 '싸커맘' 이라 불리는 돈 많은 학부모였다. 
마니아층을 제외하면 아큐라의 구매자들은 거의 다 SUV인 RDX나 MDX를 구매했는데, 
럭셔리이면서 뒤에 애들 축구공이나 가방 등 물건을 많이 싣고 다닐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에도 아큐라를 그저 '비싼 혼다' 로 인식하는 젊은층들이 상당히 많다. 
'비싼 혼다 따위' 라 사기 싫다는 극단적인 발언의 예도 있는듯.


게다가 슈퍼카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계층은 
연비나 가성비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재미를 목적으로 하는 부유층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NSX의 장점은 이들에게 큰 어필을 하기 힘들다. 
딱히 성능이 타 슈퍼카들에 비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가격은 비슷하거나 좀 더 비싼 수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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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에는 410km/h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성과라며 축제 분위기, 
기네스북 기록도 다시 가져왔다. 
기록 측정을 위해 쓰인 차를 포함한 5대만 "World Record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431km/h로 달릴 수 있고, 
나머지 양산형 모델은 타이어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상 이유로 415km/h로 제한했다.. 
달릴 도로가 있을까?
뒤집어 말하면 415km/h 까진 안전을 보장한단 말이짆아? 
415km/h는 안전한 속도인가보다... 


이러한 프리미엄의 진화로 인해 가격역시 진화를 했고 
165만 유로(약 25억2,950만원)라는 가격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역시 각종 세금떡칠을 하면서 60억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됐는데 
구매자는 딱 한명 있다고... 
당연히 생각하는 그분의 아들이다. 
슈퍼스포트 구매자와 사진 첨부 자동차 전문가들은 
10년 동안에 최고시속 기록갱신이 안되어도 이상할게 없다 하며 찬사를 보내는 중이었는데 
1년 만에 SSC가 무려 1,350마력짜리 투아타라를 제작하였다.


그러나 2013년초에 기네스측에서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트가 보유중이던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박탈해버렸다. 
이유인즉, 기록측정 당시 위에서 설명한 스피드 리미터를 제거한 상태였는데, 
반드시 소비자에게 판매될때와 100% 동일한 조건의 자동차를 사용해야 한다는 
기네스측의 공식지침에 어긋난다는 것. 
이 때문에 1등의 자리는 435.78km/h(비공인 기록)를 기록중인 
미국의 스포츠카 제작 & 튜닝화사인 헤네시사의 슈퍼카인 
베놈 GT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으나 
유감스럽게도 베놈은 양산차의 기준인 50대 이상 생산기준을 채우지 못했으므로, 
다른 브랜드 차량들을 검토한 기네스측에서 
"데헷 리미터 걸린 속도로도 양산차 중에선 가장 빨랐네요~♥" 하고 번복하여 
1주일만에 기록만 리미터 걸린 속도로 수정된 채 다시 타이틀을 되찾게 되었다.


베이론이 언론에서 하도 그 파워트레인과 속도만 강조되어서, 
일부 다른 차 매니아의 경우는(무게도 많이 나가겠다)직진만 할 줄 아는 뚱땡이 하마 라며 
코너링이 형편없다고 까곤 하는데, 
실제로는 베이론은 코너링도 무게를 감안하면 상당히 훌륭하다. 
폭스바겐 공돌이들의 외계인 고문을 무시하지 말자 
웬만한 양산형 스포츠카 수준은 된다. 
물론 코너링 괴물 로터스 엘리스나, 
억소리나오는 독일 개구리나 이탈리아 말, 황소같은 것들보다야 떨어지겠지만...
누가 이것들을 웬만한 양산형 스포츠카라고 하겠는가?
포르쉐는 양산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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